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장관에는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 국방부 장관에는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각각 임명했다.
또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 전 청와대 비서관, 고용노동부 장관에 조대엽 고려대 교수를 각각 발탁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새 정부 들어 부처 장관급 인선이 발표된 것은 지난달 21일 김동연 부총리...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초대 법무부장관에 재야 인사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을 내정했다.
지난 2006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안 후보자는 탄핵심판에 도움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조국 민정수석과 서울대, 참여연대, 인권위 등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찰 개혁의 쌍두마차로 떠오르고 있다.
안 후보자는 지난 1948년 경남...
이런 상황에서 법조계와 정치권에서는 법무부장관 후보에 판사 출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출신 박영선 민주당 의원, 정연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 전수안 전 대법관,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이석태 전 세월호특별조사위원장, 백승헌 전 민변 회장, 위철환 전 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이 거론된 바 있다. 이들의...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안경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고건·이해찬 전 총리 등의 이름이 주로 거론된다.
국민의당은 민주당을 탈당한 손 전 대표를 반기는 분위기다. 그간 몇 차례 손 전 대표에게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냈던 국민의당은 손 전 대표가 총리를 맡을 경우 국정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밖에도 논의 과정에서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의 이름도 나왔지만, 안 명예교수는 언론을 통해 "내가 할 일이 아니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고 윤 전 장관도 "제안이 올 일이 없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처럼 위원장 인선에 시선이 집중된 사이에도 당내의 계파간 대립은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모습이다....
문재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상돈-안경환) 공동 비대위원장 제안이 거부당했다기보다 충분히 의원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한 과정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금요일 중진 모임에서 박 위원장의 거취 문제는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미루는 게 좋겠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모아 저도...
문 의원은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의) 공동 비대위원장 제안이 거부당했다기보다 충분히 의원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한 과정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정치권의 최우선 과제인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마무리하고 정기국회에 임하기 전까지는 혼란을 가져오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14일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언급했다. 또 ‘합리적 보수’ 끌어안기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문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안경환 이상돈 두 교수님께 참 미안하게 됐다”며 “처음부터 같이 모셨으면, 또 당내 동의를 구하는 과정이 좀 매끄러웠으면 당 혁신과 외연확장에 도움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와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의 공동 비대위원장 영입이 사실상 무산 수순에 들어갔다.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2일 이 명예교수 등을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다수 의원들의 반발로 이런 계획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당내 구성원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안...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는 12일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직을 제의받은 것에 대해 "내부 갈등 상태에서 바깥 사람이 어떻게 일할 수 있겠나"라고 밝혔다.
안 명예교수는 이날 언론 등을 통해 "당내에서 외부 사람을 영입하려면 적어도 하나의 기관으로서의 합의된 의견을 갖는 것부터 시작해 사람을 접촉하는 게 예의"라면서 이같이...
새정치민주연합은 공동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하려 한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와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가 12일 사실상 고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이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박 위원장은 당초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공동위원장 체제’를 위한 투톱카드를 내세웠다. 하지만 물망에 올랐던 당사자들이 당내 반발이 거세지면서 발을...
그는 “이 교수의 단독 비대위원장에 반대하니 안경환 교수와 공동 비대위원장하면 되지 않겠나 하는 얄팍한 술수는 지금 즉시 버리길 바란다”라면서 “이 교수는 단독이든 공동이든 비대위원이든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돈 교수를 향해서도 “처신을 잘하길 바란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야 한다”면서 “새정치연합엔 밥숟가락을 얹을...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새 공동비대위원장에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의 영입을 각각 추진 중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보수 성향의 이 교수에 대해선 당내 반대 목소리가 많아 내홍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안 교수는 전날 밤 박 위원장에게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안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제 인권법률가 모임인 ‘국제인권법률가협회’(ICJ·International Commission of Jurist)의 첫 한국위원으로 선임됐다. 앞서 그는 2009년 이명박 정부의 국가인권위원회 조직 축소에 반발해 인권위원장 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안 교수는 최근 ICJ 위원으로 선임됐다는 최종 통지를 받았다. 임기는 5년이며 최대 15년까지 가능하다.
ICJ는...
위원장은 안경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이자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부위원장은 문경란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맡는다.
시민위원 150명은 10.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시는 자치구, 성별, 연령대별로 분류한 뒤 무작위로 추첨해 16세 학생부터 78세 어르신까지 다양하다.
시는 캐나다 몬트리올, 호주 빅토리아, 광주광역시가...
이를 위해 김창국 초대 위원장, 안경환 위원장 등 조직 출범 때부터 최근의 인권위 핵심 인물들이 심층 인터뷰 대상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지금 인권위가 국가 인권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판단, 바람직한 인권위의 미래를 고민하기 위해 10년사를 펴내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얼마 전 방한한 마거릿 세카기야 유엔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