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원 장관을 향해 “깡통전세 위험군이 23만 명에 달한다”며 “전세사기만 위험한 게 아니다. 정부가 준비가 안 됐다”고 했다.
이에 원 장관은 “깡통전세 위험에 대해선 급격하고 난폭한 강제 조정과정이 되지 않도록 금융 유예와 완화책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갭투자나 무리한 영끌 투자자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원 장관은 “매매가격이...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임대차보호법과 관련해 “전·월세 가격 폭등은 제도 도입 전 금리 인하로 인한 유동성 확대 때문이지 제도 탓이 아니다”며 “임차인을 보호하고 임대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등을 폐지하는 게 아니라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임대차보호법 관련해선)...
이밖에도 민주당 박영순·정의당 심상정 의원도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를 담은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안전 운임제의 성과를 분석한 다음 일몰 폐지 또는 연장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국민의힘과 차주·화주 측과의 간담회에선 안전운임제 일몰제를 둘러싼 이견도 표출됐다. 현장에서 화물연대 측은 국민의힘이 일몰제 폐지가 아닌...
"정의당 대표정치인들에게 백의종군할 것 요청""당 간판, 얼굴보다 현장에 집중해야"
정의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27일 '심상정·이정미·여영국 3자 총선 불출마'를 각오하고 이들이 당 재건에 앞장서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김희서 정의당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당의...
지난 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첫 TV토론에서 심상정 당시 정의당 대선 후보는 “슈퍼 개미들이 떠날까 봐 걱정이라고 하셨는데 1억 원을 벌면 1000만 원의 세금을 내고 9000만 원을 가져가 그렇게 떠날 분들은 없다”며 “주가 조작과 같은 금융 범죄를 다스리지 못할 때 떠나가는 건데 주식 양도세를 왜 폐지하려고 하나”라고 말한 바 있다.
실제 장혜영...
원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임대차 3법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사실은 거의 폐지가 제 입장이지만 근본적인 개선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입자를 보호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세입자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는 복안도 갖고 있다”며 "지난번 (입법 당시)...
이어 정의당을 향해 “징그러운 인간들”이라고 비꼬면서 말을 마쳤다.
앞서 진 전 교수는 7년간 정의당 소속으로 활동하다 ‘조국 사태’ 당시 정의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고 집권 세력에 협력한 데 반발해 탈당했다. 이후 지난 1월 심상정 전 정의당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다시 복당을 선언했다.
그는 '이중사 특검법'이 공론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된 지난 대선후보 TV토론을 언급하면서 "심상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 특검법 발의를 해주신 여야 의원까지 예람이에게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대선 TV토론의 결실…여야, 故 이예람 중사 사건 특검 논의한다)
또 "이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훌륭한...
그는 또 '이중사 특검법'이 공론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된 지난 대선후보 TV토론을 언급하면서 "심상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 특검법 발의를 해주신 여야 의원까지 예람이에게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훌륭한 특별검사가 임명돼서 예람이 자결의 진실을 확인하고 다시는 예람이와...
‘장애인들에게 이동권조차 보장하지 못한 정치권에 책임이 있다’는 대통령 선거 당시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TV 토론 마무리 발언을 언급하고는 “이런 시위를 할 필요가 없게끔 하는 게 정치인의 임무”라며 “저는 이분(이준석 대표)이 정치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그러면서 "지하철 시위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자당의 심상정 의원을 비롯해 여러 의원이 발의한 교통약자법 개정이 통과된 내용 중에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운영예산 국비편성 의무 조항을 기재부가 반대하여 임의조항으로 수정되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전장연은 세종시 위치한 기재부를 찾아가고...
앞서 이재명ㆍ심상정 대선후보가 TV토론에서 특검 도입에 한목소리를 내면서 지난 4일 민주당은 별도로 이중사 특검법을 발의했다. 이 후보 요청에 따라 추진된 이중사 특검법 발의인 만큼, 당이 끝까지 책임감 있게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25일 이후에야 여야 간 협상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윤호중 원내대표가...
역대 대선 최소 표차이다 보니 민주당의 상심은 어느 때보다 컸고, 이는 곧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탓하는 심리로 이어졌다. 윤 당선인에 승리를 안겨다준 표차는 24만7077표, 심 후보가 얻은 표는 80만3358표라서다.
민주당 지지세가 큰 광주의 한 민주당원은 기자에게 “대선 기간 동안 심 후보를 소신 있는 정치인이라 생각하고 응원했는데, 대선 결과를 놓고 보니 원망할...
앞서 윤 당선인은 이날 새벽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지하 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마지막까지 함께 멋지게 뛰어준 이재명 민주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두분께 감사드린다”며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우리 모두 함께 기여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싶고 두 분께도...
심상정, 제20대 대선 득표율 2.37% 기록"백의종군…두고두고 갚겠다""분열정치 향한 여성 청년 경고 엄중히 새겨야"후원 문의 빗발쳐…출구조사 이후 12억 모여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10일 "오늘의 이 저조한 성적표는 양당 정치의 벽을 끝내 넘어서지 못한 1세대 진보정치의 한계이자 제 책임"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