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주총 이어 내년 1월 완료 계획…유사 사업부문 통합 차원
이랜드그룹 계열의 백화점 및 할인점업체 뉴코아가 동일 계열의 슈퍼마켓업체 킴스클럽마트를 합병한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뉴코아는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열어 킴스클럽마트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킴스클럽마트 1주당 뉴코아 0.075주를 발행(584만주)...
증권예탁결제원이 국내 기업의 해외 증시상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처음으로 해외 예탁기관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예탁결제원 조성익 사장은 1일 일본 동경에서 일본 중앙예탁기관(이하 JASDEC) 요시노부 다케우치 사장과 국내 기업의 일본증시 상장을 지원하고 한일 양국 투자자의 거래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JASDEC은 일본...
공시된 내용을 갖고 감독기관인 증권선물거래소(KRX)가 또다시 조회공시를 요구한다면 이유는 뭘까.
일본 아사히글라스는 1일 계열 상장사인 한국전기초자 주식 300만6686주를 주당 3만원에 매입한다는 내용의 공개매수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아사히글라스의 보유지분 42.76%(345만주)와 2대주주인 LG전자 20.00%(161만주)를...
길게는 수년만에 처음으로 장내서 자사주 매입
현대약품, 대교, 세우글로벌, 진양산업등 대표적
상장사 오너들이 활황장으로 과감한 외출(?)에 나서고 있다. 길게는 수년만에 처음으로 장내에서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지금같은 호황장에서 회사 사정을 꿰뚫고 있을 대주주의 오랜만의 발길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현대약품 이한구 회장은 지난달 29일...
한국전기초자의 최대주주인 일본 아사히글라스가 한국전기초자 주식의 공개매수를 통해 자진해서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일본 아사히글라스는 1일 계열사인 한국전기초자 주식 300만6686주를 주당 3만원에 매입한다는 내용의 공개매수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매수기간은 2일부터 21일까지로 아사히글라스의 보유지분 42.76%(345만주)와 2대주주인...
다음달 1, 2일 주주청약후 실권주 인수 가능성도 열어둬
현대상선이 계열사 현대증권이 추진중인 502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배정주식 전량인 846억원을 출자한다. 게다가 현대증권 유상증자의 주주청약 후 발생하는 실권주를 인수할 가능성도 열어놨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7일(납입일) 현대증권에...
롯데그룹이 물류계열사인 롯데냉동과 롯데로지스틱스를 합병, 물류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냉동과 롯데로지스틱스는 지난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냉동이 롯데로지스틱스를 흡수(합병비율 1대 0.34)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합병은 다음달 30일(합병등기예정일) 관련 절차를...
코스닥 상장사 CEO들이 내년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다음달 20일 오후 5시부터 르네상스 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코스닥CEO아카데미 2008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코스닥CEO아카데미 회원을 비롯, 연도별 코스닥 CEO 포럼...
지난 5월 대우증권 이사회의장 자리‘고배’
등기임원 머물러 있으면서 첫 자사주 매입
대우증권 등기임원인 이윤우(58) 전 산업은행 부총재가 지난 5월 대우증권 경영일선에 등장한 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사들였다. 이사회 의장이란 자리에 ‘고배’를 마시고 현재 등기임원직에 머물러있는 터라 이번 자사주 매입의 의미가 남달라 보인다.
31일 금융감독원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건호)는 다음달 1일 서울시립대학교를 시작으로 한 달여에 걸쳐 전국 6개 대학에서 증권회사 CEO 초청 특별 강연회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내 자본시장 및 증권산업의 현황과 환경변화, 증권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대학생의 증권산업에 대한 관심 및 참여 유도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2005년 2월 사장 취임 후 틈틈이 매입 6만3800주 보유
평가차액 90억 달해…재임 3년째 1년에 평균 30억 차익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한 최고경영자(CEO)가 틈틈이 사들인 자사주로 한 해 평균 30억원의 차익을 내고 있다면…. ‘샐러리맨의 신화’ LG생활건강 차석용(54ㆍ사진) 사장이 이번에는 자사주 ‘대박’ 신화를 쓰고...
정몽근 명예회장 차남 정교선 전무, 현대홈쇼핑 영향력 있는 지분 28%로 확대
장남 정지선 부회장 현대百 등 유통…정 전무 현대H&S, 홈쇼핑, SO까지 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 정몽근(사진 왼쪽) 명예회장에 이은 2세들의 후계분할구도가 빠른 속도로 틀을 갖춰가고 있다. 구도가 명확하지 않았던 현대홈쇼핑과 종합유선방송(SO) 계열사들까지...
현대백화점 정몽근 명예회장의 차남 정교선 현대백화점 전무가 현대홈쇼핑의 10% 이상 주요주주로 급부상했다.
현대홈쇼핑은 30일 정 전무가 지분 5.32%(47만주)를 추가로 인수함에 따라 보유지분이 10.74%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기존 주주인 디씨씨, 에이치씨엔서초방송 등의 보유주식을 주당 3만9000원씩 총 187억원에 인수한 데 따른 것이다.
플라스틱 전문업체 세우글로벌의 대주주가 3년여만에 처음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 회사 사정을 꿰뚫고 있을 대주주가 오랜만에 자사주를 사들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라 보인다.
3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세우글로벌은 이날 제출한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통해 최대주주인 안백순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장내에서 5만2040주(0.25%)를...
한국씨티은행이 신용정보업체인 가칭 ‘씨티크레딧서비스’를 신설한다.
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6일 금융감독원에 가칭 ‘씨티크레딧서비스’의 신용정보업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인가 절차상 예비인가에 60일, 본인가에 30일 등 대략 90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내년 1분기 안에 관련 인가 절차를 마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