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격 상승에 대한 응답자는 ‘핵심 지역 고가아파트가격 상승(25.10%)’, ‘급격한 기준 금리 인상 기조 변화(23.47%)’ 등을 주요 이유로 선택했다.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이 상승 흐름으로 돌아선 가운데 강남 3구와 용산 등 고가지역이 상승세를 이끄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세가격 전망은 하락(32.71%) 전망이 상승(26.77%)보다 우세하게 나타났다. 반면...
실제로 서울 내 아파트 면적별 매매가격지수는 대형평형이 다른 평형보다 집값 내림세가 완만하다. KB부동산이 집계한 이달 서울 대형(전용 135㎡형) 이상 매매가격지수는 99.37로 다른 평형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달 중·소형(전용 60㎡형 초과~85㎡형 이하) 매매가격지수는 90.43 수준에 그친다.
다만 서울 내 초대형 시장은 일반 아파트 시장과...
기존 주택 가격도 높아질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 부동산원의 집계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오르면서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부동산R114의 분석에서는 5~6월 서울 아파트의 상승 거래 비중이 66.5%로 3~4월과 비교해 2.9%포인트 높아졌다. 동일 단지, 동일 면적에서 거래가 1건 이상 체결된 주택형의 매매가를 비교한 결과다....
황 팀장은 "전국 주택가격 하락 폭이 줄어드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16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석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이번달 3.5%로 전월 대비 같았다. 지난 1년 동안 소비자물가에 대한 체감상승률을 뜻하는 물가인식은 4.6%로 지난달보다 0.1%p 내렸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자회사 ‘호갱노노’에 따르면 3월부터 이달 2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를 분석해보니 최고가 대비 30% 이상 집값이 하락한 거래는 전체 거래 중 25.9%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3월 29.1%, 4월 26.0%, 5월 24.4%, 6월 22.9% 등으로 매달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거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 관계자는 “저가 매물의 소진 등의...
6%p) 비중은 감소했다.
금리수준전망은 기준금리가 세 번 연속 동결되고 미국도 정책금리 목표범위를 현 수준(5.00~5.25%)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9p 올랐다.
주택가격전망은 전국 주택가격 하락폭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6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8p 상승했다. 작년 7월 82에서 11월 61로 바닥을 찍은 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의하면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목련아파트'는 지난달 기준 전용 101㎡의 평균 매매가격이 3.3㎡당 2854만 원으로 대전 아파트 평균 1335만 원보다 1500만 원 이상 높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천안 불당 지웰 더샵'은 전용 112㎡ 기준으로 천안시 평균보다 2100만 원 비싼 3203만 원을 기록했다.
목련아파트는 대전정부청사와 대학병원 등이 가깝고 천안 불당...
지난해 5월 58억 원에 팔렸던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 전용 157㎡형은 올해 2월 돌연 계약이 취소됐다. 해당 매매 가격은 당시 역대 최고가였다. 이 가구는 거래가 취소된 날 똑같이 58억 원에 거래돼 실거래가 띄우기용이었다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아파트 입주권 역시 계약 해지 사례가 나타난다. 단군 이래 최대의 재건축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6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를 보면 서울은 105.9로 전월(5월) 대비 11.0p 상승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망지수 100선을 넘겼다. 서울 일부 지역의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하면서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기대감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서울 내 노후 단지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에 관심이 쏠린다. 롯데건설은 서울...
호수공원을 누리는 주엽동 일대 아파트는 2017만 원으로 일산서구 내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확인됐다.
광교호수공원도 마찬가지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3㎡ 2314만 원이지만, 호수공원이 있는 하동은 3801만 원으로 1000만 원 이상 비쌌다. 동탄호수공원과 송도호수공원이 있는 지역도 같은 모습을 보였다. 호수공원이 위치한 동은 지역...
2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4%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8월(-0.04%) 이후 9개월 만에 낙폭이 가장 낮은 것이다.
백새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시중은행 대출금리 조정 기조가 이어졌고, 급매물 소진 후 매수심리가 다소 개선되면서 가격 하락 폭이 둔화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문가들은 세입자들이 계약 전 매매가격과 전셋값 시세를 확인하고, 갭투자 매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세입자는 저가 매물이라도 최근 시세를 확인하고 계약해야 하고, 전세가 비싸면 앞으로 역전세난 등을 고려해 해당 매물 계약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 랩장 역시 “세입자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4주 연속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집값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이 더뎌지고 15억 원 초과 주택담보대출 규제까지 풀리면서 갈아타기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2차 아파트 전용 160㎡가 지난달 16일...
재건축 단지 수요가 늘면서 서울 노후단지 매매 가격도 최근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12일 기준 서울 내 준공 20년을 넘은 단지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올랐다. 서울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값은 지난달 22일(0.01%) 상승 반전한 뒤, 29일 0.01%→6월 5일 0.02%→12일 0.02% 등 4주 연속 오름세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다시...
부산 서구 서대신동3가 서대신 1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롯데캐슬’ 전용면적 102㎡형 평균 매매가격은 5월 기준 3.3㎡당 1684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부산 서구 아파트 평균 가격 900만 원 대비 약 87%(784만 원) 높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외 지역은 도시 면적보다 인구수가 적어 도심과 거리가 있는 택지지구로 개발을 연계시키기 어려워...
16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해 1~4월 거래된 서울 아파트 9662건 가운데 서울 외 다른 지역 거주자 매입은 2460건으로 전체의 25.5%를 차지했다.
앞선 2년간 20% 안팎이었던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이 확대된 것이다.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2021년과 2022년의 외지인 매입 비중은 각각 20.6%, 22.1%다. 연간...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가격이 16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국 주택가격 낙폭 감소세가 5달 연속 이어졌다. 매매는 물론 전세 낙폭도 둔화하면서 부동산시장 내 폭락 우려는 사그라지는 모양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전월 대비 0....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매매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은마 아파트 전용 84㎡형은 지난달 21억~22억3000만 원대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올해 1월의 17억9500만~18억6000만 원과 비교하면 2억4000만~4억3500만 원 가량 오른 셈이다. 이 일대 재건축 사업 진척으로 인한 기대감에 더해 교육열로 인한 수요까지 더해지며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정비사업으로 들어선 지역 핵심지 아파트는 매매 가격 평균 시세도 높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외 지역은 도시 면적보다 인구가 적어 도심과 거리가 있는 택지지구로 개발을 연계시키기 어려워 편의시설 확충이 더딘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원도심 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들은 이미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편리한 생활이 보장돼 있어, 지역 내 수요자들은...
본지가 부동산R114에 의뢰해 조사한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 상·하위 지역’(9일 기준)에 따르면 가장 비싼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으로 3.3㎡당 9811만 원으로 집계됐다. 2위는 서초구 반포동으로 9727만 원, 3위는 서초구 잠원동으로 8060만 원이었다. 반면 평균 매매가격 하위 지역으로는 은평구 갈현동이 106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어서 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