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번 대선 과거와 미래 대결” 朴에 맹공

입력 2012-11-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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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향민의 아들 … 공수부대서 군복무 마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7일 “이번 대선은 ‘과거 세력과 미래세력’ 간의 한판승부”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창원시 용호동 정우상가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과거의 5.16군사쿠데타와 유신독재 세력을 대표하고 있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우리가 새로운 정치를 말하는 목적이 무엇이냐”면서 “(무소속)안철수 후보가 새로운 정치를 말하면서 이루고자 한 그 목표가 무엇이겠느냐”고 되물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박 후보를 ‘귀족특권 후보’ ‘1% 후보’ 등으로 규정하며 맹공을 쏟았다. 그는 “박 후보는 단 한 번도 서민의 삶을 살아본 적이 없다”며 “자신의 노동으로 돈을 벌어본 적도 없고, 취직걱정을 해봤겠나”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저는 서민의 삶을 살았고 서민들과 함께 살아왔다. 누가 서민들을 위한 민생 제대로 해내겠나”라고 한표를 호소했다.

또 박 후보와 새누리당의 NLL(서해북방한계선)관련 공세에 대해 “천안함 침몰사건, 연평도 포격사건에서 NLL 뻥뻥 뚫리고 무력하게 만든 정권이 누구냐”고 되받았다.

이어 “저는 북한 공산 체제가 싫어서 피난 내려온 실향민의 아들”이라며 “공수부대에서 군복무를 떳떳하게 마쳤다. 누가 안보 제대로 할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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