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 "아시안컵 우승 목표…우리만의 축구 스타일 만들 것"

입력 2018-08-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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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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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첫 목표로 내세웠다.

벤투 감독은 함께 선임된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 필리페 코엘류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 등 4명의 코치진과 함께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벤투 감독은 각오를 묻는 말에 "한국이 그간 아시안컵에서 결승에 오르고도 우승하지 못했다"며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는 우승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만의 축구 스타일을 만들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아시안컵과 4년 후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내년 아시안컵에서 중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C조에 배치됐다. 우리나라는 1956년과 1960년 개최된 1·2회 아시안컵에서 우승했다.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지휘 시절 2015년 호주 대회 때는 결승에 진출하고도 호주에 1-2로 패해 준우승했다.

벤투 감독은 27일 A 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하고 9월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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