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밝힌 기전은 GV1001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요인인 아밀로이드 베타 생성에 관련된 효소(BACE)와 노화 관련 단백질의 수치를 감소시켜 뇌 내 세포 노화를 억제한다는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GV1001은 병증의 정도가 심한 고령의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실험에서 생존 기간을 연장했다.
또한 노화로 인해 증가한 노화 관련 단백질의 발현도...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하는 알츠하이머 백신은 베타 아밀로이드 3가지 타입과 타우 단백질 2가지를 동시에 겨냥한다. 국내 임상 1상을 시작으로 임상 2상은 호주, 임상 3상은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백 대표는 “RSV 백신의 경우 후발주자지만 알츠하이머 백신은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가 리딩 기업이 될 수 있다”라면서 “국내 알츠하이머 사업단과도...
항체 기반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대부분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부작용으로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가 제한적이다. 그러나 'MG-PE3’는 인체 내 지질과 단백질로 구성된 지질 나노입자로 비임상시험에서 확인된 무독성 결과를 통해 부작용 없이 치료대상 환자군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MG...
뉴로핏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뇌 세부 영역별 침착 정도를 수치화하는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과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MRI(자기공명영상)에서 발견되는 비정상적인 뇌 위축 및 혈관 퇴화로 인한 백질 변성을 분석하는 ‘뉴로핏 아쿠아 (Neurophet AQUA)’를 개발했다.
임상 대상자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임상 결과 SNK01은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해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신경염증 감소를 통해 질병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 종합 점수(ADCOMS)측정 결과 환자의 90%가 11주(마지막 투여 후 1주일)에 개선되거나 병이 진행되지 않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SNK01 관련 부작용은 단 한 건도 관찰되지 않았다.
폴송 엔케이젠바이오텍...
올해 10월 로슈가 임상에 실패했던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일항체 ‘간테네루맙(Gantenerumab)’에 BBB 셔틀을 접목한 ‘트론티네맙(Trontinemab)’이 알츠하이머 환자 대상 임상 1/2상에서 긍정적인 초기 성과를 거두며 에이비엘바이오의 BBB 셔틀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JP모건 헬스케어...
타우는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β)와 함께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단백질이다.
샤페론은 지난달 독일 뮌헨에서 열린 ‘바이오유럽 2023’에서 국내 임상 1상 투약을 시작한 ‘누세린(NuCerin)’을 소개했다. 누세린은 G단백질 결합 수용체(GPCR19-P2X7)를 조절해 염증복합체 활성을 억제하는 경구용 치료제다. 근원적인 뇌 내 염증을 감소시켜...
GV1001은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 응집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제거할 수 있는 뇌 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약물이다. 알츠하이머병 임상 2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임상 3상에 진입했다.
카나리아바이오, 난소암 치료제 치료목적 사용승인
카나리아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올해 미국 FDA 정식 승인을 받은 ‘레켐비’ 등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뇌에 쌓이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하는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투약 후 부작용으로 뇌출혈과 뇌부종 등 ‘ARIA(Amyloid-Related Imaging Abnormalities,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뉴로핏은 ARIA를 분석할...
GV1001은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 응집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제거할 수 있는 뇌 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약물로 알츠하이머병 국내 2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월엔 환자들의 언어장애 치료에 뛰어난 효능을 입증한 논문까지 나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GV1001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다른 약물들과...
GV1001은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 응집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제거할 수 있는 뇌 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약물로 알츠하이머병 국내 2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7월엔 환자들의 언어장애 치료에 뛰어난 효능을 입증한 논문까지 나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GV1001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다른 약물들과...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최근 로슈가 과거 임상 실패로 개발을 중단했던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일항체 ‘간테네루맙(Gantenerumab)’에 BBB 셔틀을 붙여 개발 중인 새로운 이중항체가 임상 1/2상에서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보였다”며 “BBB 셔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특허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해당 프로젝트는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A)-타우(T)-신경퇴행(N)-혈관성 신경병리(V)’를 정량화해 치매의 종류와 단계를 찾는 프로젝트로 알츠하이머병 진단 및 예후 예측, 치매 신약 효과 연구 등이 과제의 목표다.
김동현 CTO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가이드라인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타우 단백질, 뇌신경 퇴행과 더불어 혈관성 뇌 손상...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퉈 연구 개발해 출시를 앞둔 레켐비(레카네맙), 도나네맙 등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는 알츠하이머병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하는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신약이다. 치료제 처방 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뇌 피질 침착 여부와 처방 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감소 여부를 아밀로이드-PET(양전자 방출...
임 연구원은 “SNK01은 기존에 사용 중인 항체치료제가 타깃으로 하는 아밀로이드베타, 타우 등 비정상 단백질 제거를 도울 뿐 아니라 신경염증까지 감소시켜 뇌 속의 면역 환경을 향상시키는 등 NK세포 알츠하이머 치료제로서 개발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엔케이맥스의 성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SNK01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항체치료제처럼 아밀로이드베타, 타우 등 비정상 단백질의 축적을 막고 신경염증을 감소시켜 뇌 속의 전반적인 면역환경을 향상시키는 기전이다.
뇌에는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가 존재하는데, 뇌의 비정상 단백질을 식균하며 뇌를 청소한다. 그러나 미세아교세포가 활성을 잃어 비정상 단백질을 식균하지 못하면 비정상...
논문에 따르면 젊은 개체의 마우스 모델뿐만 아니라 병증의 정도가 심하게 나타나는 늙은 개체의 마우스 모델에서도 GV1001에 의한 기억력 및 인지 능력 향상을 확인했고, 아밀로이드 플라크 및 타우의 과인산화로 인한 응집, 그리고 신경염증이 모두 효과적으로 감소했다.
고성호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 2상...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조한나 신경과 교수 연구팀은 미국 센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를 아밀로이드와 타우 PET 영상으로 초기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발병 기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아밀로이드와 타우...
회사 측에 따르면 SNK01은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항체치료제가 집중하고 있는 아밀로이드베타(Aβ), 타우(Tau) 등 비정상 단백질 응집체(플라크) 제거를 도울 뿐만 아니라 신경염증을 감소시켜 뇌 속의 전반적 면역환경을 향상시킨다.
폴 송 엔케이젠바이오텍 대표는 “대부분의 치료법이 경증 알츠하이머병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병이 진행된 환자에 대한...
알츠하이머병을 유발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작은 크기의 뇌경색 후 환자의 인지기능저하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김치경 교수, 핵의학과 어재선 교수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축적이 작은 크기 뇌경색 후 인지기능저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