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년 전통의 시리아 아이스크림가게 ‘바크다쉬’가 최근 요르단 암만에 분점을 내고 성업 중이다. 쫀득한 맛이 특징인 이 아이스크림은 내전으로 수십만의 시리아인들이 요르단으로 이주한 가운데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주는 간식이다. 작은 사진은 피스타치오를 뿌린 아이스크림 모습.
연합회는 북한의 협조 약속에 따라 지난 1일 이사회에서 실향민 회원들이 올가을 북한을 방북할 수 있도록 결정한 것을 바탕으로 현재 방북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백 사무총장은 "첫 방북단 규모를 10명 정도로 생각한다"며 "첫 행사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이 좋으면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이날 5500여명이 찾아왔고, 강릉 단오제가 개막된 강릉 남대천 둔치의 단오장 일원에도 많은 인파가 찾아 풍성한 축제를 만끽했다.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 접촉이 이뤄진 이날 동해안 최북단지역인 고성군 통일전망대에는 실향민 등이 찾아와 남북간의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대한다”며 “한반도 평화는 세계인의 박수를 받을 일이고 특히 그 혜택을 가장 크게 누리는 것은 남북한 우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한 우리 측 노인 분들이 12만8000명이었는데 그동안 5만6000명이 돌아가셨다”며 “실향민 1세대들의 연세가 많은 만큼 이산가족 상봉문제가 이번엔 꼭 함께 거론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흥집 대표는 “하이원리조트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개성공단 피해업체들과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강원도는 접경지역이자 실향민도 많이 사는 지역이어서 하루빨리 개성공단이 정상화되어 진출 업체들이 사업을 재개하고, 실향민들에게도 희망을 안겨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 실향민, 새터민은 물론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5일 안 회장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벧엘 지역아동센터 및 어르신 쉼터’에 쌀 80kg, 20포를 기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안유수 회장은 올해로 15년째 명절 때마다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을 기탁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은 연고 지역 내 약 15만명의 실향민들이 있어 정대세가 합류할 경우 이들을 경기장으로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구단들간의 과열 경쟁으로 이적료만 높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쾰른 입장에서는 현재 정대세가 전력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선수인 만큼 본전만 찾는다 해도 이적을 허락할 분위기다. 영입을 원하는...
문 후보는 “저는 북한 공산 체제가 싫어서 피난 내려온 실향민의 아들”이라며 “공수부대에서 군복무를 떳떳하게 마쳤다. 누가 안보 제대로 할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후보는 이어 “안 후보의 진심과 눈물을 제가 결코 잊지 않겠다”며 안 전 후보의 지지층을 달랬다. 그는 “(안 전 후보의) 그 눈물은 제가 흘릴 수도 있었던 눈물이었다”며 “안 후보가...
또 박 후보와 새누리당의 NLL(서해북방한계선)관련 공세에 대해 “천안함 침몰사건, 연평도 포격사건에서 NLL 뻥뻥 뚫리고 무력하게 만든 정권이 누구냐”고 되받았다.
이어 “저는 북한 공산 체제가 싫어서 피난 내려온 실향민의 아들”이라며 “공수부대에서 군복무를 떳떳하게 마쳤다. 누가 안보 제대로 할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실향민들이 살고 있는 속초 아바이마을을 찾은 뒤 강릉 원주대학교에서 열리는 강원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대선승리를 결의한다.
다음날인 2일엔 춘천 소양로 농협에서 열리는 강원도평화특별자치도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원주 혁신도시에서 오찬을 한 후 상경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평화와 민생’을 키워드로 제주 민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그간...
문 후보의 부모님이 함경도 함흥 출신 실향민인 점을 언급한 것이다. 특히 실향민들의 대북기조에 있어서 강경한 정책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햇볕정책’으로 대변되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다소 유화적인 대북정책과 이를 계승하려는 문 후보의 대북관에 대체로 반감을 갖고 있다.
문 후보는 한 참가자가 건네는 소주 한잔을 마신 후 운동장으로 내려와서 이동하던...
특히 명절이 더 힘겹고 쓸쓸하게만 느껴지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과 이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 이산(離散)의 한을 풀지 못한 채 그리움으로 힘들어하시는 실향민에게도 눈을 돌려 모두가 풍성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으면 좋겠다.
요즘에는 직접 송편을 빚고 음식을 만드는 집들이 점차 줄어들고...
좋은 친구카드' 결제계좌 지정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실향민, 새터민, 결혼이민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뉴아이패드와 쿠쿠 압력밥솥, 쌀 4종 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특히 100만번째 가입 고객에게는 최신형 3D TV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는 퀴즈의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파리바게트 에서...
기업은행은 이북 출신 실향민과 새터민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IBK실향민통장'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1년 만기의 적립식(1만원 이상)과 거치식(100만원 이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금리 3.8%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2%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선착순 가입시 0.2%포인트 △출생연도에 따라 0.1~0.2%포인트 △신용(체크)...
두 회사는 주력상품인 분유를 비롯해 가공우유와 발효유, 음료 시장까지 대부분의 상품군이 겹치고 있으며 창업주가 모두 실향민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일단 전체적인 규모와 재무안정성 측면에서는 남양이 매일을 앞서고 있는 형국이다. 남양은 작년까지 3년 연속 매출 1조클럽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무안정성 측면에서도 한 수 위의 모습을 보이고...
북한에 고향을 두고 있는 실향민들이 설을 맞아 23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 모여 망향경모제를 열었다.
남궁산 통일경모회장은 “실향민들이 점점 세상을 떠나면서 망향경모제 참석인원이 매년 줄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어 김천식 통일부 차관은 “정부는 결코 실향민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새해에도 이산가족 문제에 더욱 신경 쓸 각오를...
한민족상조(대표 강영수)는 최근 북한 실향민등 일천만명에 이르는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화된 상조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남한 및 전세계에 흩어져 살고있는 이산가족 중 죽어서나마 북한의 고향땅에 뼈를 묻고자 하는 실향민들을 위해 설립됐다. 상조서비스에는 이산가족간의 상봉 및 생사확인도 포함된다. 또 제3지대인...
1972년 7.4남북공동성명 발표 직후 실향민들에게 향수를 달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안보관광의 명소다.
이곳은 남북 분단의 아픈 상처를 간직한 역사의 현장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통일의 필요성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점차 평화 상징의 공간으로 탈바꿈해 왔다.
조성 초기 시설이라고 해야 임진각과 망배단, 전쟁...
"이산가족문제는 그 어떤 정치적 상황과 연계돼서도 안 되며, 오로지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해 해결돼야 합니다."
22일 엄종식 통일부 차관은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실향민 단체인 통일경모회가 주최한 '재이북부조(在以北父祖) 합동경모대회'에서 "이산가족문제는 남북간 인도적 문제의 최우선 해결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엄...
'라구요'는 강산에 씨가 실향민 출신인 어머니를 위해 만든 노래라고 한다. 여행자유화 이후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어머니가 고향을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면서 만든 노래다.
금강산 관광사업은 강산에 씨가 북한에 고향을 두고 내려온 이들의 소망을 대변한지 6년여가 지난 1998년 11월18일 시작됐다.
금강산 관광사업을 주관하는 현대아산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