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 기준으로 포지션 규모를 제한한다면 기회비용 차원에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선호될 수 있다고도 했다.
그는 “영향력은 종목별 차등 증거금 관리와 거래종목 제한에 달렸다”며 “신용융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증거금을 관리한다면 CFD가 신용공여 규모에 포함되기 때문에 12월부터는 영향력이 크지 않을 수 있고, 전체 신용한도 관리가 중요하다”고 했다.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가 거래상대방의 부도로 인한 대규모 손실 방지를 위해 거래상대방별 익스포져를 국제결제은행(BIS) 기본자본의 25% 이내로 관리토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행법상 신용공여한도 제도와 유사하다.
다만, 거래상대방이나 익스포져 범위가 넓어 신용공여한도제도보다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거래상대방별 익스포져에 대한 통합적인 리스크관리가...
이에 이날부터 증권사 신용공여 한도에 CFD가 포함되고, 금융투자협회에 CFD 잔고를 매일 제출해야 하는 등 증권사 부담이 커졌다.
한편 이날 CFD를 재개한 증권사는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 네 곳이다. 서비스 재개는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發) 주가 폭락 사태’로 거래가 중지된 지 3개월 만이다.
CFD가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에 포함되는 데다가, 증권사는 금융투자협회에 CFD 잔고를 매일 제출해야 해서다.
또 개인, 기관, 외국인 등 CFD 투자자 유형도 밝혀야 한다. 전문투자자 요건도 최근 5년간 월말 평균잔고 5000만 원 이상에서 3억 원 이상으로 상향조정됐다.
규제 강화에 대한 부담에도 일부 증권사들이 CFD 거래를 재개한 데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아울러 행정지도 형태로 운영해오던 CFD 최소 증거금률(40%) 규제가 상시화되고,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에 CFD 취급규모도 포함된다. 업계에서도 CFD 관련 리스크 관리 모범규준을 마련 및 시행한다. 11월 말까지는 CFD 규모(증거금 제외)의 50%만 반영하고 12월 1일부터 100% 반영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에 변경되는 제도가 시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증권사들의...
다만 가정의 달 등 계절요인 및 증권사 신용공여 증가 등으로 전 분기(-15조5000억 원)보다 감소세가 둔화했다. 증권사 신용공여가 늘었다는 건 증권사에서 빌린 돈으로 주식투자에 나선 규모가 확대됐다는 얘기다.
2021년(+123조5000억 원)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가계대출은 지난해 1분기 8000억 원이 줄어들며 증가세를 멈췄다. 2분기 다시 상승했다가 3분기부터...
또 25일부로 신용공여 이벤트가 조기 종료된다는 내용도 공지했다.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지난달부터 10월까지 비대면 주식계좌를 개설한 신규 및 휴먼고객에게 신용‧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6개월간 연 3.99%로 인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었다.
KB증권도 다음 달까지 신용거래융자 금리를 60일간 연 4.2%로 인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려 했으나 조기 종료했다....
증권사는 신용공여약정 시 투자자가 매수한 주식을 담보로 취득한다. 이에 주가 하락으로 담보 부족이 발생하면 증권사는 담보주식 반대맴매 등을 통해 융자금을 회수한다. 이에 증권사와 투자자간 분쟁이 발생하기도 한다.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분쟁 사례를 보면 A씨는 신용거래 융자로 B주식을 매입하고 B주식을 담보로 제공, 이후...
일부 증권사, CFD 판매 중단…신용공여 한도 초과 여부도 '이목'
CFD는 실제자산(주식)의 직접보유 없이 가격변동분 차액만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의 일종이다. CFD를 악용한 주가조작 사건이 발생하면서 제도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이후 SK증권은 CFD 판매를 지난달 28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SK증권 이외에 중단 계획을 밝힌 증권사는...
