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주말 쏟아진 金 “목표 조기 달성”

입력 2012-08-06 09:12 수정 2012-08-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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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 대표팀이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10개를 조기달성 했다.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5일 현재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로 종합순위 4위에 올라 있다.

중국(금30, 은17, 동14)과 미국(금28, 은14, 동18), 육상에서 금메달을 휩쓴 주최국 영국 (금16, 은11, 동10)에 이어 4위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영국 단일팀과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올림픽 사상 첫 4강진출이라는 신화를 썼다.

박태환(23·SK텔레콤)은 자유형 1,500m에서 4위를 차지했다.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4분50초61의 기록으로 4위에 머물러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이번 대회를 끝냈다.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아람(26·계룡시청), 정효정(28·부산시청), 최인정(22·계룡시청), 최은숙(26·광주 서구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25-39로 패했다.한국 여자 펜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남자탁구는 난적 포르투갈을 꺾고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남자탁구대표팀은 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1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체 8강전에서 3시간 30분에 걸친 혈투 끝에 포르투갈을 3-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 진출한 한국 남자탁구대표팀은 6일 밤 10시 30분, 홍콩과 준결승전을 갖는다.

한국 역도의 간판스타 장미란(29ㆍ고양시청)이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역도 75kg 이상급에서 4위를 기록,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다.

인상에서 125kg을 기록하며 인상 순위 5위에 머문 장미란은 자신의 주특기인 용상에 나서 메달권 진입을 노렸지만 본인이 보유하고 있던 용상 세계신기록 187kg에 한참 못미친 164kg를 드는데 만족해야 했다.

진종오(33ㆍKT)가 또 다시 금빛 과녁 관통에 성공했다. 이번 금메달로 진종오는 양궁의 기보배에 이어 두번째로 2관왕에 올랐다.

진종오는 사격 남자 50m 권총 결승에서 100점을 기록하며 예선 562점을 합해 총합 662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지난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한국 사격 최초의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최영래는 2012 런던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 결승에서 총점 661.5점으로 진종오에 이어 2위를 기록,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이용대(24)와 정재성(30·이상 삼성전기)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용대-정재성은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아레나에서 벌어진 2012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서 말레이시아의 쿠킨키드-탄분헝조에 2대0(23-21, 21-9)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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