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한일전 승리, 윤덕여 감독 "조소현 전가을 믿었다"

입력 2015-08-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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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한일전 승리, 윤덕여 감독 "조소현 전가을 믿었다"

▲사진=뉴시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여자 월드컵 준우승에 빛나는 '강호'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5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0-1로 끌려가던 후반 9분 조소현(현대제철)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 전가을(현대제철)의 프리킥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은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투혼에 고마움을 표했다. 윤 감독은 "조소현 전가을이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안좋았지만,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고 있었다. 믿음에 보답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체력적 부담이 컸다. 내용적으로 만족하긴 어렵지만 결과적으로 이겼다. 3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같다"고 했다

마지막 북한전을 앞둔 각오에 대해 윤 감독은 "체력적으로 문제가 많고 많이 힘들긴 하다. 북한은 역습도 빠르고, 힘도, 스피드도 있는 팀이다. 수비하면서 빨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준비하겠다"며 우승을 향한 결의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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