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외주비 관련 충당금 설정으로 기대치를 하회하나, 강점을 보유한 부유식 액화플랜트(FLNG)에서 수주를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5150원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충당금 설정을 반영하여...
액화수소 사업 자회사 IGE, PF 금융약정 체결내년 하반기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상업가동
SK E&S의 액화수소 사업 자회사 IGE가 국책금융기관으로부터 약 3600억 원 규모의 사업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SK E&S는 최근 IGE가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PF에는 국책금융기관인...
CJ대한통운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SK E&S 액화수소 플랜트에서 전국 액화수소 충전소까지 운송한 뒤 충전소에 충전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충전 완료된 빈 탱크로리는 액화수소 플랜트인 인천으로 돌아온다. 탱크로리 차량에는 운송 절차, 안전관리 등 액화수소 운송과 관련된 표준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전담 안전관리요원이 동승한다....
SK E&S는 20일 개최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냉열 활용 청정수소 생산 및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운영’ 건에 대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특례를 통해 블루수소 대량 생산 및 액화수소 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지면서 SK E&S가 추진해 온 수소 생태계 조성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규제...
박 회장은 100MW 규모 제주한림해상풍력 주기기 제작현장과 수소액화플랜트 건설현장을 꼼꼼히 살펴본 후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박 회장은 "해외 곳곳에서 한국의 원자력 기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좋은 제품으로 고객의 눈높이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자"면서 "좋은 제품을...
21세기 최대 가스전의 최초 개발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는 바다에서 직접 가스를 채굴해 LNG를 생산하는 해상 부유식 액화 플랜트(FLNG)로, 이번 첫 카고 출하를 시작으로 2047년까지 25년간 연간 337만 톤 규모의 LNG를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공사 기간을 준수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를 완료했으며...
SK에코플랜트는 CCU 및 액화 기술 개발을 맡고, 남부발전은 기술 실증에 필요한 부지 및 설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수소∙암모니아 분야까지 협력 분야를 확장해 수소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에코플랜트는 이미 연료전지,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확보했고...
SK E&S는 인천에 연간 최대 3만 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생산한 액화수소는 전국 거점 지역의 충전소를 통해 공급된다. SK E&S는 미국 플러그파워와 공동 설립한 SK플러그하이버스를 통해 버스 차고지 등 수요처 인근에 액화수소 충전소 약 40여 개를 구축했다.
액화수소는...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LNG운반선 38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46척·기 약 104억 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했다. 목표인 89억 달러보다 117% 높은 수준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10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호실적을 기록한 요인으로는 2021년 3분기 코로나19 관련 추가원가 약 740억 원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와 더불어 나이지리아 액화천연가스(LNG), 이라크 신항만 등 대형 해외토목 및 플랜트 부문의 매출 확대를 꼽았다. 또 약 300억 원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국내 주택 및 건축 부문의 실적 의존도는 점차 낮아지는 반면 토목 및...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증가와 환율 상승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3조555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6% 늘어난 2215억 원이었다.
세부적으로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모두 환율 효과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한국조선해양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플랜트 부문...
해양·플랜트 부문 매출에서는 브라질 부유식 원유 해상 생산설비(FPSO) 공사 등이 반영되면서 40.3% 증가한 285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손실액은 480억 원이 발생했다. 이는 신규 공사 공정 착수로 매출은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고정비 미회수 등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엔진·기계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95억 원, 484억 원으로 집계됐다. 박용 엔진 매출...
GS건설은 기존 플랜트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을 위한 반응기와 공정 개발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친환경 기술 역량을 활용해 고효율 통합 촉매 개발을 맡게 된다.
암모니아는 수소를 장거리 운송하기 위한 수단으로 가장 실효성 있는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MOU는 암모니아를 반응기에서 고효율 촉매와 반응시켜 수소를 얻는 생산기술을...
어프로티움은 국내 유통되는 산업용 수소의 약 40%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기업이자 액화이산화탄소 생산ㆍ판매 기업이다.
김민철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은 "포스코건설의 차별화된 EPC 역량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토대로 이번 청정수소 프로젝트 건설 분야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3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이외에도 상반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나 7월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3단계 LNG 패키지 건설공사를 원청으로 수주하며 올해 플랜트 분야 수주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 특히 울산 북항 석유제품 및 액화가스 터미널 사업에서 1, 2, 3단계 사업을 모두 수주하며 LNG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드러냈다.
유럽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수주를 추진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소유 발전사인 CS에너지와 협업해 올 4분기에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태양광 발전 데모플랜트(시험 설비)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실증이 끝나는 내년 4분기부터 그린수소 생산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천연가스 증산을 통해 수익성 향상과 국내 에너지 수급 불안 해소라는 두 마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2014년 말 20만3441명에 이르던 국내 조선업계 전체 종사자 수는 지난해 말 9만2687명으로 감소했다. 한동안 이어지던 극심한 수주 불황으로 신규 채용 규모가 줄어들었고, 정년퇴직으로 인한 자연감소와 이직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현장 기능직뿐 아니라 기술·연구·관리직의 이탈도 심화됐다.
조선 업계 다른 관계자는...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건설과 설계 단계의 LNG 액화 플랜트가 가동 단계에 들어가면 추가로 약 900척의 LNG 운반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숭철 NH-Amundi자산운용 주식운용총괄CIO는 "'HANARO Fn 조선해운 ETF는 중장기적으로 조선해운 빅사이클(호황기) 초입에서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국내 우량 조선해운 기업에 투자할 좋은 수단이 될 것...
SK는 최근 SK㈜ 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SK시그넷 등 3사와 페트로나스의 친환경 사업 자회사 젠타리가 친환경 분야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페트로나스는 1974년 설립된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전세계 50여 개국에 진출해 석유와 가스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함께 2050년...
현재 인천에 연간 3만 톤 규모의 액화수소플랜트를 건설 중으로 2023년 말 생산을 개시하고, 친환경 수소 버스 보급 가속화에 나서 수송분야의 탄소 감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SK E&S는 2025년을 목표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을 활용한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기지와 수소 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충남 보령 지역에 구축해 청정수소 시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