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한 거짓 소문과 무분별한 신상털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16일 “손 씨 실종 당일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 씨의 외삼촌이 서울경찰청 수사과장”이라는 소문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부 네티즌들이 B 씨의 이름과 사진, 이력이 공유하면서...
지난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 씨와 사건 당시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 씨 측에서 처음으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17일 A 씨의 법률대리인인 정병원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A 씨 가족 또는 친척 중 수사기관, 법조계, 언론계, 정·재계 등에 속한 소위 유력 인사는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A 씨 아버지 직업도 유력 인사와 거리가...
손 씨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서초경찰서 앞에서 멈춰 진실 규명을 요청하는 구호를 제창하기도 했다.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이던 손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2시께까지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타는 곳 인근에서 A 씨와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다. 그는 닷새 뒤인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 씨 사건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온라인상에서 난무하고 있다.
최종혁 서울경찰청 수사과장(전 서울 서초경찰서장)은 16일 사건 당시 손 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 씨의 외삼촌이라는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과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A 씨와 친인척 관계가...
직장인 김모씨는 "평소 친구들끼리 정치나 사회 이슈에 관해 토론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극적 사건인데 너무 조용해서 조금이라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선호씨 관련 기사와 유튜브 영상 링크를 대학 동창들이 모인 채팅방에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구에 사는 배모(31)씨는 언론에 이선호씨 죽음이 보도되기 전에 언론 기사가 아니라 SNS로...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후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 사건과 관련해 실종 당일 함께 있었던 친구 A 씨 측 입장이 최초로 공개됐다.
A 씨 측은 손 씨 사망 사건의 의혹을 다룬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를 통해 "지금은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의 슬픔을 위로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입장을...
금색의 손수건 하나가 구겨진 채로 놓여있는데, 이 순간을 안 작가가 포착해 확대한 게 '사소한 사건'(1999/2021)이다. 구두 세 켤레를 이어 붙인 '2/3 사회'(1991/2021)는 모든 것이 상호관계 속에 묶여있는 사회를 은유한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구두 세 켤레를 단순히 붙이지 않고, '원형'을 그리며 서로 맞물리도록 변형했다.
'단결해야 자유를 얻는다'는 의미를 달고...
B 씨는 사건 이튿날인 6일 오전 화단을 지나던 이웃에게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B 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다른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집에 인기척이 없자 B 씨의 휴대전화를 추적, B 씨 휴대전화를 갖고 도주했던 아들 A 씨를 6일 검거했습니다.
B 씨는 숨지기 한 달 전인 지난 4월 5일 조현병을 앓는 아들이 피해망상과 환각 증세를 보여 살해...
“새벽 3시 37분까지 잔디밭 돗자리서 같이 있어” 목격자 진술친구, 새벽 4시 20분 10m 떨어진 한강 경사면에서 혼자 수면국과수 “사망 대학생 익사 추정…음주 후 빠른 시간 내 사망”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 씨 사망 사건의 퍼즐이 맟춰지고 있다.
1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손 씨가 사라진 지난달 25일 오전...
인천 노래방서 실종된 40대 남성 시신 훼손된 채 발견…업주, 범행 자백
인천 한 노래주점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의 시신이 22일 만에 인천의 한 산에서 발견됐습니다.
13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인천시 부평구 철마산 중턱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중 지난달 22일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살해된 40대 남성 A 씨의 시신을 찾았다고...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5월 본격 조사에 착수한 조사위는 5·18 당시 광주 진압 작전에 참여한 계엄군 출신 인사들을 저인망식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학살과 실종 사건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진술을 확보했다.
민간인 학살은 5월 항쟁 당시 주로 광주 외곽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봉쇄 작전을 위해 외곽 지역 길목을 차단하고 있던 계엄군은...
경찰에 따르면 손 씨의 실종 당일 한강변에 경찰차 2대가 출동했는데, 실종 사건과 관계 없는 인근 주차장에서의 차량 접촉사고 때문이었다.
"방구석 코난…음모론 자제 부탁" 경찰 내부에서 우려 나와
경찰 내부에서는 온라인상에서 계속되는 음모론을 자제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찰청 소속 한 경찰관은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를...
지난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故 손정민 씨 사건 목격자 2명이 추가됐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목격자 2명을 추가로 확인해 진술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는 목격자들의 요청에 따라 구로경찰서에서 진행됐다.
이 목격자들은 손 씨가 실종된 당일인 지난달 25일 새벽 1시 50분께 20m 떨어진 거리에서 손 씨와 친구...
지난달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 씨 사건 목격자들이 실종 새벽 3시 반 이후 “친구 A 씨가 손 씨를 깨우고 있었다”는 공통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YTN은 경찰이 손 씨 실종 당일 목격자 8명 가운데 3명을 서울 반포한강공원으로 불러 목격 장소와 전후 상황에 대해 자세히 물었고, 목격자들은 특히 3시 반 이후...
故 손정민 씨 아버지 “의혹 산더미인데 친구 A 씨 변호사 대동…의문”故 이선호 씨 아버지 “안전모 못 받고, 안전관리자 없이 일하다 참변”“아들의 죽음 둘러싼 진실 드러날 때까지 사건 현장 계속 찾겠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뒤 닷새 만에 주검으로 돌아온 22살 대학생 손정민 씨, 평택항에서 작업을 하다 300㎏에 달하는 컨테이너 날개가 덮쳐 목숨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 씨의 사망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유력 목격자 3명과 현장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손씨 일행과 불과 10m 떨어진 곳에서 있었던 목격자도 있었다.
MBN은 지난 10일 손씨의 아버지가 민간구조사 차종욱 씨에게 감사 인사를 표했던 어버이날(8일), 경찰이 목격자 3명을 불러...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유력한 목격자 3명을 불러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8일 목격자 3명을 불러 서울 한강공원에서 손 씨 실종 당일 상황을 파악했다고 10일 밝혔다.
손 씨 인근에 각기 다른 집단에 속해 있었던 목격자들은 손 씨와 친구 A 씨의...
친구 어머니 휴대전화도 포렌식…3시30분 통화 살펴
경찰이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씨(22)의 친구 A씨와 A씨 아버지를 불러 10시간 가량의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하루빨리 진상을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A씨와...
경찰은 손 씨 실종 시간대 현장 목격자 7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공원 폐쇄회로(CC)TV 54대와 차량 133대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당시 상황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또 A 씨의 사건 당일 구체적인 행적과 당시 신었던 신발을 버린 경위 등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손 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흥군 득량도 해안가에서 물질을 하다가 실종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58분께 잠수 후 출수하지 않는다는 접수를 받고 수색을 시작했다.
여수 해경은 경비 함정 5척과 항공시 1대, 민간구조선 5척을 동원해 해상 및 수중 집중수색을 펼쳤고, 득량도 서쪽 해안가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