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본지가 2020~2023년 금융인력기초통계 및 수급 전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년 새 주요 국내 7개 금융업권(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상호저축은행·여신전문·신협)에서 남성과 여성의 임금 차이가 고연봉 구간으로 갈수록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급여가 5000만 원 이상인 경우 남녀의 급여 수준 비중 차이는 24.9%포인트(p), 7500만 원 이상인 경우는 24...
이번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신한투자증권, 상상인저축은행, 데일리펀딩 등 다수 금융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해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발휘해 신청 기업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NHN클라우드는 각 기업별 규모와 서비스 형태에 최적화된 금융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신청 기업은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멀티...
신한 슈퍼쏠은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5개 그룹사 금융앱의 주요 기능을 한 데 모아 다양한 금융 거래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및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을 인정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앱/소프트웨어 본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슈퍼쏠의 이번 수상은 고객을 위한 편리한 금융...
저축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중ㆍ저신용자 차주들의 급전 수요가 카드사로 쏠린 결과다.
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9개 카드사(신한ㆍ삼성ㆍ현대ㆍKB국민ㆍ롯데ㆍ우리ㆍ하나ㆍBCㆍ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 39조21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38조7613억 원이었던 카드론 잔액은 한 달 새 4507억 원 증가했다.
카드론 잔액은...
이날 신한은행은 최고 연 6.5% 금리의 '청년 처음적금'을 출시했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고 연 3.0%p를 제공한다. 올해 7월 말까지 신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 해지하거나 만기일자가 경과된 경우 연 1.0%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또, 청년희망적금 만기 고객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신한은행...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은 다음 달 29일부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상호금융권과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털사 등 2금융권에서 대출한 금액에 대해 최대 1억 원 한도로 5% 이상 이자납부액의 1년 치를 환급해준다.
정부는 2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소상공인 40만 명에게 총 3000억 원 규모의 캐시백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가 모두 신청을 한다면 올해...
KB금융과 신한금융은 각각 ‘KB스타뱅킹’, ‘슈퍼쏠(SOL)’을 운영 중이다. 하나금융은 ‘하나원큐‘를 통해 카드와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생명·손해보험 등 하나금융 계열사의 주요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슈퍼앱은 그룹의 핵심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은행과 카드, 증권 등 계열사 서비스를 ‘원 앱(One-App)’으로 묶어...
중소형 증권사의 본 PF 및 브리지론 관련 대손 충당금 적립 수준은 10%로 가장 높다. 대형 증권사 7%, 저축은행 6%, A급 이하 캐피탈 5%, AA급 캐피탈은 2%를 기록했다.
한편 이복현 금감원장은 올해 초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회장들을 소집해 부동산 PF 구조조정을 미룰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장을 날리기도 했다.
금융권에서는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거절당한 중·저신용자들이 카드사로 몰리며 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카드)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4.61%로 전월(14.46%) 대비 0.15%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리볼빙 평균 금리도 16.68%로 전월...
신한은행의 ‘신한 My(마이) 주니어 적금’은 1년 만기(이하 동일) 금리가 최고 연 4.00%(우대금리 1.0% 포함)다. 만 18세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부가서비스로 DB손해보험의 프로미고객사랑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상해 후유장해(500만 원) △학생개인배상책임(500만 원) 등도 보장한다.
하나은행의 ‘아이꿈하나 적금’은 최고 연 3.75% 금리를...
특히 하나‧우리‧NH농협‧신한‧KB국민‧전북‧BNK부산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웰컴저축은행 등 거의 모든 시중‧지방‧인터넷전문‧저축 은행을 대상으로 AML 법률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AML 검사에 대응하고 제재심의위원회 절차를 대리하고 있다. 민간 영역뿐 아니라 금융당국의 각종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거나 용역을 담당하는 공공 자문...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신한금융의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주요 5개사 금융 앱의 핵심 기능을 한데 모은 ‘신한 슈퍼쏠(SOL)’을 출시했다. 해당 앱은 출시 한 달여 만에 가입자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우리은행은 올해 하반기 ‘뉴 원(New WON) 슈퍼앱’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은행뿐 아니라 카드, 캐피탈, 종합금융, 저축은행 등이 하나로...
31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지주계열 저축은행 8개사(BNK·IBK·KB·NH·신한·우리금융·하나·한국투자저축은행)와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큰 폭으로 뛴 것과 관련,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주계열 저축은행과 중앙회가 협의체를 구성해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업계 자구노력 방안을 논의한 결과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행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동안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청 규모는 1조5957억 원에 달했다. 갈아타기 대출 건수는 9271건이다.
반면 보험·저축은행·캐피털사 중 플랫폼에 참여하는 금융사는 13곳에 불과했다. 1금융권 은행이 18곳이나 참여하는 데 비해 저조한 수준이다. 갈아타기가...
신한은행은 ‘신한 슈퍼쏠 포인트 적금’을 선보였다.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3.0%를 더해 최고 연 5.0% 금리가 적용되는 6개월 만기 상품이다. 10만좌 한도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최대 연 6% 금리의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더쿠폰 예적금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신규고객은 7영업일 이내, 기존 고객은...
신한은행 '패밀리 상생 적금'은 결혼·임신·난임치료·출산·다자녀 가구(2명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 최대 연 9%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교보생명보험 '교보청년저축보험'은 자립준비청년(만19세~29세)이 가입 가능한 저축보험으로 5년간 연 5% 확정금리 및 종합검진서비스 제공 등 의료사각지대를 보완했다.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은청년층...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고객과 상생하기 위해 2021년부터 퇴직연금 적립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고객 대상으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지난해 세액공제 납입 한도가 확대되면서 IRP를 통한 절세법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연금저축과 IRP 등 연금계좌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한도는 기존 연 700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통합금융앱에 포함되지 않은 12개 저축은행(SBIㆍ웰컴ㆍ애큐온ㆍ신한ㆍOSBㆍKBㆍ하나ㆍ대신ㆍNHㆍDBㆍBNKㆍ푸른저축은행)의 경우에도 일부 예ㆍ적금 상품에 한해 통합금융앱에서 상품 정보를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다.
이번에 저축은행권에 도입된 간편모드는 단순히 화면 속 글씨크기만 키우던 기존의 '큰글씨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저축은행 이용자가 자주...
지난해 9월 말 기준 전체 PF대출 연체율은 2.4%이나 저축은행과 증권사의 PF대출 연체율은 각각 5.6%, 13.9%에 달한다. 태영건설 사태를 계기로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될수록 금융권 내에서는 저축은행과 캐피탈사, 증권사를 필두로 PF 관련 손실인식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국내 금융사들이 대규모로 투자한 해외 상업용 부동산은 또 다른 리스크다. 파산, 은행...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의 공적 역할을 강조하는 정부 및 금융당국의 스탠스는 단기 실적 변동성을 높이고 있으며 부동산 PF와 같은 이연된 리스크도 마주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13년 전 악몽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부동산 투자 위기를 이기지 못해 저축은행이 줄줄이 쓰러졌다. 사태 처리 과정에서 5000만 원 이상 예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