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발표한 '2023년 우수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사업자들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가입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법정 제도다. 운용 역량과 수익률, 조직·서비스 역량 등 다양한 부문을...
대기업의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일반지주회사 보유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에 대한 외부 출자와 해외투자 한도 등 규제 완화도 검토한다. 올해 벤처캐피탈 협회 내에 CVC 분과협의체를 신설하고 공정위·중기부 등 정부부처와의 협력과 제도개선 논의 창구를 마련한다.
기술특례상장 개선을 통해 벤처기업 회수시장의 활성화도 꾀한다....
금융지주 이외에 빅테크 기업(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이 새롭게 참여해 핀테크 생태계 협업·상생을 강화할 전망이다.
2차 조성 펀드에서는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투자펀드 및 성장단계별 맞춤형 중점 투자펀드를 신설한다. '핀테크 혁신펀드' 투자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추가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금융그룹에서 운용하는 디지털전략펀드와 연계해...
하반기에는 기업금융 태스크포스(TF)를 신설, 기업대출 실적 강화를 주문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취임 일성으로 영업점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라이싱 정책을 운용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기업금융을 둘러싼 은행권의 경쟁이 전쟁을 방불케한다.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직접 나서 전투를 진두지휘한다. 단순한 은행의 순위 경쟁을 넘어서...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금융 계열사의 선제적 소비자 보호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자는 취지로 이달 18일 진행된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과 신한은행·신한카드 등 11개 계열사의 금융소비자 보호 담당 임원과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 ‘신한의 중심에 고객을...
신한금융지주가 그룹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하는 등 하반기 금융소비자보호 전략을 선포했다.
신한금융은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은행ㆍ신한카드 등 11개 그룹사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 및 부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선제적 대응을 통한 탁월한 금융소비자보호...
2019년 7월, 당시 진옥동 신한은행장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보이스피싱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보이스피싱과의 전면전에 나섰다. 진 행장은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이스피싱 관련 정책을 강화해 고객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실행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종합대책...
순이익 감소분은 분할 신설 법인 동국제강·동국씨엠 중단 영업 손실과 1분기 반영했던 CSP 처분손실"이라며 "이는 비영업 손실로 자본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동국홀딩스는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 42억 원, 영업이익은 8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순이익도 2421억 원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8.0% 증가했다.
동국홀딩스는 지주사...
포스코그룹은 지난 5년 간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궁극적 목적인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고 친환경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하는 등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구조 재편의 연장선에서 이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슬로건에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담았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한화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신안우이해상풍력 등을, GS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영동씨에이치피에스 등을 신설 또는 인수했다.
지주회사 전환 추진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집단 내 소속회사를 분할, 신설하는 등의 사업구조 개편도 활발하게 전개됐다.
OCI 소속회사인 구(舊) 오씨아이㈜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위해 사명을 오씨아이홀딩스로...
2020년 금감원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내부통제 책임을 물어 중징계(문책경고)를 내렸으나, 대법원은 손 전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 기준 준수가 아닌 기준 마련의 의무만 있어 처벌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6월 ‘금융회사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중소·중견기업이 문화산업전문회사에 출자해 영상콘텐츠 제작에 투자한 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3%)도 신설한다.
아울러 바이오의약품 관련 기술·시설(바이오신약 후보물질 발굴·제조기술, 임상1~3상 기술 등 8개 기술 및 바이오신약 제조시설 등 4개 사업화시설)을 국가전략기술으로 추가 지정한다. 현재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데이터 기반 경영관리와 영업 강화를 위해 전담부서인 데이터기획부를 신설했다.
또한 시중은행 전환 인가 추진을 위해 DGB금융지주와 공동으로 '시중은행전환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앞서 이달 17일 은행장 직속 전담 조직인 '시중은행전환추진팀'을 구성하고 시중은행 전환 인가 절차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컨설팅을 시작한 데 이은 조치다.
TFT...
26일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해 이달 신설한 전담 조직 산하에 TF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TF팀 공동 의장은 천병규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전무와 이은미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상무가 맡는다. 공동 간사는 DGB대구은행 전략재무기획부장과 시중은행전환추진팀장이 맡아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한다. 또한 은행의 각 부서에서 주요...
나머지 5명은 지주회사팀을 신설해 지주회사 정책 업무를 맡기고, 지주회사 제도 위반행위 조사는 기업집단국 내 다른 과들이 분담토록 했다.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혁파하고, 기업부담을 덜어주는 합리적 제도 운용을 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기조가 반영된 결과물이다. 다만 당시 일각에선 지주회사 전담 부서 폐지로 공정위의 대기업 지주회사의 위법 행위...
이후 2019년 11월 지주사인 BGF 사장에서 BGF리테일 대표로 취임했다.
2020년 3월 취임 후 첫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는 점포당 매출·이익률 향상 등 내실 성장을 취임 일성으로 내세웠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출을 꾸준히 성장시켰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내는 성과도 거뒀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3% 신장한 7조6158억 원으로...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첫 발표그룹 ESG 데이터 통합 공개
포스코홀딩스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선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첫해 ESG 성과를 담은 ‘2022 기업시민보고서’를 20일 발간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앞으로 기업 경쟁력은 협력사, 공급사, 고객,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생태계...
2021년 6월 당시 동국제강은 ESG위원회와 전담 조직을 신설해 ESG경영 현황을 파악했다. 이후 2022년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데 이어 올해 두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이며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은 올 6월 지주사 체제 전환에 따라 각 사별 특성에 맞는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장의 신설이나 증설 투자만 현금을 지원받았는데 이번 개정으로 외투기업이 기존 시설을 첨단산업으로의 전환해도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으로 해외 법인의 판매 활동 등의 지원·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본부를 추가해 글로벌 지역본부가 국내 진출할 경우 임대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지주회사의...
앞서 1일엔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인 박현주 부행장을 신설되는 그룹소비자보호부문(CCPO)으로 선임했다. 소비자보호부문은 그룹차원의 소비자보호 정책 수립 및 각 15개 그룹사의 소비자보호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우리금융지주도 1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주요 어젠다에 대해 실질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