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안경환 자진사퇴에 “문 대통령 국민 지적 아프게 받아들여”

입력 2017-06-18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는 18일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결국 이를 수용하고 국민과 국회의 지적을 아프게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문 대통령이 역대 가장 빠르게 각당 원내대표들을 초청해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 일련의 과정에서 국민들께 보여드린 협치와 의회존중의 진심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는 후보자 지명 절차와 이후 모든 청문절차가 별도의 과정이 아니라 긴밀히 연결돼 있는 매우 중요한 검증과정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청와대가 미처 검증 못한 내용을 국민과 국회가 지적해주면 인사권자인 대통령은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의 뜻을 살펴서 지명을 철회할 수도, 유지할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09: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73,000
    • -0.82%
    • 이더리움
    • 4,216,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3.5%
    • 리플
    • 2,692
    • -2.99%
    • 솔라나
    • 178,100
    • -3.21%
    • 에이다
    • 524
    • -4.0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09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40
    • -1.94%
    • 체인링크
    • 17,860
    • -2.19%
    • 샌드박스
    • 166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