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년 4개월 만에 '정계 복귀', 오는 19일 귀국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이후 유학길에 오른 안 전 의원은 지난 2일 낡은 정치와 기득권을 청산하겠다며 정계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는 19일에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는데요. 안 전 대표의 구체적 향후 행보는 정해지지 않아 바른미래당으로 돌아올지, 신당 창당에 나설 것인지에...
현재 혁통위에는 자유한국당, 새보수당과 무소속 이언주 의원,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는 또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조국과 반 조국'의 구도로 치러질 수밖에 없다"며 "이 정권을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심판하지 않으면 체제 위기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을 포함해 보수ㆍ중도 성향의 정당ㆍ시민단체들이 참여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의 박형준 신임 위원장은 9일 "물리적 일정상 아마 2월 10일 전후 새로운 통합정치 세력의 모습이 거의 확정될 것"이라며 신당 추진 로드맵을 밝혔다.
또 박 위원장은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을 협상 대상으로 보고 귀국 후...
안 사무총장은 "시민사회단체를 망라한 새로운 정당을 만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사무총장은 최근 정계복귀를 선언한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에 대해서는 "오늘 논의는 안 됐지만 저희는 문재인 정부에 반대하는 모든 세력의 대통합을 추진한다"며 "통합 취지에 공감하는 어떤 정파ㆍ세력이라도 다 담고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혁의 신당 출범이 공식화함에 따라 바른미래당은 1년 10개월 만에 다시 쪼개지게 됐다. 출범 당시 내세웠던 ‘대안 정당’, ‘제3지대’ 등 정치적 실험의 실패를 알리는 것이기도 하다. 바른미래당은 지난해 1월 18일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과 국민의당의 안철수 전 의원이 ‘건전한 개혁보수와 합리적인 중도의 결합’을 산언하면서 출발했지만, 지난해 6·13 지방선거...
2017년 대선에서 국민의당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가 제시했던 ‘5-5-2’ 학제 개편안을 손질해 총선 때 다시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고등학교는 직업을 찾는 교육기관으로, 대학은 평생 교육기관으로 전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창당기획위원 7명을 모두 1978∼1988년생...
이어 “안철수 전 대표의 제3지대의 길, 합리적 중도를 위한 길 역시 향후 신당을 중심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직접적인 의사표현이 아닌 탓에 ‘기대된다’는 표현에 그쳤지만, ‘안철수계’ 의원들의 공감대를 담아낸 것으로 풀이된다.
변혁의 이날 기자간담회는 최근 불거진 보수통합 논의에 선을 긋는 한편, ‘제3지대’ 신당 창당 의지를...
방법처럼, 임시적인 걸로 생각하는 게 전혀 아니다”라며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도 개혁적 중도보수 신당을 자신들의 정치적 선택지로 생각하는 건 분명하다. 100퍼센트 의기투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른미래당 공동 창업주인 안철수 전 대표와의 소통에 대해서는 "그분으로부터 신당과 관련한 말씀을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의 유승민·안철수계 ‘비당권파’ 의원 15명은 30일 국회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비상행동)을 공식 출범하고 유승민 의원을 대표로 추대했다. 손 대표를 주축으로 한 당권파를 인정하지 않고 사실상의 독자적인 지도부를 구축한 것이다. 이들은 4·3 보궐선거 참패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국면을 지나며 줄곧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해...
2012년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정치권에서 크게 부각된 영향이다.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에 밀리며 상처를 입은 그는 2014년 7월 경기 수원병 재보궐선거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서청원 의원에게 패배하며 치명상을 입었다. 이후 그는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전남 강진의 ‘만덕산’에 있는 토굴에서 약 2년 동안...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과 유승민 공동대표의 지방선거 행보가 사실상 확정됐다. 안 위원장은 다음 주 초께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밝히는 반면, 유 공동대표는 지방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가닥이 잡혔다.
안 위원장은 28일 저녁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와 회동을 갖고 지방선거 대책과 당 지도부의 출마여부를 논의했다.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신당 출범 이후 ‘2선 후퇴’를 선언한 안철수 전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30년간 정치를 지배한 양당정치가 패권정치의 전형”이라며 “이 정치괴물은 지금까지 살아 숨 쉬면서 동서 남부 갈등을 끊임없이 조작했다”고 원내 1, 2당을 견제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이런 정당은 당장 심판해야한다”며 “중도개혁세력의 힘을 하나로 모아 강력한 대안 야당이 되자”고...
안철수 대표는 앞서 신당 출범 이후 ‘2선 후퇴’를 선언했다.
통합에 앞서 양당은 전날 의원 합동 연석회의를 열고 상견례를 겸한 정책 점검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철수·유승민 대표는 신당의 성공을 위해 양당 의원들이 화합하고 끝까지 당을 지켜 달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양당은 막판까지 신당 당헌과 정책이념을 담은 정강·정책을 결정하는 데 진통을...
이날 회의에는 안철수·유승민 대표를 비롯해 양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해 신당의 출발을 알렸다. 앞서 신당 합류를 고민한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김동철 원내대표도 합류 결정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자리했다.
안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내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양당 의원들이 대면식을 하고, 내일 새롭게 태어날 정당의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바른미래당으로 통합을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8일 부산을 방문해 신당 알리기에 나섰다.
두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부산에서 민심을 듣는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현안을 청취했다. 앞서 바른정당은 이날 행사 취지에 대해 “자유한국당의 조직적 세력이 강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낡은 보수를 대체하는...
◇ 국민-바른, 청년 친화 정당 강조, ‘진보’ 정의당도 가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통합신당 출범 이후 구체적인 청년 공천 방법을 밝힐 전망이다. 다만, 안철수·유승민 두 대표는 평소 청년층의 정치 진출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온 만큼, 청년 정책이 대거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안 대표는 앞서 광역단체장 공천에서 일반 국민 참여 방식인 ‘오픈 프라이머리’를...
한편, 안철수·유승민 대표는 신당 지도체제 전망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유 대표는 “국민의당에서 통합개혁신당에 합류하실 분들이 마지막으로 정해지면 제가 (바른정당의) 중론을 모아서 안 대표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중재파 의원들과 공동대표를 맡는 방안에 관해서는 “제가 뭐라고 하긴 빠른 것 같다”며 답변을 피했다. 안 대표 역시 지도체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참석해 약 한 시간 동안 비공개회의를 진행했다. 바른정당 유의동 대변인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고, 기존 공모를 통해 모은 당명과 전문가 집단의 제시 안을 놓고 논의했는데 일단 두 가지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당명 선정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 대표는 신당 명칭과...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31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2·13 통합전당대회 직후사퇴 선언’과 관련 “조건부 사퇴발언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개회 전 이같이 말하고 저는 늘 통합개혁신당의 성공을 위해서 안 대표와 제가 같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고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31일 “중재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이 함께 해준다면, 2월 13일에 통합신당 창당을 완결시키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사퇴를 만류한 많은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제 사퇴가 더욱 많은 분이 함께하는 통합을 위한 것이라면, 저는 그 선택을 기꺼이 하겠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