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안진, 새 대표에 이정희 세무자문 유력

입력 2017-05-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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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에 연루된 업무정지를 받은 딜로이트안진의 새 대표에 이정희 세무자문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딜로이트안진은 26일 'CEO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대표를 새 CEO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이 회계법인은 29일 오전 구성원들의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성원의 3분의 2가 찬성하면 그는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사내 여론 조사를 거친 만큼 최종 선임 과정은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대표는 홍종성 재무자문 부대표와 새 총괄 대표이사 자리를 두고 경쟁했으며 사내 여론 조사에서 60%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광주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이후 안건회계법인, 하나회계법인 등을 거쳤으며 2005년에 딜로이트안진 부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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