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은 각오를 묻는 말에 "한국이 그간 아시안컵에서 결승에 오르고도 우승하지 못했다"며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는 우승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만의 축구 스타일을 만들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아시안컵과 4년 후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이날 한국과 북한의 남북 대결이 사실상 조 1위를 가리는 결승전으로 점쳐지는 만큼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B조 5개 국가(한국, 북한, 우즈베키스탄, 홍콩, 인도) 중 1위 팀에게만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후반전에서 과연 한국이 득점을 만회하고 아시안컵 본선 진출의 희망을 살릴 수...
한편 이날 한국과 북한과의 대결은 사실상 조 1위를 가리는 결승전으로 점쳐진다. B조에 배치된 5개국 중 한국(FIFA랭킹 17위)과 북한(10위)의 전력이 우즈베키스탄(42위), 홍콩(65위), 인도(56위)에 비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5개 국가 중 1위 팀만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인도의 가간짓 뷸라, 국내 무대 첫 승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제32회 신한동해오픈에서는 가간짓 뷸라(28·인도)가 우승을 차지하며 향후 5년간 KPGA 코리안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해외 선수 우승자가 탄생한 것은 2014년 ‘야마하 한국경제 제57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매슈 그리핀(33·호주)...
신흥고 박종웅(1년)과 박상하(1년)은 영신고 변준수(2년), 장재혁(1년)이 맞붙은 결승전에서 청주신흥고는 10번홀까지 2홀차로 앞서나가며 기세를 올렸으나 11번홀과 12번홀을 잇달아 내주며 순식간에 무승부가 됐다.
청주신흥고는 14번홀과 마지막 18번홀을 가져오며 2홀차로 우승했다.
청주 신흥고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개인전과 단체전...
한국대표팀은 1974년 9월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0-2로 패한 이후 42년간 계속되는 이란 원정 무승 징크스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이 아시아 팀에 패배한 것은 지난해 1월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에 1-2로 패배한 뒤 21개월만입니다. 한국대표팀은 15일 A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홈에서 마지막 예선전을 치룹니다.
석현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태국전의 무실점 승리로 지난해 9월3일 라오스전 이후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연속 무실점 경기 신기록이다. 무승부를 포함한 무실점 기록으로는 지난해 8월 동아시안컵 북한전 0-0 이후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특히 한국은 이날 승리로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1...
아울러 손흥민은 '2015 KFA 팬투표'에서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아시안컵 결승 호주전)' '올해의 경기'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단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한편 손흥민은 21일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 레스터시티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팬이 뽑은 올해의 골은 지난 호주와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종료 직전 터진 손흥민의 동점골이다. 이 골은 895표(40%)를 쓸어 담으며 아시안컵 8강 우즈베키스탄전 당시 차두리의 60m 드리블에 이은 손흥민의 대포알 슛(410표, 18.2%)을 크게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활약한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대한민국 1-2 호주)은 올해의 경기로...
이청용은 우리 시간으로 20일 오전 영국 스토크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다.
이청용이 멀티골을 넣었던 경기는 2012년 박지성이 연 '아시안 드림컵'에서다. 당시 박지성팀에는 북한 대표팀 공격수 정대세와 이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수비수 퍼디난드, 일본 국가대표 출신의 미우라...
2011년 AFC 아시안컵 이란과의 8강전에서는 연장 전반 15분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대한민국은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2012년 성남 일화 천마(현 성남 FC)로 이적한 윤빛가람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13년 박경훈 감독이 이끄는 제주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해 104경기 11골의 활약을 보였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2013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도훈753(26ㆍ신한금융그룹)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단체전 은메달리스트로 지난 7월 KPGA 투어프로로 데뷔한 염은호(18ㆍ안양신성고)를 5&3으로 이겼다.
2013년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도훈753에게 우승컵을 내준 2013 KPGA 명출상(신인상) 수상자 송영한(24ㆍ신한금융그룹)은...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5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0-1로 끌려가던 후반 9분 조소현(현대제철)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 전가을(현대제철)의 프리킥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 오늘도 '불볕더위'…포항 37도, 서울·경기·강원 소나기
수요일인 5일은...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5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0-1로 끌려가던 후반 9분 조소현(현대제철)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 전가을(현대제철)의 프리킥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은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투혼에 고마움을 표했다. 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5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에 전가을(현대제철)의 프리킥 결승골이 터지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난적' 중국과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한국은 일본과의 2차전까지 이기면서 2연승을 기록, 8일 예정된 북한과의 3차전에서...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4일 저녁 7시 20분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일본과 '2015 동아시안컵' 2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일본전에서 지난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 정설빈을 원톱 자리에 기용했다. 그리고 이민아, 이금민, 강유미가 뒤를 받친다. 또 조소현 권하늘을 중앙 미드필드로 낙점했고 김수연, 김도연, 임선주...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결승전 이후 1년여 만에 펼쳐지는 남-북 축구대결도 팬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당시 북한을 1대 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번에도 북한 대표팀을 꺾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슈틸리케호’가 발표한 동아시안컵 예비 엔트리에는 1987년 이전에 출생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2009년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동기생 유소연(25ㆍ하나금융그룹)과 최혜용이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유소연은 무려 9홀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시즌 첫 우승을 맛봤고, 최혜용은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했다.
이정민(23ㆍ비씨카드)은 루키 시즌이던 2010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 기쁨을 안았고, 양수진(24ㆍ파이게이츠)은 2011년 심현화(26)...
하지만 북한은 타팀들에 비해 A매치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랭킹 포인트를 쌓지 못한 부분이 크게 작용한다. 때문에 외형적인 랭킹만으로 전력을 논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결승전에서 한국은 북한을 상대로 1-0으로 신승을 거두며 힘겹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추첨'
27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의 감동은 K리그 클래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올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는 차두리(35·FC서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차두리는 지난해 28경기에 출전해 득점 없이 도움 2개만 기록했다. 그러나 아시안컵에서는 노장 투혼을 불사르며 천금같은 도움 2개를 기록, 올 시즌 K리그에 대한 기대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