최보민 2관왕
대한민국 양궁이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에 걸린 2개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27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들은 나란히 결승에 올라 대결을 펼쳤다. 금메달 결정전에서는 대표팀 맏언니 최보민(30, 청주시청)이 석지현(24, 현대모비스)에 144-143으로 승리해...
석지현(24ㆍ현대모비스)과 최보민(30ㆍ청주시청)이 만난 여자 양궁 50m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이 27일 오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작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건 최보민였다. 1앤드 첫 10점, 9점 10점을 기록하며 9점만 세 발을 쏜 석지현을 앞섰다.
두 선수는 2, 3, 4앤드에서 엎치락뒤치락했다. 2앤드에선 연달아 10점을 세 발 쏜 석지현이...
'기보배' '양궁' '오진혁'
2012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던 기보배의 모습이 한창 진행중인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엄밀히 말하면 선수로서의 기보배가 보이지 않는다. 대신 기보배는 KBS의 양궁 해설위원으로 양궁이 펼쳐지는 인천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보배는...
특히, 대회 2관왕을 노리고 있는 구본길과 전희숙의 경기를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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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오늘(24일)의 경기 일정
△양궁= 남자 리커브 예선라운드(10시) 여자 리커브 예선라운드(14시30분ㆍ이상 계양아시아드 양궁경기장)
△배드민턴= 남녀 복식, 여자 단식(9시ㆍ계양체육관)
△야구= 조별예선 한국-대만(18시30분ㆍ문학야구장)
△농구= 남자 본선 한국-몽골...
이번 선발전에는 전국체전 5관왕을 기록했던 남자부 이우석(선인고1)선수를 비롯해 광저우AG 2관왕 김우진(청주시청) 선수, 2012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김법민(배재대4) 선수 등 신예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또한 왕년의 올림픽 스타 이창환(코오롱), 장용호(예천군청)선수들도 참가한다.
여자부에서는 전나영(대구서구청)선수와 김유미(LH)선수 등 국내 실업팀...
남자 사격 2관왕 진종오(34)는 10m 공기권총에서 오스트리아산 스테이어의 LP10E로 ‘금빛 과녁’을 명중시켰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사용한 LP1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전자 방아쇠가 부착, 방아쇠를 당길 때의 압력이 일정하게(500g) 유지된다. 진종오만을 위한 특별판으로 원가는 300만원에 달한다.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법민(22)도 특별한...
진종오는 2012 런던올림픽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사격의 간판선수로 등극했다.
이밖에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양학선(한국체대)과 여자 양궁 개인전·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따낸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각각 경기 부문 남녀 최우수상을 탔다.
유도의 장성호 용인대 교수(지도)...
남자 펜싱대표팀의 구본길, 김정환, 오은석, 원우영 선수 등이 차지했고 우수지도자상에는 체조 총감독을 맡았던 조성동 감독이 선정됐다.
한편 우수장애인선수상은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사격 2관왕 박세균이 선정됐고 공로상에는 역도의 장미란, 태릉선수촌장 박종길 촌장이 선정됐다. 그밖에 오심으로 눈물을 흘려야 했던 신아람(펜싱)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지연은 올림픽 여자 펜싱 사상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겼고 기보배는 여자 양궁 개인전과 단체전 등 2관왕을 차지했다.
코카-콜라 대상은 1995년 탄생한 시상식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으로 한국 코카-콜라가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 및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취지로 제정됐다.
진종오는 사격 남자 50m 권총과 10m 공기권총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고, 김장미는 사격 여자 25m 공기권총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냈다. 펜싱은 한국식 ‘발펜싱’으로 금 2, 은 1, 동 3개를 획득하는 기적을 일궈냈다. 여자 양궁 단체전은 올림픽 7연패를 달성했고, 남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신아람
런던올림픽은 오심과 편파판정...
이날 행사에서 정의선 회장은 미국 출장 중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한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에 16억원의 포상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2관왕을 한 기보배 선수에게 2억5000만원을,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사진 속에는 200m와 400m 자유형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한 박태환과 양궁 2관왕 기보배, 체조 요정 손연재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겼다.
특히 축구 대표팀의 박주영 기성용 구자철도 어린 시절부터 훈훈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원조 스포츠 훈남인 배드민턴 이용대의 어린 시절 모습도 귀엽고 깜직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운동도 잘...
양궁(금 3·동 1)과 유도(금 2·동 1)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기록했고, 사상 처음으로 축구에서 올림픽 메달(동)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리나라는 대회 중반까지 금메달 9개를 따내 목표의 90%를 달성하는 등 역대 가장 빠른 메달 레이스를 보였다.
한국의 첫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는 사격 진종오(33·KT)다. 진종오는 지난달 29일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이번 금메달로 진종오는 양궁의 기보배에 이어 두번째로 2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사격 남자 50m 권총 결승에서 100점을 기록하며 예선 562점을 합해 총합 66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지난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한국 사격 최초의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최영래는 2012 런던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 결승에서 총점 661.5점으로...
이번 금메달로 진종오는 양궁의 기보배에 이어 두번째로 2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의 왕립 포병대 사격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 결승에서 100점을 기록하며 예선 562점을 합해 총합 66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이번 금메달을 통해 지난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함과...
2012 런던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 기보배가 해외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기보배에 대해 “일주일 전 금메달을 딴 기보배가 다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한국은 29년간 양궁 금메달 15개 중 14개를 가져갔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한 외신은 기보배와 연인 관계임을 인정한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에 대해서도...
기보배는 여자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이번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또 한번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금빛 양궁 커플이 런던에서 탄생했다.
4년 전에는 베이징올림픽에서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던 박경모와 박성현이 연인 선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박경모와 박성현 커플은 대회 기간 도중 연인 사이임을 밝힌 뒤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3일(한국시간) 열린 한국 여자 양궁 2관왕에 빛나는 기보배의 개인전 결승전 당시에도 그는 경기장 내에서 마이크를 쥐고 있었다.
그는 “누구든지 역경을 극복하고 금메달을 딸 때는 항상 감동적”이라며 “일생의 목표를 이룬 선수들의 감정에 동화하는 것은 나에게 항상 값진 경험”이라고 말했다.
테크미초프는 한국 양궁의 예찬론자이기도 하다.
그는 “한국...
대한양궁협회의 한 임원은 “내가 20년 넘게 여자 대표팀을 봤지만 이번처럼 불안했던 적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림픽 2관왕을 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기보배는 “토리노 때 정말 선배님들에게 죄송스러웠다”며 “이제 당당하게 선배들 앞에 설 수 있게 됐고 그 점이 가장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성진 언니가 8강에서 떨어지고 나서 나를 찾아왔다. 얼굴에...
이번 대회 한국의 첫2관왕이다.
펜싱에서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메달을 획득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 3-4위전에서 남현희(31·성남시청), 정길옥(32·강원도청), 전희숙(28·서울시청), 오하나(27·성남시청)로 구성된 대표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