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8.2%, 심상정 정의당 후보 3.1% 순으로 뒤따랐다.
이는 열흘 전 실시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사 3사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 이재명 후보는 4.6%포인트, 윤석열 후보는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적극적 투표층’으로 범위를 좁힐 경우, 이재명 후보 41.6%, 윤석열 후보 41.9%를 기록해 오차 범위 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27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그는 "제주 4.3특별법이 개정이 되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그것은 최소한의 법이다, 빠른 시일 내에 개정해서 정말 74년 이 제주의 아픔을 마무리하는 그런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찾은 심상정 "행불자 유해 발굴 지원 강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제주 4.3항쟁으로 정명하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9시께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무엇보다도 보상을 배상으로 성격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지금 부족한 보상 기준도 강화해야 한다...
이어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가면 유사시 한반도에 일본이 개입하도록 허용하는거 아니냐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 질문에 대해 '유사시에 들어올 수 있지만 꼭 그걸 전제로 하는건 아니라'는 취지로 분명히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설령 한미일 동맹이라 하더라도 한반도 유사시에 일본이 한반도에 들어와선 안된다는 의미"라고...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6일 포스코가 전날 지주회사 서울 설립 계획을 철회한 것에 대해 "제가 이백희 포항제철소장을 직접 만나 전달한 포항시민들의 요구가 관철된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선관위 첫 토론에서 제가 포스코 지주회사를 서울에 설립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일이니...
앞서 윤 후보는 전날 중앙선관위가 주관한 TV토론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한미일 군사동맹을 거론하며 “유사 시 일본이 한반도에 개입하도록 절대 안 할 것인가"라고 묻자 “유사 시에 들어올 수는 있지만 그것을 전제로 하는 동맹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민주당에서도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이 입장문을 통해 "윤 후보는 한미일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1%였다.
12~13일 진행한 같은 조사 대비 윤 후보는 지지율이 2.3%p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1.7%p 상승하며 격차가 5.6%p에서 1.6%p로 좁혀진 것이다.
수도권에서 이 후보는 지난 조사에서 윤 후보에 비해 열세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율을 회복하며 역전했다. 서울에서 이 후보는 36.0%, 윤 후보는 34.6%를...
안 후보는 이날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윤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질문에 “이미 다 결렬됐다고 선언했다”며 “제가 경선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상대방이 생각이 없으면 다 끝난 일이라고 분명하게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윤 후보는 심 후보의 같은 질문에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기 어렵지만 저희도 노력하고...
'지워진 사람들' 기억하는 심상정의 1분심, 25일 TV토론서 '故 공군 이예람 중사'에 할애 이중사 父 "또 다른 예람이 없게 한다는 결기 감사"野4당 특검법 발의…"與 이재명 후보 답변 기다리겠다"
가슴이 쑥 내려가면서 다시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25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마지막 1분을 할애한 이야기의 주인공인 이...
관련해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독일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안 하는 이유는 러시아와의 전략적 균형이 깨지면 긴장이 고조돼서다. 전략적 균형 유지가 전쟁 억제 기능을 하는 것”이라며 “전략자산을 무조건 갖다 놓고 선제타격을 이야기한다고 평화가 오는 게 아니고, 전략적 균형을 깨면 한반도 긴장만 초래한다”고 윤 후보를 비판했다.
선관위가 주최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정치분야)가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에서 열려 후보자들이 토론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국회사진취재단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토론에서 윤 후보에게 "박 전 대통령이 최근 부당한 정치탄압을 받았다고 얘기했는데, 이 말이 맞는지 아니면 국정농단 중범죄자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윤 후보는 “저는 검사로서 맡은 일을 한 것이고, 그에 대한 평가를 다른 분들이 한다고...
심상정 최후 발언에 故 이예람 중사 기억했다 "軍, 누구도 사법책임 지지 않아" 지적李 향해 "野3당 특검 동의했다, 협력해달라"沈, 외교안보 주제 토론서 유일하게 군 인권 언급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25일 열린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마지막 1분'을 성추행 사망 사건 피해자 공군 고(故) 이예람 중사 특검요청에 할애하면서 이목을...
이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윤 후보의 ‘사드 3불’(한미일 군사동맹·MD 참여·사드 추가배치 불가) 폐지 공약에 관한 질문을 한 데 대해 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입장이다.
윤 후보는 이날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심 후보가 “한미일 군사동맹에 참여해도 유사시에 일본이 한반도에 개입하게는 안 할 거 아닌가”라고 묻자 “절대 안 할 건가”라고 되물으며...
이재명 “비례제 포함 선거제 개혁해야”윤석열 “대통령·총리·장관 업무 구분해야”심상정 “다당제 하 책임연정 만들어야”안철수 “제왕적 통제권, 분권형으로 바꿔야”
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심상정(정의당)·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들이 25일 권력 구조 개편을 위해 "대통령 권한을 줄여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도...
이에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늘 보면 개혁과제를 약속하고 안되면 국민의힘 떄문이라고 하는데, 결국 서로 핑계대는 양당체제, 둘 다 문제다"라며 "중대선거구제는 민주당 의지로도 가능하다. 빨리 그런 의지를 보여달라"고 했다.
심 후보는 윤 후보와 국민의힘을 향해선 "정치개혁을 일체 반대해왔다. 정치개혁 관련 공약도 청와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