저축은 상반기 햇살론 2조↑…사상 최대 사잇돌2 대출, 전년도 연간 취급 규모 육박부동산 PF 부실우려에 신용공여한도 관리 나선 것중앙회 "저신용 취약차주 금융공급 확대할 것"
저축은행의 정책금융상품 ‘햇살론’과 ‘사잇돌2 대출’ 공급액이 올해 상반기 2조6000억 원을 넘겨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신용거래융자 20조1705억원, 주가 폭락 사태 이후 20조원대 재진입 반대매매 리스크 커져…위탁매매 미수금 월초 대비 30% 가까이 늘어 “이차전지 테마 중심, 포모현상 강화…변동성 확대 주의해야”
최근 이차전지 관련주 하락과 함께 코스닥 지수도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신용공여 규모가 다시 20조 원을 넘어서면서 반대매매에 대한 우려도 함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무역기업에게 수출입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수입협회와 협업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수입결제 방식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이달 초 송금방식 결제의 편리성을 유지하면서 신용공여 기간 중 저렴한 금리가 적용되는 ‘T/T 유산스’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CFD 관련 투자자 정보제공 확대, 전문투자자 지정절차 및 거래요건 강화 등9월 1일부터 개편 완료한 증권사 CFD 영업 재개종투사 해외신용공여 규제 완화조치도 10월부터 시행
앞으로 증권사는 매일 금융투자협회에 투자자 차액결제거래(CFD) 잔고를 제출해야 한다. 금융당국이 CFD 관련 관리·감독 체계와 개인투자자 보호 장치를 9월부터 강화하기로 하면서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령상 지주회사의 자회사 간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로 제한돼 있다. 이번 규제 완화로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신용공여의 경우 일정기간 추가 부여할 계획이다. 이에 자회사의 다른 자회사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는 현행 자기자본의 10%에서 20%로, 자회사의 다른 자회사에 대한 신용공여 합계를 자기자본의 20%에서 30%로 확대한다.
또한...
또한 김 위원장은 "해외 자회사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를 확대하고 담보제공을 허용하는 등 자금지원 규제를 완화해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하겠다"며 "국내 적용을 전제로 만들어진 규제는 현지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해외에서는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등 해외에서의 규제적용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당시 서 회장은 “해외 진출과 관련한 규제로 증권회사의 해외법인에 대한 신용공여 건전성 규제(NCR) 합리화 등을 개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발표자로 나섰던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초대형IB 업무와 해외진출 활성화 취지에 맞추어 건전성 규제 개선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와 해외법인에 적합한...
종투사 해외법인 신용공여 NCR, 기존 위험값 100% 적용업계 “해외법인 자금조달 필요할 때 어려움 있어” 김소영 부위원장 “기업신용공여 NCR 제도 개선, 4분기 시행”
증권사들은 업계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로 순자본비율(NCR)을 꼽는다. 해외 투자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있는 점을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NCR규제는 금융투자업자를 대상으로 한 자기자본...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브로커리지는 이익의 원천이 되는 거래대금과 예탁금, 신용공여가 하락하고 있어 1분기보다 나은 실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트레이딩은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으면 시장금리가 등락을 반복하고, 부동산은 회복까지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 예대율, 지주회사 자회사간 신용공여 한도, 보험 퇴직연금 차입한도 규제 완화조치는 7월부터 정상화한다. 은행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의 경우 7월~12월 말까지 95%를 적용해 단계적 정상화를 재개하되, 내년 이후 규제비율은 시장 상황을 봐가며 단계적 정상화의 속도와 폭을 결정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의 과도한 수신경쟁 완화 측면, 부동산 PF...
금융사들은 이날 신용공여 한도 확대나 해외진출 목적의 차입 허용 등 자금 조달 규제 완화도 요청했다.
금융위는 금융사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규제개선 과제와 현지 영업 관련 과제로 나눠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규제개선 과제와 관련해서는 금융사의 해외 자회사 인수 설립과 관련한 규제를 폭넓게 완화해 영업 범위 확장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