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 여민지는 지난달 1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2014 한국 여자실업축구단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충북 스포츠토토에 입단했다. 3순위이긴 하지만 사실상 최대어로 꼽히며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렸다.
여민지는 한국여자축구의 황금세대로 지난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두 선수 모두...
최신호에서 소개한 빅4 중 여성은 리디아 고가 유일하다.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면서 신시내티 레즈의 새로운 리드오프가 된 외야수 빌리 해밀턴과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평가받는 캔자스대의 앤드루 위긴스 그리고 미국대학풋볼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테디 브릿지워터(루이빌대) 등이 리디아 고와 함께 빅4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2014 신인선수 선발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꼽혔던 그가 3일 만에 제주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류승우의 레버쿠젠을 임대를 놓고 ‘편법’과 ‘꼼수’의 의혹이 커졌다. 이미 레버쿠젠과 합의가 된 상황에서 제주 입단을 결정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프로축구(K리그)에는 일명 ‘5년 룰’이 있다. 국내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해외 리그로 바로...
규정상 프로축구에서 신인 선수가 드래프트를 신청하지 않고 외국으로 진출할 경우 향후 5년간 K리그에 선수등록을 할 수 없다.
류승우는 지난 여름 20세 이하 월드컵 이후 레알 마드리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유럽 유수의 명문구단들로부터 입단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스스로 준비가 덜 됐다는 이유로 국내 프로행을 선택했다. 다소 의외였다. 나가고 싶어도 기량을...
2008년 MLB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전체 219순위)됐고 입단 후 2010년 더블A에서 27개의 홈런을 때려 일약 대형 유망주로 급부상해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81경기에 출장해 684타석에서 홈런 21개, 62타점, 0.250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현재 테임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40인 엔트리에 포함돼 있다.
배석현...
한화는 이용규를 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 등 4년간 총액 67억원에 영입했다. 대신 KIA에 한승택과 함께 이용규의 올해 연봉(3억4000만원)의 200%인 6억8000만원을 준다.
한승택은 덕수고를 졸업하고 2013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2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33타수 1안타, 타율 0.030을 남겼다.
이에 따라 성남은 내달 10일 열리는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만약 3차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고 12월 20일로 예정된 4차 본회의에서 이 조례안이 다뤄졌다면 드래프트 참가 가능성은 희박했다. 성남시민구단은 내년 1월 1일 재창단을 목표로 일정을 잡고 있는 상태로 드래프트부터 어긋난다면 선수 수급은 물론 전지훈련 일정 역시 차질이 예상됐던...
이에 힘입어 커쇼는 2006년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고졸 투수로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LA다저스가 1순위로 지명했다.
계약 후인 2006년 커쇼는 마이너 리그인 루키리그 걸프코스트리그에서 10경기에 등판해 8경기에서 선발을 맡아 2승 무패 평균자책 1.95의 성적을 남겼다. 총 37이닝에서 실점10(자책점 8), 54탈삼진 5요소...
서울 선일여고 신지현이 2014 여자프로농구(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부천 하나외환으로부터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신지현은 지난해 U17 세계선수권대회 대표팀과 U19 세계선수권대회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또 지난 1월 경북 경산에서 개최된 WKBL 총재배 춘계대회에서 한 경기 최다득점기록인 61점을 세우기도 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구리 KDB생명은 경북...
프로농구 2013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창원 LG가 경희대 센터 김종규(22)를 지명했다.
LG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어 206.3cm의 장신 센터 김종규를 지명했다. 김종규는 2011년과 2012년 대학농구리그 경희대 우승의 주역으로 국가대표 경력까지 두루 갖춘 선수다. 2012년...
2013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 36명의 신청자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 30일 개최하는 국내선수 드래프트 참가하는 36명의 신청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대상자 중에는 김민구, 김종규, 두경민 등 경희대 트리오를 비롯해 최근 막을 내린 2013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려대 멤버 박재현...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NC 다이노스가 서울고 우완투수 배재환을 지명했다.
배재환은 고교 3년간 9경기에서 22.1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2.05로 빼어난 성적을 올린 것은 아니지만 NC는 잠재력에 높은 점수를 주며 1순위로 그를 낙점했다. 이로써 배재환은 고교 및 대학 졸업 예정자와...
9구단으로서 새롭게 프로야구 무대에 가세한 NC는 2차 드래프트와 FA 영입을 통해 즉시 전력감들을 영입했다. 하지만 대부분 신인이나 다름없는 선수들이었기에 탈꼴찌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실제로 NC는 시즌 개막 후 7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경기 내용 자체도 그리 좋지 않았다. 선취점을 내면 경기 막판에 뒤집혔다.
반면 선취점을...
8월중에는 신인 드래프트와 특별지명으로 15명 내외의 선수들을 보강할 계획이다. 차후 공개 테스트와 자유계약선수(FA)까지 영입하면 KT는 비로소 40명선의 야구단으로서의 위용을 갖추게 된다.
KT의 창단 과정은 여러 가지 면에서 9구단 NC 다이노스와 비교될 수밖에 없다. 가장 최근 팀을 창단해 리그에 뛰어든 신생팀이 바로 NC이기 때문이다. NC는 현재 9개 구단 중...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NC에 우선 지명된 노성호는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6승 2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하며 선발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올 시즌 스프링캠프 때까지 노성호의 선발보직은 확실했다.
하지만 지난 4월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노성호는 좌절했다. 그는 1이닝 5실점 4피안타 4볼넷으로 패전...
1998년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SK에 지명돼 화려하게 프로에 입성했던 그는 파워 넘치는 플레이로 전성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현주협은 무릎부상과 기량 저하로 우승 트로피 한번 들어보지 못하고 2009년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선수 은퇴 후 현주엽이 이슈가 된 것은 사기사건 때문이다. 현주엽은 2008년 말 중‧고교, 대학 동창이던 황모씨로부터 증권...
인디애나대학교 야구팀 유격수로 활약하다 지난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지명됐고 이후 투수로 전향했다.
더닝은 한국 대표팀에 대한 애착도 드러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한민국 선수로 출전하기 위해 두 차례 신청했지만 연락은 받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제이크의 막내 동생인 데인 역시 야구 선수로 활약중인 것으로...
이후 대구 오리온스가 200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정상헌을 영입했지만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팀을 이탈해 임의탈퇴 됐다. 이듬해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정상헌을 불러들였지만 정상헌은 불성실한 태도를 버리지 못하고 결국 2009년 은퇴했다.
방성윤의 경우 잦은 부상이 문제였다. 거의 매 시즌 각종 부상을 당하며 팀에 기여하지 못했다. "착실하게 몸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각 팀은 신인 드래프트에 많은 공을 들인다. 당장은 아니지만 몇 년 뒤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1순위로 프로에 뛰어든 선수 중 곧바로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은 선수는 많지 않다. 하지만 최정·박병호(이상 2005년), 김상수·오지환(이상 2009년) 등 짧게는 1~2년 길게는 5~6년의...
02를 기록 중이다.
KT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신생팀 지원책에 따라 각각 올해와 내년에 신인 2명을 나머지 9개 구단에 앞서 우선지명할 수 있다. KT는 올해 1차 신인 지명과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15명 안팎의 새내기를 뽑을 예정이다. 또 트라이아웃과 신고선수 영입 등으로 전체 45명 안팎의 선수단을 꾸려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