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탱크위원회는 파키스탄 정부의 국가 경제정책, 외교 및 안보 정책을 자문하는 직속기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트로메딕-현진소재 컨소시엄은 현지 컨소시엄 파트너사인 샤렘코그룹과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풍력발전 사업을 위한 현지 합자회사(SPC)를 설립할 계획이다. 50MW(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파키스탄 내 3~4개 후보지에 조성하는 한편 향후...
◇해리스 주한 美 대사 등 참여…한미동맹·경제협력강화 논의=이날 회의에는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특별초청, 한반도 항구적 비핵화 전망과 과제에 대해 양국 정부 안보라인의 브리핑을 청취했다.
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자동차 자율주행, 디지털 경제 등을 주제로 양국의 기업인들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그밖에 고노 다로 외무상,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 모테기 도시미쓰 경제재생담당상 등 외교와 경제 라인도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방위상에는 아소 부총리가 이끄는 아소파의 이와야 다케시 전 자민당 안보조사회장이 내정됐다. 이와야 전 회장은 안보정책에 정통한 인물로, 군사 대국화 추진을 가속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이 이끄는...
지상파 3사 18일(오늘) 편성표에 따르면, KBS는 오전 6시 특집 '뉴스광장'을 시작으로 오후 11시 특집 '뉴스라인'까지 뉴스와 특보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성남공항 출발 모습과 평양 순안공항 도착 환영행사, 첫 정상회담 소식 등을 생중계한다. 오후 10시에는 특집 '시사기획 창'을 통해 '3차 남북정상회담, 멀어도 가야 하는 길'을 방송한다.
MBC도 오늘 오전...
거꾸로 보수 정권선 동맹파가 외교 안보 라인을 장악한다.
진보와 보수의 가치를 새삼 언급한 것은 정확한 이해를 통해 스스로 정체성을 점검해 봤으면 하는 생각에서다. 과연 자신의 생각과 가치가 일치하는지 짚어보자는 것이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 그 가치를 정책에 제대로 구현하는지도 따져볼 일이다. 그래야 낭비적이고 개념도 모호한 이념 대결서 벗어나...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 거래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구속에서 풀려난 지 8일 만에 검찰 포토라인에 다시 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1·3부는 14일 오전 9시 30분 김 전 실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앞서 두 차례 검찰 조사를 거부했던 김 전 실장은 이번 소환 통보에는 응했다.
이날 김 전 실장은 취재진의 질문을 피해 빠르게 조사실로...
경총은 "국회에서 동법 개정안이 원안 보다 다소 후퇴해서 통과 됐음에도 노동계의 노사정위원회 탈퇴, 최저임금위원회 불참 등 사실을 감안할 때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최저임금위원회로 가져가면 국회 논의안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몰라도 노동계를 너무 모르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5일 경총 임원 여럿이 회의장소로 찾아와...
청와대 안보실 행정관 등 5명이다. 북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안익산 육군 중장(우리의 소장) 외 5명이다. 안 중장을 제외한 북측 대표단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남측은 이번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때 언급한 '비무장지대(DMZ) 유해발굴' 문제를 비롯해 △군 통신선의 완전한 복원 △군사회담 정례화 △군 수뇌부 간 핫라인 개설...
당초 상황에 따라 며칠까지도 내다봤던 일정이 단축된 데는 김정은 위원장의 ‘데드라인’이 작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전날 로이터통신은 잠정적인 계획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회담 당일 오후 2시에 현지를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정상회담 종료 시점을 사전에 확정하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예상보다 이르게...
아직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수입 자동차와 트럭, 부품 등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는 단계지만,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벌써부터 관세 폭탄으로 인한 피해 예측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업체가 미국에 수출하는 승용차는 한미 FTA에 따라 무관세를 적용받는다. 미국이 WTO의 규정을 무시하고 관세를 부과하면 한국은...
무엇보다 22일 문 대통령이 직접 워싱턴으로 건너가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귀국한 직후에 북미 회담 취소를 발표해 외교·안보라인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 후 문 대통령이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이 북미 회담 개최를 거의 기정사실로 했었다. 또 그동안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이 이뤄진다고 누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2기 외교안보라인에 대북 강경파인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을 임명했고 이후 이들의 연이은 대북 강경 발언으로 북미 관계가 아슬한 살얼음판을 걷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 대통령은 비핵화 로드맵을 둘러싼 북미 간 갈등의 중재자 역할과 이해를 구하고자 이번 방미 첫 일정으로 이들과의 접견 자리를...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새벽에 상황이 발생해 청와대 안보실 관계자들이 통일부·외교부·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 전화통화를 하는 등 긴밀히 논의했다”며 “북한이 보내온 전통문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일단 정확한 뜻과 의미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국무위원장 간 직접 전화 통화할 수 있는 핫라인이 개통된다고 19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열린 ‘제6차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회의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20일 남북 정상끼리의 핫라인이 연결된다”며 “실무자끼리의 시험 통화가 내일은 우선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17일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서훈 국정원장이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평양방문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밝혔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상황을 설명하면서 “국정원 차원에서의 소통도 항상 열려있다”며...
국가안보 강화 등 한미FTA 성과를 강조했다.
지난 1월 한미 통상갈등이 고조되던 상황에선 마이런 브릴리언트 미 상의 수석부회장이 방한, 전경련과 면담을 통해 한미 FTA 관련 상시 정보교환과 의견 조율, 핫라인 운영, 미 상의 주최 투자 확대 행사, 디지털 경제·에너지 등 성장분야 협력 강화 등을 합의했다.
전경련도 지난달 미국 진출 주요 기업인으로...
그런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5월 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남을 앞두고 외교·안보 라인을 강경파로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경질하고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후임으로 임명했다. 폼페이오 국장은 트럼프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인물이자 대북 강경파로 분류된다.
1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야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17~18일(현시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를 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및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주로 한미 양자 간에 집중적인 협의가...
다만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남북 정상 간 핫라인 구축, 다음 달 열릴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 간 벽을 허무는 계기가 이어지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성향을 미뤄볼 때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서 파격적 합의가 나올 수도 있어 한반도 정세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반도 안보를 둘러싼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이를 조망하는 책들이 선을 보였다....
미국은 중요한 안보관계가 있는 국가가 철강 공급과잉과 중국산 철강 환적 등의 우려를 해소할 대안을 제시할 경우 관세를 경감 또는 면제해 주겠다고 밝혔다.
이런 이유에서 미국이 철강 관세를 지렛대로 한·미 FTA 협상에서 양보를 얻어내려고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자동차 등 미국의 관심 분야에서 일정 부분 내줄 것은 내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