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2017년 말 현재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1조5166억 원 이상인 31개 계열기업군을 '2018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 부채 절대 규모로 정하다 보니 삼성이나 현대자동차, SK와 같은 대기업은 대부분 주채무계열에 들어간다.
지난해 말 금융기관 신용공여 잔액이 그 이전해 말 금융기관 전체 신용공여 잔액의 0.075% 이상인 기업집단을 매년 주채무계열로...
주요 수입원인 신용공여 이자율 하락 결정에 따른 우려가 무색할 정도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약 11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47억 원, 당기순이익은 874억 원에 달했다.
사상 최대 성과의 배경에는 증시 호황과 주식시장 지배력...
배당금을 포함한 이자 손익은 투자기업 등에서 배당금 유입, 기업여신과 개인 신용공여 증가로 전년 대비 74% 증가한 1096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법인 성적도 개선됐다. 뉴욕 현지법인은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 현지 로컬 증권사가 연결이익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매출액, 영업익...
이는 증권사들의 대고객 신용공여 및 레버리지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채권차입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실제 2009년부터 2017년중 채권대차 잔고와 기관간 환매조건부채권(RP) 잔고간 상관계수는 0.83으로 매우 높았다. 또 국채선물가격 저평가로 인해 채권 현물을 매도하고 국채선물을 매수하는 차익거래 목적의 채권차입도 늘었기 때문이라는게 한은측...
증권업 신용공여 한도 확대, 발행어음 시장 개설 등 IB부문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기업 커버리지를 담당하는 인더스트리본부를 2본부 체제로 확대하고, PE 및 금융기관을 전담하는 파이낸셜 인더스트리부를 신설했다. 또한, 해외 M&A 및 대체투자 등 해외 딜 소싱을 강화하기 위해 뉴욕현지법인에 IB데스크를 설치해 현지...
다만 이익구조 내에서 부동산금융 비중이 크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부동산 경기가 둔화되거나 증권사 간 경쟁이 심화될 경우 수익성이 영향 받을 수 있다는 것. 이 연구원은 “우발부채 내 후순위성 신용공여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비중이 높아 지속적인 신용위험 및 유동성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평가시 필요자산 자산 규모는 금융사가 보유한 비금융계열사의 주식과 신용공여에서 개별업법이 인정하는 자본액을 뺀 뒤 여기에 등급별 비율을 곱해 측정한다.
예를 들어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호텔신라 등 27조6297억 원(2017년 말 기준) 규모의 주요 비금융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보험업법은 보험사가 보유한 자회사 지분 가치를...
이밖에도 2016년말 현재 한계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일반·특수은행, 비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포함)의 신용공여 규모는 122조9000억원으로 전체 기업 신용공여(820조3000억원)의 15.0% 수준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이자비용을 감당키 어려운 기업들이 늘고 있다. 장기 실적부진으로 인해 한계기업의 적자비중도 70%에 달하고 있다”며 “금융안정과...
원재웅 연구원은 “향후 자기자본 3조 원 증권사로 이른 시기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들 3조 원 이상 증권사는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와 신용공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자기자본 3조 원 이상 증권사를 보유한 금융지주는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NH금융지주 등 3개”라며 “은행 계열 증권사의 본격적인 대형화 경쟁이 시작됐다고...
브로커리지 신용공여 확대 노력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앞서 키움증권은 1분기 3552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발행해 별도 자기자본을 늘렸다.
백 연구원은 “현재 증권사 (별도)신용공여는 자기자본의 100%까지만 가능한데 한도가 육박해 추가적인 신용공여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RCPS 발행액의 90% 수준인 3200억 원 수준의 추가적인 신용공여...
이현 키움증권 사장 내정자가 기업금융(IB) 사업 강화에 드라이브를 건 가운데 신용공여한도 증대를 통해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익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약 3552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329만3173주를 다수 증권사와 사모펀드 등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회수의문 자산이라면 신용공여액의 50~99%, 추정손실 단계이면 100%를 충당금 설정해야 한다. 지난해 말 기준 산은의 금호타이어에 대한 대출채권과 지급보증 등 신용공여액은 7860억 원 수준이다.
충당금 적립 부담은 물론이고 당장 추진 중인 외부자본 유치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크다. 금호타이어 부실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중국법인 문제가 현실화할 수 있기...
그는 "2015년 협회장으로 취임할 당시, 저는 회원사들을 향해 자본시장의 파이를 키우겠다고 약속했었다"면서 "오랜 숙원이었던 초대형 투자은행(IB) 제도들이 마련돼 대형증권사들의 발행어음도 출시하고 기업신용공여, IMA업무, 신기술사업 금융업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어 "은행 산업과 비교해 증권업의 현실에...
하지만 금감원 내부에서 사모펀드(PEF)인 케이프컨소시엄에 케이프투자증권이 유한책임사원(LP)로 참여하는 것은 자본시장법으로 금지된 대주주 신용공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사 매매 거래는 본계약 체결 이후 실무를 맡고 있는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거쳐 금융위가 승인한 뒤 매매대금이 납입되면 인수가 최종 완료된다. 케이프컨소시엄 측은...
이번 증자로 베트남 현지법인은 신용공여 한도가 기존의 2배 가까이 늘어나 증권중개영업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또 최근 한국기업의 베트남 사업 확대 추세에 맞춰 기업공개(IPO), 기업합병(M&A) 등 사업도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향후 글로벌 경제성장은 아시아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주요 보고 및 공시 사항은 통합 자본적정성, 그룹 내 이해상충 가능성·내부거래 비중, 비금융 계열사에 대한 신용공여 규모 등이다.
금융그룹 통합감독이 시행되면 대상이 되는 기업집단은 자본적정성을 다시 평가해야 한다. 현행 법령 내에서 인정하는 금융계열사의 자본 합계(적격자본)가 필요자본을 넘어야 한다. 필요자본은 업권별 최소요구자본에 추가위험 등을...
삼성그룹은 ‘금융그룹 통합감독’이 시행되면 기업집단 동반부실위험 평가 기준 중 ‘신용공여·주식취득’ 항목서 최하 등급을 받을 것이 유력하다. 삼성은 감독 대상이 되는 자산 5조 원 이상 복합금융그룹 중 지분 구조가 제일 복잡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분 구조 측면에서 삼성이 가장 나쁜 점수를 받을 것”이라며 “다만 복합적인 평가를 해야...
앞서 홍콩법인은 신디케이션 론(Syndication Loan) 비즈니스 진출을 위해 홍콩당국으로부터 신용공여 라이선스(Money Lending License)를 취득했다. 2012년 해외채권 시장조성(Market Making)을 위해 1억 달러를 출자했고, 이후 2년 만에 1억 달러를 추가로 증자했다. 이 같은 투자를 바탕으로 2015년 홍콩현지법인은 IB·트레이딩·기관세일즈의 종합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롯데 금융계열사들이 대주주 관련 기업에 신용공여를 약정한 금액이 과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롯데캐피탈이 실행한 신용공여액은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의 제한 수준을 넘어서 금융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26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 롯데카드는 기업구매카드 약정 형식으로 대주주 관계회사 등에 제공한...
인가받은 금융 사업자가 아닌 가상화폐 거래소가 신용공여를 하는 것은 불법으로 정부는 해석했다. 이밖에 가상화폐는 자본시장법의 파생상품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를 기반으로 불법 투기를 하는 것은 형법상 도박죄가 될 수 있다.
정부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압박은 이제 시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가상화폐 거래소의 마진거래뿐 아니라 불공정 약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