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지난해 ‘과소 배당’을 이유로 정기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안건에 반대 의견을 표한 기업은 현대모비스ㆍ현대그린푸드ㆍ롯데푸드ㆍ광주신세계ㆍ넥센ㆍ한미사이언스ㆍCJ E&Mㆍ조선선재ㆍ코라오홀딩스ㆍ바이로메드ㆍ컴투스ㆍ데브시스터즈ㆍ파이오링크ㆍ씨젠ㆍ태광ㆍ신흥기계ㆍ한국알콜산업 등이다.
이처럼 국민연금이 기업 배당...
이 밖에도 국민연금은 지난해 바이로메드ㆍ컴투스ㆍ데브시스터즈ㆍ파이오링크ㆍ씨젠ㆍ태광ㆍ신흥기계ㆍ한국알콜산업 등 지분율 10% 미만 코스닥 업체들에 대해서도 지난해 정기주총에서 과소 배당을 이유로 재무제표 승인 안건에 반대 의사를 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코스닥 중소ㆍ중견기업들은 아직 대응책 마련에 나서지 않는 모습이다. 최근의 국민연금 배당...
수출효자 품목인 자동차를 비롯해 철강, 석유화학, 건설기계 등이 크게 부진하면서 전체 수출을 끌어 내렸다. 10년간 증감률로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3.9%)을 제외하면 가장 큰 폭이다.
올 1월과 2월 수출 실적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올 1월 수출은 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인 18.8% 급감했고, 2월 수출 실적도 12.2%로 감소하며 부진했다.
이 같은...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 이순철 부산외대 교수는 “인도는 주요 신흥시장이라는 점을 고려한 협상전략 수립 필요하다” 면서 “상품분야의 불균형 해소와 양국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상호협력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또 “상품분야에서 양국간 비교우위가 높은 품목을 최대한 개방하고 제조업 기술과...
주력 수출 시장인 미국 수출이 7개월만에 늘었고 13대 주력품목 중 무선통신기기ㆍ컴퓨터ㆍ일반기계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6년 5개월만에 최악이었던 지난 1월(-18.5%)에 비해서는 감소폭도 다소 줄었다는 것도 호재다.
이인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저유가, 단가하락, 세계 경기부진 등 부정적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선박을 제외한 주요...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은 유가급락에 따른 단가하락, 자동차는 신흥시장 수요 감소 영향을 받았다. 선박ㆍ해양플랜트의 경우 전년 기저효과(33억 달러→29억 달러)로 1월 보다 감소액이 확대됐다.
다만 컴퓨터, 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는 증가세로 전환했다. PC 교체 수요 증가와 갤럭시S7 등 신제품 출시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유망품목에서는...
2%↓
△KG모빌리언스, 1주당 150원 현금배당 결정
△EG, 지난해 영업손실 15억…적자전환
△사람인에이치알, 물적분할 결정…사람인에이치에스 신설
△네오오토, 103억 규모 신규설비 투자 결정
△동양피엔에프, 69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SH홀딩스, 지난해 영업손실 35억…적자지속
△엠제이비, 1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신흥기계, 1주당 100원...
우리나라가 전쟁의 잿더미에서 신흥 경제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러한 수출 효자품목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은 과거 소비재 중심의 경공업에서 자동차ㆍ철강ㆍ전자 등 중화학공업을 거쳐 현재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저변을 넓히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그 위세를 떨치고 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건설장비 등이 포함된 일반기계 역시 전년동월보다 11.8% 감소했다.
이창헌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신흥시장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요부진이 이어졌다. LCD의 경우 이같은 영향에 더해 중국 쪽에서 수출물량을 내보내면서 경쟁이 격화한 때문”이라며 “조업일수가 하루 줄어든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중국...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수출 여건 악화에 대응해 신흥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를 위한 이른바‘넥스트 차이나’ 전략이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한-칠레 FTA 개선, 한-인도 CEPA 개선, 한-아세안 FTA 투자 유보 협상 추진 경과와 경제적 효과를 보고하고,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업종 분야는 기계, 자동차 등 주력산업에서 전기차, 신소재 등 신산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GP 거점무역관을 확대 지정하고 종합상담회도 신흥시장 중심으로 개최했다. 코트라 GP 거점무역관은 32개소에서 40개소(중국 +4, 베트남 +1, 멕시코 +1, 태국 +1)로 증가했다. GP 종합상담회는 8회(중국 2회 포함)에서 12회(중국 3회, 기타 신흥시장 4회...
글로벌 디플레이션 압력이 증대하고 전 세계 환율절하 압력이 커지면서 신흥국의 자금 이탈이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 위안화의 빠른 절하는 중국의 경착륙 우려를 부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이슈 중 하나다.
SG는 달러당 7.5위안은 시장이 펀더멘털을 평가하기도 전에 과잉 반응할 위험이 있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SG는 위안화 가치가 7.5위안까지...
5대 성장분야는 전력기자재, 사물인터넷(IoT)‧정보보안, 의료‧바이오, 후쿠시마 제염설비‧방호, 건설기계 부품 등이다.
토론에서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에서 급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을 활용, 대한무역투지진흥공사(코트라)와 협업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 차관은 각 정부부처...
미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과 중국 및 신흥국 경기 침체, 저유가 등 시장 불안을 키울 만한 대외 변수가 여전한 상황에서 실적 불확실성까지 커지자 투자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올해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R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