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연대가 25일 오전 7시23분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포럼회장에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날 20여명의 알바연대 회원들은 ‘재벌의 재산으로 알바를 구하라’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포럼회장에 들어와 “최저임금을 만원으로”를 외치며 이희범 경총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50분 가량 이어진 시위에서 알바연대와 경총...
아르바이트생 단체인 ‘알바연대’가 최저 시급을 1만원으로 인상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 공방이 뜨겁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시급 인상에는 동의하지만 최저 시급 1만원은 현실성이 없다는 견해가 강하다.
네티즌들은 “현재 시급이 너무 짠 건 사실이지만 1만원까지는 아직 멀게 느껴지네요”, “시급 1만원이면 내 월급보다 많아지잖아. 회사...
17일 오전 알바연대는 서울 대흥동 한국경제인총연합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알바활빈당'을 구성해 시급 1만원 인상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알바연대는 이날 "아르바이트생들의 목소리를 모아 이름으로 최저임금위원회 사장위원들에게 최저임금 1만원에 동의하라는 요구를 강력히 전하고 이를 반대하는 단체는 강하게...
노동 강도 대비 급여가 낮다는 것이 알바연대측의 주장인데 롯데리아 사측은 “법적인 하자가 없다”며 맞서고 있다.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근로자 단체인 알바연대는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식업체 롯데리아에 아르바이트 시급 인상을 촉구했다.
알바연대 문미현 활동가는 “알바 근로자들 사이에서 롯데리아는 높은...
알바연대가 고용노동부, GS25, 파리바게뜨, 롯데리아, 카페베네를 '알바5적'으로 선정했다.
1일 알바연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기업들은 매출 규모가 몇백% 성장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수백억에서 수천억에 달하는데도 알바들은 여전히 최저임금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고용노동부에 대해서 이...
이어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이 선거연대를 하면서 한미동맹 폐기, 주한미군 철수, 한미FTA 폐지를 서로 합의했다고 발언했다”며 “이에 대해서 본인이 단 한 번도 착오였다고 해명하지도 않았고 사과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박 후보가 직접 임명장을 수여한 윤정훈 SNS미디어본부장은 불법댓글센터를 차려놓고 알바부대를 동원해서...
음악생산자연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스트리밍 서비스로 음악을 들을 때 한 곡당 음악생산자에게 돌아오는 금액은 1.3원 이하이다. 1원짜리 동전도 없는 시대에 말이다. 그래서 아이돌은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나 같은 인디뮤지션들은 ‘알바’를 한다.
한편으로 이 정액제 논의를 지켜보면서 음악을 듣는다는 것의 의미가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 또한...
청년유니온은 2010년 만 15세부터 39세 이하의 구직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등이 연대한 세대별 노조가 되겠다며 설립된 조직으로 지난 15일 서울시로부터 공식 노조설립인가를 받아 정식노조로 출범했다. 정식 허가를 받기 전에도 ‘청년유니온’은 편의점이나 피자 알바생의 노동환경 개선이나 청년에게 힘을 실어주는 문화운동 등을 통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왔다....
이전까지 자신의 욕심 때문에 학자금을 상환하면서 알바를 전전한다는 자책을 했던 반면 청년유니온이 등장 이후 세대의 문제라는 점을 자각하게 됐다는 것이다. 2기 청년유니온은 어떤 활동을 준비하고 있을까. 그의 얘기를 들어봤다.
- 2년여 1기 활동이 가지는 의미를 평가한다면.
▲ 우선 청년들이 아픈 세대라는 점을 자각하는 계기가 됐다는 들고 싶다. 그 점을 알지...
당장 알바생에 대한 임금체불 관행 해결 등 정식노조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알바생의 근로환경을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을 고용한 사업장 918개소 가운데 91.2%가 법규정을 위반했을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
청년 유니온은 지난해 유명 커피 프렌차이즈 업체가 알바생들에게 주휴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