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기업 중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208년 3월 6일 종가기준 160만 원) ‘롯데칠성음료'가 10대 1 액면분할을 통해 국민주로 변신한다.
롯데칠성음료는 6일 이사회를 열어 상장 주식의 10대 1 비율의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시장 및 투자자의 요구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는 소액 투자자들도 부담없이...
롯데칠성음료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액면가 5000원의 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발행주식수는 기존 보통주 79만9346주에서 799만3460주로 늘어나며, 종류주 역시 기존 7만7531주에서 77만5310주로 증가한다.
매매거래는 오는 4월 29일부터 신주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정지된다. 신주권상장예정일은 5월 3일이다.
액면분할 이후 주주 수가 24만 명에서 67만 명까지 늘어난 삼성전자의 경우 전자투표제로 인해 총회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고 업계에선 예상했다.
실제로 액면분할 도입 이전 2016년 삼성전자 주총은 송광수 전 검찰총장과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외이사 선임 건을 두고 표결이 진행되면서 3시간 넘게 이어졌다.
또다른 업계관계자는 업계...
포스코가 계열사 포스코강판 소액주주들의 액면분할 요구에 응답할지 이목이 쏠린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강판은 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재 1600만 주로 한정된 발행 주식 총수를 1억6000만 주로 늘리는 정관변경 안건을 다룬다. 현재 주식 1주당 5000원인 액면가를 10대 1의 비율로 액면분할을 하는 셈이다.
포스코강판...
아이에이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1주당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바꾸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는 4128만8060주에서 2억644만300주가 된다. 우선주는 377만7267주에서 1888만6335주로 증가한다.
또 이날 아이에이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전기차, 수소차 및 전기 모빌리티용 반도체...
대동기어가 실적 호조와 액면분할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대동기어는 4일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91% 오른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동기어는 지난달 28일 1주당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가 목적으로, 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 30일이다. 이와 함께...
◇ 삼보산업, 흑자전환 및 액면분할 30.35%↑ = 한 주간 가장 급등한 코스닥 종목은 삼보산업(30.35%)이다. 삼보산업은 28일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49억9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수익성 위주의 판매전략과 원가 절감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유통 주식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당 액면가를...
지난해 5월 액면분할로 5만3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30% 넘게 하락한 가격이다.
하지만 바닥을 다진 삼성전자 주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올해 저점(3만6850원) 기준으로 25.4% 올라 4만6200원까지 회복했다. 지난해 매물을 쏟아내던 외국인이 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를 담기 시작한 영향이다.
하지만 수익률 호조에도...
87% 하락한 4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리켐에 대해 액면분할 주권 변경상장을 이유로 15일부터 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리켐은 액면가 500원의 주식을 100원으로 분할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75억 원으로 전년대비 98.03% 증가, 영입이익은 85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화천기계가 11일 액면분할 결정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26.99% 급등한 2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화천기계는 8일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당 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네이버는 28일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의 지분율이 기존 10%에서 9.48%로 0.52%P(포인트)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액면분할에 따른 주식수 증가와 장내매매에 따른 소유주식수 변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국민연금공단은 주식수 1562만2565주를 보유하게 됐다.
30개 사가 액면분할을, 9개 사는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5개사로 전년(17사) 대비 11.8%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은 24개사로 전년(27사)보다 11.1% 줄었다. 액면변경 기업 수가 줄어든 것은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한 비율로 분할해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하며, 액면병합은 일정한 비율로 액면가가...
액면변경 유형으로는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해 30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액면증액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9사가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액면변경의 유형은 500원에서 100원으로의 변경이 다수였다. 액면분할 유형별로 보면 1주당 액면금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1사(36.7%)로 가장 많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