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에서 20일 발견된 신체 일부가 올레길에서 실종된 강모(40ㆍ여)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입구 시외버스정류장 의자에서 발견된 신체 일부(오른쪽 손)에 대한 지문을 대조한 결과 강씨의 주민등록증 상의 지문과 일치했다.
앞서 경찰은 신체 일부와 함께 발견된 파란색 운동화가...
제주도에 여행온 뒤 실종된 40대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가 발견됐다.
20일 오후 2시30분경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입구 공예단지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공공근로원은 파란색 운동화와 신체 일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운동화를 지난 11일 도내에서 실종된 강모 여인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동화 주변에서 발견된 신체 일부가 강...
경찰은 20대 여성 김은혜는 3개월 전 이미 사망신고가 돼 있던 40대 여성 신혜수(가명)이며 그녀가 실제 김은혜의 실종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사망 신고된 신혜수는 살아있으며 그녀가 사라진 김은혜의 인생을 살았다는 것이다.
이 사건에 대해 사법부는 1심 무기징역을 선고했지만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하는 등 극명하게 엇갈린 판단을 내놓고 있다.
벌초를 하려고 고향 제주를 찾았던 40대 여성이 사흘째 친척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경찰 등이 수색에 나섰다.
6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방재본부 등에 따르면 임모(47)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15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백부 집에서 친척 등과 함께 술을 마시다 말없이 집 밖으로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40대 여성 약사를 납치ㆍ살해한 용의자를 CCTV화면과 목격자 증언, 동종 전과자 분석자료 등을 근거로 22일 한자릿수로 유력한 용의자 범위를 압축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동일 범죄 전과자의 소행일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강도ㆍ강간이나 납치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20∼30대 남자들을 분석해 2명씩 함께 다니고 몸에 문신한 이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