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대성산업의 디큐브 백화점은 지난 4월 12일 신세계SVN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메나쥬리’를 입점시켰다. ‘더 메나쥬리’가 신세계 경기, 강남점에서 ‘달로와요’를 대체해 들어오는 등 신세계의 전략적인 브랜드인 것을 고려하면 디큐브 백화점의 선택은 이례적이다.
디큐브 백화점 관계자는 “서남 상권에서도 프리미엄 고급 빵을 고객들이...
신세계SVN의 ‘희망파티쉐’는 제과·제빵 교육은 물론 장학금 수여, 정규직 입사 혜택까지 부여하는 진로 연계형 장학사업으로 현재 2기를 운영 중이다.
대학생들은 희망근로 장학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의 계열사 이마트는 2011년 하반기, 결연학생의 대학등록금 지원을 위한 ‘희망근로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이마트는 2011년 하반기부터 20명의...
하지만 신세계그룹은 노조 문제뿐만 아니라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조사도 진행중이며 공정거래위원회 로비 문제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현안이 남아있다.
이와 별도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이마트의 불공정 거래 문제와 신세계SVN 부당지원에 대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에 대한 검찰 조사도 진행중인 상황이다.
검찰은 정 부사장에 대한 조사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계열사 신세계SVN이 그룹의 부당지원을 받게 된 경위와 그 과정에서 오빠인 정용진(45) 신세계 부회장이 지시·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파악했다. 또한 검찰은 한 차례 조사했던 허인철(53·전 신세계 경영전략실장) 이마트 대표를 지난 19일 재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5일 정용진 부회장을 출석시켜...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잘 알려진‘달로와요’를 매장에서 잇달아 빼고 빈 자리에 신세계 SVN 자체 브랜드 ‘더 메나쥬리’로 채웠다. 경기점은 지난해 8월, 강남점은 6일에 새로운 베이커리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강남점의 경우 기존 달로와요 매장 공간을 그대로 리뉴얼했지만 맞은편에 ‘더 메나쥬리’자체 매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계산 카운터도 3곳에...
신세계·이마트·에브리데이리테일 등이 베이커리 계열사인 신세계SVN에 판매수수료를 과소 책정하는 방식으로 62억원을 부당 지원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어 같은달 23일 경제개혁연대가 정용진 부회장을 포함해 신세계와 이마트 임원 3명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해 11월 신세계 경영전략실과 이마트 본사 등 6곳을 압수수색하고 최근까지 임직원들에...
지난해 10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세계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리테일 등이 베이커리 계열사인 신세계SVN 등에 판매수수료를 과소 책정하는 방식으로 총 62억원을 부당 지원했다며 40억6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같은 달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가 정 부회장 등 신세계와 이마트 임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신세계SVN 측에 이익을...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신세계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리테일 등이 베이커리 계열사인 신세계SVN 등에 판매수수료를 과소 책정하는 방식으로 총 62억원을 부당지원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40억6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후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가 정 부회장 등 신세계와 이마트 임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실제로 공정위는 지난 해 SI업체인 SKC&C에 대한 SK 계열사의 부당 지원, 신세계그룹의 신세계SVN 빵집에 대한 특혜, 롯데기공의 `통행세' 등 굵직한 일감 몰아주기 사건들을 적발했다.
이들에 대한 제재는 모두 과징금 부과에 그쳤을 뿐 검찰 고발은 없었다.
공정위 고위관계자는 "재벌그룹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관행이 개선되면 그 일감은 중소기업에도...
지난해 공정위는 SI업체인 SKC&C에 대한 SK 계열사의 부당 지원, 신세계그룹의 신세계SVN 빵집에 대한 특혜, 롯데기공의 `통행세' 등 굵직한 일감 몰아주기 사건들을 적발했다.
이들에 대한 제재는 모두 과징금 부과에 그쳤을 뿐 검찰 고발은 없었다.
특히 신세계SVN 빵집 특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의 개입 정황이 드러난 내부문건, 회의록 등 확실한 물증을...
신세계의 베이커리 사업부인 신세계SVN의 경우 정유경 부사장의 지분 40%를 소각하는 대신 사업은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롯데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 대표가 운영한 블리스는 정리했지만 롯데브랑제리는 그대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가 제과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앞두고 롯데, 신세계, 홈플러스 등 유통 대기업의...
하지만 여전히 신세계SVN, 한화, 코오롱 등은 여론의 눈치만 살피고 있다.
프랜차이즈 산업 규제도 이어졌다.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전문점, 미스터피자·도미노피자 등 피자 전문점, BBQ·BHC치킨·교촌치킨·페리카나 등 치킨 전문점, 카페베네·엔제리너스·할리스커피·탐앤탐스·투썸플레이스 등 커피 전문점에 대한 개점거리 제한과 리뉴얼 개정 등...
3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정우택 의원(새누리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대기업집단 계열빵집 운영현황 및 대응방안’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신세계의 경우, 빵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수일가 정유경이 보유한 신세계SVN의 지분 40%의 지분을 감자·소각해 ㈜조선호텔 75%, 기타 우리사주 등 25%로 지분변동이 일어났다.
하지만 공정위는 이와...
보고서에 따르면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신세계SVN 지분 40%를 감자ㆍ소각하기로 했다. 신세계SVN의 지분구조는 조선호텔 75%, 우리사주 등 25%로 바뀐다.
공정위는 "조선호텔의 지분 98.78%를 이마트가, 이마트 지분 2.52%를 정 부사장이 소유하고 있어 빵집 운영수익의 일부가 간접적으로 총수 일가에 배당된다"며 신세계는 빵집 사업을 지속한다고 판단했다....
스타벅스는 신세계SVN에서 공급받는 푸드류와 관련해 연초부터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팔수록 적자가 났다는 것이 스타벅스측의 설명이다.
스타벅스는 가격 인상과 더불어 일부 품목에 적용돼온 브런치 할인 시스템을 샌드위치류 전품목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스타벅스의 음료를 구매하면 샌드위치류 구매시 800원...
지난 9월 이명희 회장 딸인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제빵업체 신세계SVN의 지분을 전량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판매수수료 특혜 관련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하기 불과 2주 전 일이다. 하지만 신세계는 신속한 대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공정위원회로부터 40억원이 넘는 과징금 폭탄을 받아들었다.
지난해 ‘골목상권...
경제개혁연대측은 "신세계SVN은 이명희 회장의 딸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40% 지분을 보유했던 비상장회사로, 그룹 차원의 지원 행위로 2011년 매출이 전년 대비 54.1%나 증가했다"며 "이는 총수 일가의 지시에 따라 그룹 경영지원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불법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신세계와 이마트 경영진은 총수 일가의 이익을 위해...
경제개혁연대측은 신세계SVN이 이명희 회장의 딸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40% 지분을 보유했던 비상장회사로 그룹 차원의 지원 행위로 2011년 매출이 전년 대비 54.1%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영판단에 따른 것이 아니라 총수 일가의 지시에 따라 그룹 경영지원실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불법행위라는 것이 경제개혁연대의 주장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세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