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 원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를 눈감아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7일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진회계법인에 대해 1심과 같이 벌금 7500만 원을 선고했다.
감사팀 매니저 배모 전 이사는 징역 2년 6개월을, 임모 상무와 감사팀 현장책임자...
이밖에는 한국지엠의 회계 오류가 밝혀지면 딜로이트안진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딜로이트안진은 2004년부터 한국지엠의 감사를 맡고 있다. 금융당국의 감리에서 회계법인의 잘못이 드러나면 해당 기관은 영업정지 조처를 받을 수 있다.
반면 정부가 금융감독원이나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과 같은 조사기관 위주로 한국지엠 사태에 접근하는...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딜로이트안진에 대해 1심에서 구형한 대로 벌금 50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 현직 회계사 역시 1심과 같이 징역 3~5년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외부감사가 저지를 수 있는 범행의 최대치"라며 "피고인들은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세무자문본부 출신인 강진희 대표세무사와 KPMG 삼정회계법인 및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세무자문본부 출신인 한지수 트러스트 세무회계 이사(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트러스트 부동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변호사들로부터 법률자문을 받고, 이들 세무사로부터 세무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승배 트러스트 부동산...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묵인한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파트너(임원) 50여 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특히 올해 초 딜로이트가 22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인적 구조조정을 주도하면서 안진회계법인의 경영권은 사실상 넘어간 것으로 평가된다.
6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최근 해고를 통보받은 딜로이트안진 파트너 중 상당수가 월급 기준 최대 1년 치 위로금을...
한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도 6월 30일 금융위를 상대로 '업무정지 1년' 징계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다. 심리는 3부(재판장 박성규 부장판사)가 맡았다. 첫 변론기일은 10월 20일 오전 10시50분에 열린다. 앞서 금융위는 대우조선 분식회계를 묵인했다는 이유로 안진에 대한 업무정지 1년 처분을 확정했다.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대우조선해양 수조원대 부실감사를 묵인해 금융위원회에서 받은 '업무정지 1년'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진은 지난 6월 30일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업무정지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냈다. 심리는 3부(재판장 박성규 부장판사)가 맡았다. 첫 변론은 10월 20일 오전 10시 50분에 열린다.
안진은...
만약 KAI의 분식회계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고 삼일PwC가 이에 관여했을 경우 딜로이트안진처럼 법인이 기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묵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딜로이트안진 소속 전·현직 회계사들 올해 6월 1심에서 모두 유죄를 받았다.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안진회계법인에는 벌금 7500만 원을 선고됐다.
수주산업의 수익...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8월 말을 목표로 파트너급 구조조정에 나선다.
21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안진 회계법인은 파트너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어도 20% 이상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태를 겪은 뒤 파트너급 회계사들이 일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안진의 매출 규모에...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올해 신입회계사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안진회계법인은 이를 목표로 이정희 대표이사가 직접 주요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정희 대표는 20일 오후 5시 서강대학교 베르크만스 우정관에서 열린 신입회계사 채용설명회를 찾았다. 이날 이 대표는 민홍기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서강대 출신 ‘캠퍼스...
22일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미국 비영리단체 사회발전조사기구가 발표한 ‘2017 사회발전지수’ 결과를 인용해 조사에 참여한 128개국 중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 2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3위였던 덴마크가 올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인간의 기본적 욕구(위생, 주거, 개인안전 등) 부문에서 91.74점으로 26위, 웰빙 기반(정보ㆍ통신 접근, 건강과 복지...
딜로이트안진경영연구원 원장으로 부지런히 책을 펴내 온 김경준 원장의 ‘경영멘토 김경준의 오륜서 경영학’은 오륜서를 경영과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다룬 책이다. 풍부한 현장 경험이 없다면 결코 나오기 쉽지 않은 책이다. 국내에 오륜서를 번역한 책은 있지만 해설서는 필자가 아는 한 없다.
13세에 결투를 시작해 검법을 연마하고 강호를 유랑하면서 60여...
삼일회계 이전에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자문을 맡았던 만큼, 이번에는 삼정KPMG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2017년도 세무자문 용역’에 관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참가신청서 마감일시는 이달 19일, 제안서 및 가격입찰 마감일시는 20일까지다. 제안서 평가방법은 기술능력 평가(80%), 입찰가격 평가(20%)로 진행된다....
딜로이트안진이 대우조선해양의 수조 원 대 분식회계 사태에 대해 책임을 인정받으면서 민사 소송에 불리한 입장이 됐다.
12일 회계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안진회계법인은 이번 1심에서 대우조선해양과 관련된 소속회계사를 제대로 감독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인정돼 남은 1600억 원대 민사소송에서도 상당한 책임을 져야 할 전망이다.
지난 9일 안진은 주식회사의...
대우조선해양의 수조 원대 분식회계에 가담하거나 묵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에 벌금 7500만 원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병철 부장판사)는 9일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진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안진 파트너 엄모 상무와 임모 상무 등 전·현직 임직원 4명에게는 각각...
'대우조선해양 부실감사'로 회계사 자격을 박탈당한 딜로이트안진 전·현직 임원들이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진의 엄모 전 상무, 임모 상무, 강모 회계사 등 3명은 지난 달 30일 서울행정법원에 등록취소 처분취소 소송을 냈다. 사건은 각각 7부와 5부에 나뉘어 배당됐다.
엄 씨 등은 재판에서 자신들의 형사사건...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이정희 세무자문본부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정희 신임 대표이사는 다음달 1일부터 CEO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이정희 대표는 지난 1982년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한 뒤 안진, 딜로이트NY 등에서 회계감사, 회계자문, 경영자문 등 30년 이상 회계업계에 몸담은 전문가다. 특히 세무전문가로 손꼽히지만 이번 안진의...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칸서스자산운용 매각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29일 본입찰에 참여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이번주 안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칸서스자산운용의 매각가는 200억~3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본입찰에 참여한 두 곳 모두 인수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일인베스트먼트는 설종만 전...
이번 대회는 삼정KPMG,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EY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이 참가했다. 정현식 삼정 회계사가 대회 MVP로 선정됐다.
하병제 삼정 축구동호회장은 “삼정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내 동호회들을 지원하고 있고, 이를 통해 다져진 팀웍이 2연패를 이끈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에 연루된 업무정지를 받은 딜로이트안진의 새 대표에 이정희 세무자문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딜로이트안진은 26일 'CEO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대표를 새 CEO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이 회계법인은 29일 오전 구성원들의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성원의 3분의 2가 찬성하면 그는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