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증권사들은 금융감독원의 권고에 따라 오는 8월말까지 신용융자 잔고를 자기자본의 40% 이내 또는 5000억원 이하로 축소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28일 기준으로 현대증권의 신용융자 잔고는 6781억원으로, 자기자본 1조5000억원의 40%와 5000억원 제한을 모두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증권 측은 "신용융자 규모를 다소 축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
증협의 자료에 따르면 신용융자잔고는 6월 이후 급증해 26일 현재 7조1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용융자잔고가 6월 중 2조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시가총액 대비 신용잔고비중을 보면 신용활성화 시행(올해 2월) 이후 0.73%까지 증가해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들어 급증세를 보였다.
총 거래대금 대비 신용거래대금 비중은 현재 13.28%로...
25일 현재 신용융자잔고는 7조원(유가증권시장 4조7000억원, 코스닥시장 2조3000억원)대로 급증했다.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신용잔고 비중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각각 0.54%, 2.26%로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몸집이 불었다. 아울러 정책당국이 신용거래에 대한 사실상의 규제에 나서면서 단기 수급 상황도 악화되고 있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하지만 이날 신용융자 7조원 돌파를 계기로 대우증권 신용잔고도 1조1000억원까지 증가하는 등 신용잔고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자산을 보호하고 회사의 신용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는 신용융자 매수를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
또 키움증권은 22일부터 모든 유형의 신규 신용융자를 중단했다. 이어 26일부터 한화증권도 신규...
특히 신용잔고 급증으로 과다하게 오른 일부 중소형주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특히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둬야할 것으로 보인다.
복합적 변수가 불거지며 추가적인 일시 조정이 나타날 경우, 이들 종목이 1순위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증권사들도 잇따라 신규 신용융자서비스를 중단하고 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단기 유동성 랠리를...
대우증권은 21일 최근 급증하는 신용대출 잔고로 인해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융자 서비스를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신용 서비스 한도는 남아있지만 증시 활황을 배경으로 신용증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신규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며 “재허용 시점은...
장 연구원은 이 중 신용거래 규제가 가시화될 경우 신용융자 잔고 및 거래대금 축소로 증권사 수익성에 단기적으 로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보다 건전한 주식시장으로의 체질 전환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또 "증권업 신규 라이센스 발급이 쉬워지더라도 업계 내 M&A 이슈는...
증시활황에 힘입어 신용융자잔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수동결계좌 시행 이후 미수거래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5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신용융자잔고는 4조8700억원으로 작년말(5000억원) 대비 4조3700억원 급증했다.
특히 국내증시의 상승세가 본격화된 4월 이후 증가세가 두드러져, 이기간 순유입액이...
또한 신용융자 잔고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급측면에서 부담은 제한적이다. 신고가 랠리는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기술적 부담이 공존하는 구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나친 경계심리는 상승흐름에서 소외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성급한 고점 예상보다 상승추세에 순응하는 관점이 요구된다.
▲신영증권 김세중(패러독스(역설), 장기강세장 믿음...
수익률 게임은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있고, 코스닥시장도 대안 찾기의 대상이 될 수 있어 보인다. 전일 코스닥지수는 729.16으로 지난 1006년 1월 754.97을 아직 경신하지 못했다. 추가상승의 여지는 있어 보이지만 신용융자 잔고가 4.5조원을 넘어선 만큼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위주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해 보인다. 일정부분 단기트레이딩을 권한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5월 들어 금감위의 신용거래 활성화 조치 및 미수거래 근절대책이 시행되면서 잔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1월말 현재 증권유통금융융자 잔고는 540억원에 불과했으며, 2월말 919억원, 3월말 1735억원, 4월말 3317억원, 5월15일 현재 5230억원으로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증권금융은 올 하반기부터...
반면 거래대금 대비 신용융자잔고는 신용활성화제도 시행이전인 2007년 1월 평균 11.3%에서 지난 7일 현재 45.9%로 4배가량 증가했다.
7일 현재 미수동결계좌 적용을 받고 있는 총 위탁자수는 4만7604명으로 전체 활동계좌수 대비 0.57%수준이다.
협회측은 "5월부터 미수동결계좌를 적용받은 게좌의 반대매매가 정리됐으며, 추가 미수 발생건수도 크지 않을...
또한 개인의 미수금과 신용 융자를 합친 총 개인 신용거래 잔액이 2월초 1조1000억 원에서 현재 3조원을 넘어서고 예탁금 회전율이 66%에 달해 향후 변동성 확대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하겠다. 대안으로 환율 하락과 꾸준한 소비 지표 호전이 뒷받침되고 있는 유통, 음식료주 등 내수 업종에 대한 매수를 고려해 봄 직 하다. 부동산 규제로 인한 소비...
미수금 대비 신용융자잔고 비중을 비교하면, 신용활성화제도가 시행된 올해 2월 1일에는 67.8%에 불과했으나, 3월 9일에는 104.3%을 기록하여 처음으로 신용규모가 미수금을 추월했다.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신용잔고가 2조원을 상회한 지난 18일에는 200%를 넘어서 미수거래가 신용거래로 급속히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증권업계에서...
신용융자 잔고가 미수금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업협회가 최근 증권회사 신용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9일 기준 증권회사의 신용융자 잔고는 8530억원, 미수금은 817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용잔고가 미수금 규모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0년 2월 3일(5971억원) 이후 약 7년 1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