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18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에 이색 선물을 앞세워 명절 수요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그동안 명절 선물로는 판매한 적 없던 돼지고기 선물세트로 처음 내놨다. 또 1인 가구를 겨냥한 혼술 안주 세트나 소용량 전통주 세트도 선보였다. 김장을 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조선호텔 승건지...
신세계백화점은 설 본판매 기간 동안 황금 돼지해를 기념해 프리미엄 돼지고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일반 돼지고기보다 육질과 마블링이 뛰어난 ‘듀록’이라는 품종으로 스테이크/로스용으로 적합하다. 선물세트는 삼겹살과 목살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10만 원이다. 사진제공 신세계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올 설 선물 예약 판매가 호조를 보여 지난해 설보다 3% 이상 늘어난 총 27만 세트를 앞세워 18일부터 전 점포에 설 특설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설 선물 판매에 나선다”며 “돼지고기, 김치 등 올 설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색 명절 선물과 함께 한우, 굴비 등 전통적인 명절 선물 물량을 늘려 설 선물 수요를 선점해 나갈 것”...
7일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인 다음 달 3일까지 한우와 굴비, 과일 등 주요 인기 선물세트의 판매 가격을 지난 설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0만 원 내외의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 설보다 20~30% 확대했다. 특히 한우의 경우 도축 물량이 감소하면서 최근 시세가 최대 10% 올랐지만 10만 원대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 가격을...
롯데마트는 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행사 기간은 총 50일로 지난 설(36일)보다 14일 늘렸다.
백화점 업계도 설 선물세트 판매 경쟁에 뛰어들었다.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신세계백화점은 21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로 설 선물 세트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6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19일간 ‘2019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1일부터 1월 17일까지 총 28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25품목, 한우 등 축산 31품목, 굴비, 갈치 등 수산 16품목, 건강식품 50품목 등 지난 설보다 20% 늘린 총 250여가지를 선보인다. 이 기간에 구매하면 정상가격 대비 최대 8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신세계백화점 역시 이달 7~19일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에 4.5% 신장했다.
대형마트도 선물세트 판매에 호조를 보였다. 이마트가 지난달 2일부터 18일까지 2.4% 증가했고, 롯데마트는 13~19일 선물세트 판매가 전년 대비 6.7% 늘었다. 수입 과일이 18.0%, 한우 4.4%, 건강기능식품이 91.0%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초 김영란법 개정으로 설...
오프라인 부분에선 전년 대비 늦은 설 명절로 인해 명절 선물세트 수요가 발생하지 않는 등 편의점을 제외한 나머지 업태의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전체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대형마트의 매출이 20.2% 급감했고, 백화점(-9.6%), 대형슈퍼마켓(SSM)(-2.4%)은 매출이 감소했다. 다만, 1인 가구 증대로 인해 편의점의 매출은 전년보다 9.8% 증가했다....
농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7개 유통업체와 홈쇼핑, 온라인 업체의 설 선물 매출액은 지난해 설 대비 약 17.4% 증가했다.
조사 대상은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11번가, 쿠팡 △공영홈쇼핑, 홈앤쇼핑이다. 그 결과 모든 품목에서 매출액이 고르게 성장했는데, 전년 대비 증가율은 축산 16.4%, 과일 14.1%, 수산 15.3% 등으로...
위한 선물을 사려는 수요가 늘기 때문. 이에 업계는 다채로운 대형 행사를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명절 연휴 직후 일주일간 매출은 평상시 대비 20~30% 정도 높게 나타난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설 연휴 직후 1주간 매출을 살펴보면 전주 대비 13.8% 신장세를 보였다. 잡화 부문에서는 15.5% 올랐고, 패션 부문은 12.5%, 스포츠 부문은...
신세계그룹의 올 설 선물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는 합리적인 가격에 품격을 더한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세트를 내놨다.
우선 신세계백화점은 특색 있는 우리 전통주 선물세트 품목을 늘려 명절 선물의 품격을 높였다. ‘우리 술방’을 통해 선보이는 증류주, 과실주, 약주는 우리 쌀과 물 그리고 누룩을 이용해 전통 제조방식으로 빚었다. 남한산성...
백화점에서는 올해 설 명절을 겨냥해 간편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명절음식 요리가 아직 낯설어 한우, 굴비, 갈치 등 식재료보다 간편 가정식이 편한 주부와 1인 가구 등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설에 간편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그간 굽기 편한 생선, 바로 육수를 낼 수 있는 간편 육수 등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선물은 있었지만, 육개장, 해장국 등 가정...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모든 점포에 설 선물 판매 특설 코너를 두고 국내산 선물 품목과 물량을 늘려 명절 선물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14일까지 전 점포에서 신세계 신한카드와 일반 신한카드로 결제 시 구매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식품 외에 모든 장르 구매금액도 함께 합산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김선진 상무는 “김영란법...
하지만 김영란법 개정으로 올해 설 선물은 국산 매출 비중이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5~9일 설 예약 판매에서 국내산 선물 매출은 12% 증가한 반면 수입산은 3%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축산(24.0%), 수산(5.0%), 농산(21.7%) 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고 건강·차(-5.4%), 주류(-5.8%) 등 매출이 감소했다. 또 과일, 곶감, 멸치, 갈치 중심의 5만 원 이상 10만 원...
백화점 업계는 설 선물 사전예약 판매와 함께 새해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일제히 신년 첫 정기세일을 실시, 내수 진작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2월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테마로 잡아 프로모션을 기획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스포츠·아웃도어, 스니커즈, 여성 모피 등 겨울 인기 아우터 장르의 대형행사를 앞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최대 70% 할인판매하며 온...
이마트에 따르면 명절 한우 매출은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번 추석에 예년보다 가격이 낮아지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지난 17일까지 끝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이어 지난 18일 시작된 본 판매 행사에서는 한우 매출이 지난 추석보다 60.8% 증가해 기존 최고 매출인 2015년 추석 실적을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이른바 ‘혼추족’을 공략하기 위해 유통업계가 소포장 전통주와 수입맥주, 안주부터 식품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혼자서도 즐겁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우선 문배주, 명인안동소주, 이강주, 감홍로, 진도홍주 등 5가지 증류주를 125㎖의 미니어처 병에 담은 ‘술방 미니어처 세트’(6만3000원)를 내놔...
또 추석 연휴 기간 ‘집콕’, ‘방콕’ 하면서도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혼밥 선물세트도 내놨다.
신세계백화점의 식품담당 김선진 상무는 “최근 혼술, 혼밥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식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이색 추석 선물세트 개발과...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설 선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줄었다. 특히 축산 부분은 -3.1%, 농산 -3.1%, 수산-7.4%로 5만 원 이상인 선물 세트는 대부분 부진했다.
반면 5만 원 이하 대인 호주산 소고기 등 수입산 선물세트와 굴비는 각각 126%, 115% 늘었다. 동시에 100만 원 이상 대인 한우, 굴비 등 고가 프리미엄 신선식품...
하지만 이들 백화점 역시 설 선물세트 매출은 줄었다. 신세계백화점의 12일부터 26일까지 설 선물 매출은 3.8% 감소했다. 축산(-3.1%), 농산(-3.1%), 수산(-7.4%) 등 5만 원 이상의 선물세트 대부분이 부진했다.
이와 관련 유통업계에서는 청탁금지법의 영향으로 발송인과 수령인이 드러나는 선물세트보다는 누가 받아썼는지 추적이 어려운 상품권을 기업 고객 등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