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은행연합회의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은행)의 지난해 ‘사회책임금융’ 규모는 직전 연도에 비해 평균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책임금융은 국내은행의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햇살론 유스 등의 공급 규모를 뜻한다.
은행연합회 공시 대상인 전체 국내은행의 지난해 사회책임금융 규모 역시...
신한·우리카드, 올 연말 임기 만료… 지주사 인사가 관건삼성카드ㆍ하나카드 CEO 내년 3월 임기 종료
국내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 만료가 임박하면서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업체의 경우 지주사 인사와 함께 그 거취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이다.
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롯데‧현대‧우리‧하나카드 등 국내 7개 전업...
우리 은행들은 코로나19 사태를 오히려 체질개선을 이룰 기회로 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신성장 동력을 키워 나가기 위한 전략 전환의 계기로 삼았다.
본격적으로 맞이하게 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국내 은행들은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투데이가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직접 찾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회사채 시장이 경색되면서 기업들이 은행으로 몰리자 은행들이 기업 대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채 발행을 대폭 늘린 것이다.
실제 지난달 27일 기준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기업 대출 잔액은 703조7512억 원으로, 9월 말보다 8조8522억 원 늘어 증가 폭이 1년 1개월 만에 가장 컸다. 이 기간 대기업 대출이...
증권가에서는 레고랜드 발(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 이후 증권가가 한동안 일어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업 투자의견을 ‘긍정’에서 ‘중립’으로 변경했다.
윤 연구원은 “아직까지 PF 관련 우려가 남아있어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기 힘든 구간”이라며 “당사 증권업 투자의견을...
이에 인사를 앞두고 있는 금융사들은 사태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장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임기가 다음 달 말 만료되며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내년 1월까지가 임기다.
신한금융은 민간회사로 그나마 정부 입김에서 자유롭지만 농협과 기업은행은 벌써 차기 인사에...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2월 말 임기가 끝난다.
내년 3월에는 미래에셋증권, 한투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을 비롯해 다올투자증권, BNK투자증권, SK증권, DB금융투자 등 중소형사 CEO들의 임기가 만료된다. 지난해에는 증시 활황의 수혜로 대다수 CEO들이 연임에 성공했지만, 올해는 실적 부진, 부동산 PF 사태 등에 따라 연임이 어려울 수 있다는 긴장감이...
금융감독원이 4700억 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독일 헤리티지 펀드’ 관련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열어 7시간에 달하는 논의를 거쳤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14일 금감원은 “제7차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신한투자장권 등 6개 금융회사가 판매한 헤리티지 펀드 관련 조정안을 상정하고 심의했지만,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향후 분조위를 다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이들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서 이 원장의 발언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 원장은 최근 '라임펀드 사태'로 금융위원회로부터 중징계(문책 경고)를 받은 손태승 회장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이 원장의 이날 발언이 금융지주 회장들의 연임 여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 이 원장은 '라임펀드 사태'로 금융위원회로부터 중징계(문책 경고)를 받은 손태승 회장에 대해 "현명한 판단을 내릴...
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 사태가 우량채권에 자금을 쏠리게 하는 경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골드만삭스는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흥국생명 사태 관련해 “기관사이의 신용 격차가 커지고, 채권시장 회복을 더디게 만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아시아 IG 시장에서 한국의 AA등급 기업과 AA·A 등급 상위 금융사의 채권이 매력적”이라고 언급했다....
신한은행은 0.2%였다.
안정적인 수준으로 연체율이 유지되고 있지만 은행 관계자들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로 인한 착시 효과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차주는 현재 57만 명으로, 대출 규모는 무려 141조 원에 달한다.
이런...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사임…이르면 내달 차기 회장 윤곽손병환·조용병·손태승 회장도 '최대 실적' 호재 속 연임 무게농협금융 '정치적 이해관계'·우리금융 '라임사태 제재' 변수로
주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의 인사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이어지면서 금융권이 들썩이고 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CEO 인사가 예고된 곳은 BNK금융지주다....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 이후 흥국생명, DB생명이 잇따라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중도 상환) 행사 연기를 결정하면서 시장 불안감이 증폭되는 것을 차단한다는 취지다.
6일 연합뉴스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이 은행, 보험, 카드, 캐피탈사 등과 연쇄적으로 시장 점검 회의를 열어 회사채 등 채권 발행 계획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신한투자증권은 기준금리 인상 지속과 경기침체 우려 속에 안전자산선호(Flight to Quality)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했다.
4일 김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은 한전채와 은행채 등 초우량물의 대규모 순발행에 숨이 막히고 있다”며 “올해 초부터 시작된 주택 미분양 증가는 부동산 금융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위약해진 상황에서...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일각에선 오히려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근에는 우량기업 회사채마저 미매각되는 사례도 있었다. 전날 흥국생명은 5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연기하면서 시장의 긴장감을 키웠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채권시장이 위축된 가장 큰 요인은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3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레고랜드' 사태로 시장의 불안이 커지자 정부는 '50조 원+α'의 시장 유동성 공급대책을 발표했다. 1일에는 5대 금융지주회사가 자금시장의 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95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한은이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
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5대금융지주 CEO 간담회유동성 공급 73조·채안·증안펀드 12조·계열사 자금공급 10조 지원금융시장 안정화 될 때까지 격주로 만나 시장 점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가 올해 연말까지 95조 원 규모의 유동성 및 자금 지원에 나선다. 또 금융시장이 안정화 될 때까지 금융위원장과 5대금융지주 회장이 격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