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내 초대형 천연가스액화정제시설에 적용되는 공랭식 증기복수기 공급 건이다. 디티에스는 지난해 현대엔지니어링을 통해 이번 사업에서 300억 원 규모의 1차 설비를 수주한 바 있어, 한 프로젝트로 누적 5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회사 측은 최근 중앙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가스플랜트 사업 기회가...
한국가스공사는 수소분야 밸류체인 구축 및 연료전지, 액화천연가스(LNG)벙커링, LNG화물차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에 1조 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우선 가스공사는 앞으로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에 대비해 현재 정부와 관련 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0기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수소관련...
올해 7월 연이은 폭염에 따른 천연액화가스(LNG) 발전 증가 등으로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의 LNG 공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는 인천LNG기지의 올해 상반기 LNG 생산량이 684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04만 톤)보다 13.2%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인천LNG기지는 국내 LNG 생산량의 약 36%를 생산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먼저 김영두 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18일 본사 중앙통제소를 찾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설비 예비율 확보 현황, 여름철 배관이설 등 계통작업에 따른 영향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19일에는 김 부사장 주재로 전국 상황실 간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설비 운영방안과 함께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사업소별 상황 전파, 자체...
가스공사는 현재 해외 13개국에서 천연가스 탐사 및 개발·생산, 해외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건립·운영 등 총 24개의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스공사는 국내 에너지 자원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국민이 사용할 천연가스의 수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해외 탐사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2007년 이탈리아 국영...
그리스 선박기업인 캐피탈가스가 현대중공업에 17만CBM급 액화천연가스(LNG)선 10척에 대한 수주의향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최진명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LNG선이 하반기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일축하는 이벤트가 발생했다”면서 “현대중공업은 최소 7억2000만달러, 최대 18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확보하게...
이번 행사에서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분야 연구개발 성과물 발표를 비롯해 국내기업(삼성·현대·GS)이 참여하는 천연가스 수송선,-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 재기화 설비) 사업 등을 소개하고, 민간기업의 세계 천연가스 시장 진출 가교 역할 수행 및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국내 수소산업과 연계한 현대 수소자동차 ‘넥쏘’ 전시, 국내·외...
청정에너지금융공사(CEFC)를 설립하는 등 변화의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갈탄 발전량을 넘어서며 호주 정부의 청정에너지 활용 정책이 조금씩 효과를 보였다. 마크 레슬리 플루언스 아시아태평양시장 책임자는 호주를 “빠르게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에 주로 집중해왔던...
국내 최초로 올해 8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외항 선박 2척이 발주된다. 또 미세먼지 배출이 큰 예인선은 내년부터 LNG추진선으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
현대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선 관련 기술 개발을 개발해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혼합냉매 완전재액화(SMR)’ 실증설비를 울산 본사에 구축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안전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영국인 가스처리엔지니어링 업체 LGE와 공동 개발한 SMR은 LNG선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100% 재액화하는...
세계적인 유가 상승 기조와 함께 천연가스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액화천연가스(LNG)를 운반하는 장비인 화물창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9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 회사는 KC LNG TECH에 솔리더스 기술 이전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KC LNG TECH는 한국가스공사의 자회사이자 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조선...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누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공사 측은 탱크상부에서 미량의 가스가 검지되고 있지만, 검지량이 적어 대기중으로 퍼져 곧바로 소멸되므로 사람에 미치는 영향이나 화재의 위험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13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달 5일 공사 인천기지에서...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삼척화력발전의 LNG(액화천연가스) 전환과 관련해 발전소 건설은 '민간사업'이라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들 업체들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이미 1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상태인데 연료 전환에 따른 손실은 고스란히 떠안아야하는 상황이다.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건설 초기 단계인 석탄화력발전소 4기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전환하려 하자 민간 발전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정부가 법적 근거도, 보상 대책도 없이 밀어붙이고 있다며, 강행할 경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27일 미세먼지 저감 차원에서 공정률 10% 미만인 석탄화력발전소 9기 중...
이번에 디티에스가 참여하는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액화정제시설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가스공사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욜틴욜(OLTIN YO’L)’사가 발주했다. 연간 35억㎥의 가스처리 플랜트, 86만3000톤 경유, 30만 4000톤 항공유, 39만 5000톤 나프타, 1만 1200톤 LPG 생산플랜트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하는 대형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설계와...
디티에스는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시설에 66억 원 규모의 설비를 공급했고 알제리에서 400억 원 규모의 ACC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 GTL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가스공사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욜틴욜(OLTIN YO’L)’사가 발주했다. 연간 35억㎥의 가스처리 플랜트, 86만3000톤 경유, 30만4000톤 항공유, 39만5000톤 나프타...
나서자 버핏이 ‘투자의 귀재’ 명성에 상처를 준 에너지퓨처 투자에 대해 일종의 설욕전에 나섰다는 업계의 평가가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를 기반으로 하는 셈프라에너지는 미국 및 남미에서 전기와 가스 시설을 소유·운영하는 회사다. 올해 초에는 텍사스의 액화 천연가스 개발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우진이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사업 확대로 다각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7일 오전 11시51분 현재 우진은 전일대비 290원(5.06%) 오른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진 관계자는 “제주에 지어지는 LNG기지 내 저장탱크 부식 방지 설비 및 온도 센서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이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직전 가스공사의 LNG기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는 2019년 8월까지 약 5400억 원을 투입해 LNG 인수기지와 공급 배관망 건설 공사를 완료해 제주 전역에 연간 35만 톤의 천연가스를 도시가스용 및 발전용 연료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 애월항에 자리잡은 LNG 인수기지(7만4786㎡)에는 4만5000㎘ 저장탱크 2기와 시간당 120톤 규모의 송출능력을 갖춘 기화설비를...
6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EHSQ 경영시스템 구축 이후 안전과 보건에 대한 정보가 풍부해지고 관련 기술이 발전했다. 운영 설비에 대해 설계단계에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돼 무사고 실적을 이룩했다.
특히, 5년 주기로 실시하는 위험성 평가를 통해 설비 운영의 안정성이 강화됐으며,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의 안정성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