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일정 중단 나흘 만에 광주 찾아 서울행 전 망월동묘역 찾아 17일 대국민 메시지 입장 발표 예정
선거일정을 중단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6일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을 찾은 뒤 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묘소를 참배했다.
이날 심 후보와 광주를 찾은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심상정 후보가 광주에 왔다. 얼마 전...
이날 심 후보는 광주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사고 붕괴 현장을 예고 없이 찾았다. 그는 17일 대국민 메시지 발표한 뒤 대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재돌입할 전망이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광주 서구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을 찾은 뒤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지난 12일 밤 돌연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 지 나흘 만에 가진 비공식 일정이다.
심 후보는 이...
"가짜 건설사 사전 단속제 전국 확대 시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6일 광주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부실시공의 원인이 되는 가짜 건설사에 대한 사전 단속제를 전국에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벌어진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는 건설업계의 고질적 병폐인 부실시공의 문제를...
선거일정을 돌연 중단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6일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을 찾았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광주 서구 화정동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심 후보는 17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의 결심을 밝힐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후보직 사퇴설도 나왔지만, 나흘간의 성찰 메시지를 보내고 대선...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산업안전보건법 및 건설기술진흥법 등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및 부실벌점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서정관 국토부 건설안전과 과장은 “현장 안전관리를 잘 준수하지 않아, 경기 평택 물류창고 화재, 광주 서구 아파트 외벽 붕괴와 같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물류창고 화재사고가 근절되도록 철저한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가 부실 공사로 인해 발생했음을 의심케 하는 추가 정황이 나왔다.
붕괴사고 후 남은 아파트 구조물을 살펴본 결과 하중을 견디는 동바리(비계기둥) 등 서포트가 애초부터 설치되지 않았고, 콘크리트 양생이 불량했음을 의미하는 정황들이 다수 발견됐다.
15일 A 건설사가 현산 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작성한...
광주 서구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는 수색이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중지권' 발동으로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작업중지권이란 산업재해 발생이나 그 위험이 있을 때 노동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산업안전보건법이 규정한다.
광주시와 관계 기관이 참여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5일 오전 수색...
경찰이 전날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내부의 현산 측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작업일지와 감리 일지 등을 확보한 사실이 확인됐다.
전날 수습된 사망자는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할 계획이다. 첫 사망자가 나온 만큼 앞으로 입건자들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된다.
15일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실종자 수색이 5일 차에 접어들었다.
현재까지 연락이 끊긴 작업자 6명 중 1명의 시신을 수습한 구조 당국은 사망자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남은 5명의 수색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조 당국은 15일 오전 8시를 기해 전날 사망자 1명 시신 수습 직후 중단한 수색을 재개했다.
남아있는 실종자 5명 수색 작업에는 중앙구조본부...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광주경찰청)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14일 오후 광주 서구 현산아이파크 현장사무소와 감리사무실 등에서 합동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이날 작업일지 등 공사 관련 서류와 감리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는 11일 오후 3시 46분께 39층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중...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사흘 만에 실종자 6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4일 오후 6시 49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건물 지하 1층 인근에서 60대 남성 A 씨를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수습 당시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판정됐다.
A 씨는 앞서 붕괴한 건물의 28∼34층에서 창호, 소방설비 공사 등을 맡았다가...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아파트 붕괴 사건 여파로 24.40% '급락'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주보다 24.40%(6100원) 떨어진 1만8900원을 기록했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건의 여파가 이어지면서다.
이달 11일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파트 단지는 HDC그룹의 HDC아이앤콘스가 시행을 담당하고...
정부가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유사한 공정을 진행 중일 것으로 추정되는 공공ㆍ민간 고층건축현장 1105개소를 직접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제1차 건설사고대응본부(본부장 1차관) 회의를 열어 전국 건설현장의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키로 했다.
이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공사비 1억 원 이상 건설현장은 4만5729개소로 이중 공공현장은 2만245개소...
광주 서구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특수구조단과 수색 장비, 구조견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건물 내부와 잔해가 쌓인 외부에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작업자들을 찾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1명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인 201동 본...
광주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사과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실종자 가족 대표를 맡은 안 모 씨는 14일 사고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붕괴 나흘째인 이날까지 현대산업개발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답했다.
안 씨는 “대표이사라는 분이 지나가다가 저한테 잡혀서 억지 사과는 했었다”며 “죄송하다....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업체 관계자의 진술이 나왔다. 사고의 최초 원인을 추정할 수 있는 의미있는 진술로 추정된다.
연합뉴스는 14일 붕괴사고 현장에서 철근 콘크리트 타설 공사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 A씨가 “붕괴사고 몇 분 전 아파트 벽면에 ‘펑’하는 소리를 듣고 지상에 대기하던 작업자가 이상 징후를 무전으로...
14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11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후 인근 금호하이빌 주민 109세대 총 136명이 긴급 명령에 따라 거주지에서 대피했다. 이 건물은 소형 오피스텔 형태 주거 시설로 1∼2인 가구가 많으며 상당수가 노인들이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모텔 등 숙박시설, 나머지는 친척이나 지인 등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은 화정 아이파크 공사...
한편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광주 서구 화정동 주상복합아파트 건물 한 개동 일부가 11일 오후 3시 46분께 붕괴됐다. 이 사고로 아파트 1개 동 23∼38층 외벽·내부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려 공사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고용노동부는 현대산업개발 현장 책임자 등 2명을 입건했고, 경찰은 관련 하청업체 3곳을 압수수색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현대산업개발이...
14일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아이파크 현장 소장을 입건·조사하고, 추가로 참고인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장소장 A(49)씨에게는 당초 업무상과실치상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확인 결과 경찰은 A씨에 대해 건축법 위반 혐의를 우선 적용하고 실종자 수색 상황에 따라 인명 피해 추가 발생하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