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hope_find****’와 ‘youngeun****’은 “홍준표도 돼지발정제로 범죄자 취급받았다” “안경환과 같은 처지가 될 것인가”라며 다른 논란이 된 정치인과 비교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아이디 ‘hg****’는 “좀 뻔뻔해지자. 더 더럽고 엽기적인 야당 의원도 있을 것이다”며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아이디 ‘sinsul*****’은 “탁현민에 대한 비난은...
김정재 의원은 해당 문자 메시지에서 “안경환 건 계속요. 집요하게”라며 “오늘은 그냥 조국 조지면서 떠드는 날입니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인사 문제와 관련해 조국 수석을 집요하게 공격하는 내용으로 의사진행발언을 짜야한다는 취지다.
김정재 의원은 또 “문정인 무슬림인지 반미 생각을 가진 사람이 특보라니”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도 보냈다....
낙마한 법무부 장관 후보자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의 경우는 정말 실망스럽다. 인권에 투철한 시민운동가, 국가인권위원장, 신망 높은 교수, 법과 문학에 밝은 문장가이며 올곧은 교양인으로 알고 있었는데 대체 무슨 꼴인가. 이명박 정부에 각을 세워 “정권은 짧고 인권은 영원하다”며 인권위원장 직을 던지고 나온 경력을 생각하면 그만한 법무부 장관 후보가 없을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에 대한 야당의 반발이 거센 데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낙마 쇼크’로 검증 작업을 강화하면서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다만 청와대는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위원회를 본격 가동, 남은 인사의 발표 시점을 조율해 다음 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전까지는 새 정부 1기 조각 작업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는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6일 본인 관련 의혹으로 사퇴하면서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 문제가 도마에 오르자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정 의장은 “이제는 여야가 여당은 야당 때 생각하고, 야당은 여당 때 생각해 대화와 타협을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셀프 혼인신고’ 논란 이후 별도 보도자료도 내 “검증이 필요한 건 청와대의 인사검증 시스템”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줄줄이 낙마’가 이어지자 야당 넘어 여당에서도 경질론에 싸였던 박근혜 정부 초대 민정수석이 바로 곽 의원이라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야당 의원들이 집권여당 시절을 까맣게...
안경환 전 법무장관 후보자의 전격 자진사퇴로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 부실의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야 3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인사검증 책임자인 조국 민정수석이 부실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청와대는 조국 민정수석 구하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은 조만간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청와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9일 야당이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문재인 정부 인사검증 부실과 관련해 조국 민정수석의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검찰 개혁을 거부하는 적폐 세력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안 전 후보자에 대해 2차 검증 전선을 이어가고 있는데, 중단하길 바란다”며...
정 원내대표는 또 조 민정수석을 겨냥해 “서울대 교수시절 정의를 외치던 시절 그 모습은 어디로 갔느냐”고 반문하며 “안경환 후보자의 혼인 무효판결을 몰랐다고 하는 데, 이를 인사검증책임자가 몰랐다는 것이 말이 되는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과거 민정수석 재직 당시에 국회 운영위에 출석해 답변했던 전례가 있다”며 “조국...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18일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와 관련해 “청와대 인사검증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심 부의장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결혼 무효 사실은 후보자가 청와대에 제출하게 돼 있는 제적등본 서류에 이미 나타나 있는 사실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후보자가 직접 작성해 청와대에 제출하게 돼 있는 200여 가지 문항의 자기...
청와대는 18일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결국 이를 수용하고 국민과 국회의 지적을 아프게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문 대통령이 역대 가장 빠르게 각당 원내대표들을 초청해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 일련의 과정에서 국민들께 보여드린 협치와 의회존중의...
“뿐만 아니라 국정이 안정된 시기에 하는 인사와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시기에 개혁을 위한 인사는 많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와 관련해서는 “한편으로 목표 의식이 앞서다 보니 약간 검증이 안이해진 것은 아닌가 스스로 마음을 새롭게 느껴야 할 것 같다”며 “안 후보자가 사퇴하게 돼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했다.
조영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최근 안경환 전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사퇴로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과 5대 인사원칙의 문제점이 드러났지만 문 대통령은 국민에 대한 어떠한 사과도 아무런 인사원칙 개선 방안도 내놓지 않고 국회가 반대하는 강 장관의 임명만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강 장관은 문 대통령이 약속한 인사배제 5대 원칙 중...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18일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신상 논란 끝에 사퇴한 것과 관련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이 인사검증 총체적 부실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청와대를 압박했다.
이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 5대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흠결 있는 후보자를 지명한 것에 대해 국민에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8일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등 문재인 정부 인사와 관련한 야당의 공세가 강화되는 것에 대해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으라는 말도 있다지만, 지금 야당의 형국은 오히려 민심이라는 물이 빠지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은 (안 후보자의) 40년 전 사생활과 사정을 미리 왜...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의 전격 자진사퇴로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 부실의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야 3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인사검증 책임자인 조국 민정수석이 부실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명연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16일 안 후보자 사퇴 후 논평을 통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사퇴해 다행이다”며 “인사검증의 책임자인 조 민정수석이 모든 책임을...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전격 사퇴했다. 16일 오전까지도 안 후보자는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하지만 안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끊임 없이 제기되면서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저녁 안 후보자가 청와대에 사퇴의사를 전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안 후보자가 사퇴의사를 전해왔다"며...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했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문재인 정부의 개혁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없다"며 자진사퇴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자는 이날 "저는 비록 물러나지만 검찰개혁과 법무부 탈검사화는 꼭 이뤄져야 한다"며 "저를 밟고 검찰개혁의 길에 나아가십시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새로 태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