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폐지가 정부가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 일환으로 육성 의지를 밝혀왔던 알뜰폰 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단통법이 폐지돼 이통사들의 보조금 경쟁이 과열된다면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알뜰폰 사업자들은 사실상 대응이 불가능하다”면서 “가뜩이나 최근 이통사의 중저가 요금제 출시가 늘어나고 있는...
이날 좌담회 좌장을 맡은 이경원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미 (정부가) 알뜰폰을 통해서 서비스 요금에 대한 인하를 추진해왔는데, 28㎓ 신규 사업자 등장이 추가적인 통신 요금 인하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면서 “신규 사업자 입장에서는 투자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서는 요금을 높여야 한다면, 정책적 효과는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곽규태...
서비스는 복잡한 용어와 정보 불균형 등의 이유로 손해를 보면서도 이용하는 고객이 많다. 고객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쉽고 이해하기 간편한 용어 사용은 물론, 활발한 정보 교류 등을 통해서 그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단순한 알뜰폰 사업자를 넘어 통신 전문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기지국 구축 비용 이상의 자금 모아신한투자증권, 자금유치 구심점 역할...2021년 투자자로 합류
알뜰폰 업체 스테이지파이브가 최근 카카오 계열사 관계를 정리하고 제4 이동통신 사업자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약 8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사실상 기지국 구축 등에 필요한 비용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면서 정부의 제4이통사 허가 기준 핵심 요건을 충족하게...
도매대가란 알뜰폰 사업자들이 이통3사 통신망을 이용하는 대신 지불하는 사용료를 말한다. LTE와 5G 도매대가는 알뜰폰 업체가 재판매하는 요금제 가격의 일정 비율을 이통사에 지불하는 ‘수익배분율’ 방식으로 계산한다. 업계에 따르면 LTE 수익배분은 40~50%, 5G는 60%대다. 이에 5G 시장에서 알뜰폰의 영향력은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다.
한 알뜰폰...
김형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세종텔레콤 회장)은 시장 지배적인 기간통신사업자가 알뜰폰 사업자에게 통신 서비스를 도매가로 제공하는 ‘도매대가 의무’ 상설에 대해 “통신 3사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1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어느 정도 정해 협상하게 해주기 때문에 저희는 도움이 될...
해당 지분 정리가 공시된 하루 뒤인 19일, 스테이지파이브는 신한투자증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규법인 ‘스테이지엑스’를 설립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5G 28㎓(기가헤르츠) 신규사업자 전국단위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다. 이를 통해 알뜰폰 사업을 넘어 제4이통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28㎓ 대역이 가진 주파수 특성을 고려해 대학교...
오랜 기간 기지국 등 인프라를 구축해왔던 이통 3사마저도 포기할만큼 5G 28㎓ 수익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이번에 도전장을 낸 사업자들 모두 알뜰폰 업체로 이들 모두 정부가 만족할 정도의 설비투자와 유지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신 3사는 물론 정부가 기대했던 국민은행, 네이버, 쿠팡,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등이...
우리은행이 알뜰폰 사업자가 되려면 기간망을 가진 이동통신사와 망 임대 계약을 맺어야 한다. 현재 우리은행은 이동통신3사와 논의 중이나, 아직 특정하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통신사와 계약이 완료되면 서울전파관리소에 별정통신사업자 신청서를 내고 등록절차를 밟으면 된다.
우리은행은 올 초 가입자 40만 명을 넘긴 KB국민은행의 ‘KB리브엠’ 사례를...
고물가 시대 짠테크 트렌드와 맞물려 ‘자급제+알뜰폰’ 조합으로 통신비를 아끼는 젊은 소비자가 급증한 만큼, 이들에게 친숙한 편의점을 통해 알뜰폰 접근성과 혜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GS25’는 전국 1만 7천여 개 매장 인프라를 보유한 업계 1위 편의점 사업자인만큼, 알뜰폰 혜택이 고객의 슬세권(슬리퍼+세권)’ 안에 더욱 촘촘히 자리잡을 것으로...
박 차관은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 절감을 위해 보다 가성비 높은 알뜰폰 요금제의 출시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알뜰폰 사업자를 독려하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도매제공 의무제도 상설화, 중소・중견 알뜰폰사업자 전파사용료 감면 등 필요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매제공 의무제란 시장지배적 기간통신사업자가 알뜰폰 사업자에게 도매가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 제도를 말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요금제와 단말기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고,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 체계로 개편해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통신 시장 과점 고착화를 개선하고 경쟁도...
이어 "기존 통신사 요금제 대비 30~40% 저렴한 알뜰폰 5G 요금제와 중저가 단말기를 추가 출시하도록 유도하겠다"며 "또한 주파수 할당대가와 조건을 완화해 신규 사업자 진입을 지속 유도하고, 데이터 대량 선구매 할인폭을 확대하는 등 알뜰폰 업계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한민국 최대 쇼핑 행사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KT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및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당첨 결과는 11월 8일에 발표되며, 당첨 고객은 11월 27일까지 당첨 번호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 KT 공식 홈페이지 케이티닷컴과 모바일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첨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관계자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7월 사업자별 전체 이동통신 가입회선 수는 SK텔레콤 3139만8807개(시장점유율 38.9%)·KT 1763만9902개(21.8%)·LG유플러스 1688만1310개(20.8%)로, LG유플러스가 KT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양사 격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SK텔레콤은 4만5100원∼42만원, KT는 13만9000원∼40만원이다. 상위 모델인 아이폰15...
추석 기간동안 멀리 떨어진 가족들이 소식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통신3사는 알뜰폰 가입자를 포함해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무료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가족들이 함께 모여앉아 추석 특선영화를 볼 수 있도록 SKT와 LGU+는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추석 특선 무료 영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IPTV의 경우에도 KT, SKB, LGU+ 등이 인기영화에 대해 최대 50% 할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기정통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알뜰폰 사업자들의 최근 5년간 영업이익 합계는 268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최근 5년간 이통3사 자회사 알뜰폰 5개사의 누적 영업손실은 229억 원이며, KB의 누적 영업손실은 492억 원에 달한다.
사실상 알뜰폰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는 대기업 자회사와...
이 위원장은 “이통사는 전국 1만5000개의 유통점과 알뜰폰 사업자, 콘텐츠제공사업자 등을 리드하는 방송통신 산업 생태계의 핵심적 주체”라면서 “그런 만큼 산업 전반이 고르게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철저한 통신 시스템 운영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통신장애나 오류가 발생해 국민 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롯데카드는 알뜰폰 사업자인 '토스모바일'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토스 모바일X로카(Toss Mobile X LOCA)'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카드 혜택과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토스모바일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월 최대 2만5000원을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발급월부터 24개월 간 지난달 이용금액이 30ㆍ70ㆍ150만 원 이상인 경우 월 1만ㆍ1만5000ㆍ2만...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 통신사 고객도 응모할 수 있으며,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해당 사업자의 안내에 따라 1인 최대 3개 번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 여부는 9월 18일에 발표되며,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당첨자에게 번호가 배포된다. 당첨자는 해당 선호번호를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배포 후 1년간 진행될 선호번호 추첨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