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가 발표한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이통 3사는 전년 대비 11% 늘어난 총 8조822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썼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단통법 시행 시점과 맞물린 지난해 4분기에만 SK텔레콤 8160억원, KT 8127억원, LG유플러스 5182억원 등 총 2조1469억원을 마케팅에 사용했다. 4분기 마케팅 비용은 3분기(2조507억원)보다 4.7% 증가했다....
2015-02-03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