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신약 개발 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난해 말 사노피가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린 당뇨약 ‘에페글레아타이드’의 임상3상시험을 시작한데 이어 한미약품의 ‘선 책임 개발’로 변경된 ‘지속형인슐린콤보’는 사노피 기술 재이전을 목표로 올해 1분기에 임상1상시험에 돌입한다. 한미약품은 사노피로부터 권리가 반환된...
'ARB+CCB' 복합제는 지난 2007년 노바티스의 ‘엑스포지’(발사르탄+암로디핀)이 가장 먼저 국내에 출시됐고 2009년 발매된 한미약품의 간판 복합신약 ‘아모잘탄’(로사르탄+암로디핀)도 유사 조합의 고혈압복합제다.
’ARB+CCB' 복합제의 지난해 처방금액은 3년 전인 2013년(3275억원)보다 54.1% 성장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다. 2013년 ’ARB+CCB' 복합제의 처방금액...
지난 27일 유니더스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생물학적 의약품 등의 제조ㆍ수출 및 판매업 △항체신약 개발 △유전자 분석 시약 개발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최대주주도 김성훈 외 2명에서 바이오제네틱스 투자조합으로 변경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18.31%다. 대표에는 라이브플렉스의 하관호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 투자조합은...
이번 광고의 또 다른 특징은 서로 이질적인 두 가지 이미지를 조합하여 새로운 세계를 표현하는 ‘콜라주(Collage)기법’을 활용한 것입니다. 임팩트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라는 두 가지 가치에 대한 추구 의지가 효과적으로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SK는 ‘손 위에 올려진 알약에서 보이는 또 다른 우주’, ‘환상적인 풍경...
유유제약은 어린이용 진통소염제로 판매하던 베노플러스겔의 매출이 주춤하자 2013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멍-아이’보다는 ‘멍-여성’의 키워드 조합이 6배나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성형수술 등으로 생긴 부기를 빼길 원하는 20~30대 여성을 겨냥해 ‘멍 치료제’로 질환군과 타깃을 바꾼 결과 1년 만에 매출을 50% 늘렸다.
동아에스티도 복합제 개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신한금융투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정당한 시장가치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약ㆍ바이오기업 및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나라케이아이씨는 10일 최대주주인 나라에이스홀딩스가 지분 45.5%(600억원 규모)을 투자목적조합 7곳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또 같은 날 공시를 통해 10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와 10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는 등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계약이 실행되면 지베이스가 경영권을 인수해 나라케이아이씨의...
5%(600억원 규모)을 투자목적조합 7곳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이 실행되면 지베이스가 경영권을 인수해 나라케이아이씨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지베이스는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의 최대주주다. 이번 나라케이아이씨의 자금 조달로 에이프로젠의 바이오시밀러 임상과 신약 개발에 투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나라케이아이씨는 지난 10일 최대주주인 나라에이스홀딩스가 나라케이아이씨 지분 45.5%를 600억원에 제네시스 1호조합, 제네시스 2호조합 등 7곳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지베이스가 경영권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회사는 또 같은 날 공시를 통해 1천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과 1000억 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나라케이아이씨는 이날 최대주주인 나라에이스홀딩스가 단순 투자목적조합 7곳과 나라케이아이씨 지분 45.5%를 500억 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베이스가 경영권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인수자는 6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선정 이유는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개발 추진 등 경영상 목적 달성이다.
이 회사는 또...
지난 2015년 출시된 듀오웰은 고혈압치료제 ‘텔미사르탄’과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이 결합된 약물로 유한양행이 자체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한 첫 복합신약이다. 듀오웰은 현재 유사 조합의 복합제가 봇물처럼 쏟아졌음에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출시된 로수바미브는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과...
한미약품의 ‘아모잘탄큐’(암로디핀+로사르탄+로수바스타틴)도 6종 중 4종은 단일제 3종의 최저가 조합보다 보험상한가가 높았다.
반면 보령제약의 고혈압신약 ‘카나브’와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투베로’는 단일제 최저가 조합보다 약값을 최대 27.3%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
고혈압복합제에서도 복합제가 단일제 최저가 제품의...
모든 단계에서 정부 지원 과제로 선정될 정도의 경쟁력이 있을 때만 개발을 진행합니다."
김정민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장(60)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신한금융투자 본사에 열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ㆍ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성장형 기업 IR사업’ 행사에서 회사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ARB+CCB' 복합제는 지난 2007년 노바티스의 ‘엑스포지’(발사르탄+암로디핀)이 가장 먼저 국내에 출시됐고 2009년 발매된 한미약품의 간판 복합신약 ‘아모잘탄’(로사르탄+암로디핀)도 유사 조합의 고혈압복합제다.
이후 엑스포지의 제네릭 제품을 비롯해 100개 이상의 ‘ARB+CCB' 조합 복합제가 등장했다. 국내사가 개발한 유일한 고혈압치료제인...
텔미누보는 두 개의 고혈압약 성분(텔미살탄+에스암로디핀)을 함유한 제품으로 종근당이 개발한 첫 복합신약이다. 텔미누보는 발매 첫해 92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이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원외 처방실적은 283억원이다.
텔미누보는 발매 4년만에 종근당이 자체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한 제품 중 가장 많은...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개량신약과 제네릭 제품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대웅제약은 고혈압·고지혈증복합제 ‘올로스타’(성분명 올메사르탄+로수바스타틴)의 미국과 유럽 진출을 추진 중이다.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올로스타와 같은 조합으로 구성된 복합제가 없어 성장 가능성은 높다는 게 한 본부장의 진단이다. 항암제 ‘루피어’도 미국...
다만 유사 조합의 복합제가 무더기로 등장한 시장에서는 시장 진입 시기와 제약사의 영업력에 따라 품목간 실적 편차가 컸다.
8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자료를 보면 두 개 이상의 약물을 결합한 복합제 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매출 1위 유한양행은 ‘로수바미브’와 ‘듀오웰’ 2개의 복합제가 상반기에 1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로 간판제품으로...
지베이스는 2016년에 러더포드 1호조합을 통해 에스맥에 15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지분을 신고함에 따라 지베이스는 총 1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
지베이스는 천연신약 바이오시밀러를 전문으로 하는 에이프로젠의 최대주주로 등재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베이스가 에스맥에 대규모로 투자를 단행한 것은 향후 에이프로젠과...
방대한 의료 정보는 신약 개발에도 활용된다. 오랜 기간 동안 환자들이 실제로 복용한 약물과 진료 정보를 들여다보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약물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서로 다른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패턴을 연구하면 향후 시장성이 높은 복합제의 조합도 미리 예측이 가능하다. 수억명의 당뇨약 복용 패턴을 연구하면 어떤 약물이 임상적으로 가장 만족도가...
이번 전환사채 인수기관은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미래에셋 등 다수의 투자회사 및 투자조합이 CB인수에 참여했다.
자금 조달의 목적은 타법인 지분 인수로 밝히고 있으나,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LSKB의 지분을 추가 취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혁신신약 아파티닙의 가치극대화를 위한 추가 개발자금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