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생활용품은 최대 50% 할인 혜택이 넘친다. 이런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국가대표 쇼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일 역대 최대 규모로 그 시작을 알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부터 30일까지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올해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백화점 빅3의 부진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가장 큰 요인이다. 특히 올해는 더운 날씨가 9월까지 이어져 가을·겨울 패션 상품이 부진했다. 코로나19 당시 품절 사태를 빚던 명품 수요는 엔데믹으로 수요가 꺾였다. 물가 상승에 따른 관리비·판촉비 증가도 백화점 3사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 업계 관계자는 “고금리가 지속돼 주식·부동산 시장이...
외식 물가 상승으로 내식 수요가 증가하며 신선식품 및 주류를 중심으로 롯데마트·롯데슈퍼 모두 기존점 매출은 신장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마트와 슈퍼의 상품 통합소싱에 따른 성과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마트는 3분기 영업이익은 2014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다. 슈퍼는 올해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특히 식품 가운데 돼지고기 가격이 30.1% 폭락하며 CPI 하락을 주도했다. 이는 CPI를 약 0.55%포인트(p) 낮추는 수준의 충격이었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2.6% 떨어져 13개월 연속 하락했다. 낙폭은 6월 5.4%에서 9월 2.5%까지 좁혀졌지만, 다시 넓어졌다. 광산업 가격이 6.2% 하락한 가운데 원자재와 가공 산업 가격은 각각 2.3%, 3.0% 내렸다. 식품과 내구소비재 가격은...
농식품부는 차관을 물가안정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식량정책실장이 운영하던 '농식품 수급상황실을'을 차관 직속으로 격상해 농식품 물가를 더 엄중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수급상황실은 차관 아래 식량정책실장이 상황실장을 맡고 총괄반과 원예농산물반, 축산물반, 식량·국제곡물반, 식품·외식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된다. 각 반은 28개 중점품목에 대해 전담자를...
농식품부와 해수부도 물가안정대응반을 가동해 농축수산물 및 식품 물가 점검을 강화하고 산지·유통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업부는 매주 주유소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유통단계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향후 부처 간 공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매주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공유하고 부처간 긴밀히 공조해 신속히 해결해 나갈...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농가 수익 보전, 물가 안정 등 농가와 고객 모두에게 이로운 혜택을 주는 식품”이라면서 “앞으로도 고물가 시기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들여와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우박 사과 외에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는 김장철 인기 신선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카페 프랜차이즈 간 제품 가격이 천차만별인 가운데 올해는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하면서 편의점까지 가세해 커피 '초저가 경쟁'이 펼쳐치기도 했다. 특히 GS25는 6월 한 달간 원두커피 카페25 상품 가운데 아메리카노 라지 사이즈를 각종 할인을 더해 60원에 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SPC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도 9월 매장에서 판매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와 대파 소매가는 이달 1~3일 각각 3937원, 3897원으로 전달 하순(5335원, 4710원)보다 내려간 상태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배추·대파 등 농축산물의 가격·수급가격 동향을 면멸히 점검하며 현지 생산단체와의 소통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모든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는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각 부처 차관이 소관품목 물가 안정은 스스로 책임지는 물가안정책임관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과자·라면·설탕·아이스크림·우유·커피·빵 등 소비자의...
농식품부의 TF 구성은 그 후속 조치다.
물가 오름세는 실제 심상치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 올랐다. 당국이 중시하는 10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는 1년 전보다 3.6% 올랐다.
특히 먹거리 물가가 비상이다. 1~10월 식료품·비주류음료의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상승했다. 2011년...
우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6일 법안소위에서 새 양곡관리법 논의에 들어간다.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3월 윤 대통령의 첫 거부권 행사 이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양곡관리법만 12개에 이른다.
쌀 생산량이 목표치의 3~5%를 초과하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이상 하락하면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은 정부여당이...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1만1000톤과 천일염 1만 톤 등 정부비축물량 2만1000톤을 시장에 방출한다. 또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도 전년 138억 원에서 245억 원까지 끌어올려 소비자 체감을 낮출 계획이다.
하지만 배추 가격은 여전히 도매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도 있어 당분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당시 물가 관리 대상은 쌀, 배추, 고추, 마늘, 양파, 돼지고기, 쇠고기, 닭고기, 가공식품이었다.
MB정부에서는 물가안정책임관이 1급이었지만 현 정부는 차관급으로 한 단계 격상됐다. 이에 휘발유 가격은 산업통상자원부, 가공식품 가격은 농림축산식품부, 통신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학원비는 교육부가 담당하는 식으로 부처의 책임이 강화됐다.
또...
개최
△식품·외식물가 안정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
10일(금)
△농식품부 장관 08:00 국무회의(서울), 10:0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국회), 14:00 제28회 농업인의 날 행사(수원)
△농식품부 차관 10:00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소위(국회), 14:0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국회)
@해수부 주간일정
◇해양수산부
6일(월)
△해수부 장관 10:00 예결위...
최근 물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산물 수급 조절을 위한 비축기지도 재조명받고 있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식량안보는 물론 국내 생산 변동에 따른 물가 상승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에 국내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수입하는 농산물을 보관했다가 시장 가격 동향에 따라 방출하는 비축기지의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 비축산업은 국내산...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품목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12.1% 올랐고, 이중 신선과실지수는 26.2% 상승했다.
구입 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아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4.6% 올라 전월(4.4%)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다만 외식 등 개인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9월 4.2%에서 10월 4.1%로 축소됐고, 전기·가스·수도의...
아울러 식품·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바나나·망고, 전지·탈지분유, 버터·치즈, 코코아 등 8개 수입과일·식품원료에 대해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농산물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 상향(+10%p), 커피·코코아 등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 김치 등 가공식료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를 2025년까지 연장하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또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김장재료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평년 대비 감소한 127만 톤, 무는 2.4% 증가한 39만 톤으로 예상된다. 마늘과 양파, 새우젓 등도 생산량이 증가해 전년 대비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 정책관은 "배추는 생산량이 감소하지만 이달...
쌀값이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정부는 물가 안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매 업체의 신곡, 구곡 교체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부터는 산지 쌀값이 하향 안정세를 것"이라면서도 "서민 물가 부담 우려가 커진 만큼 지자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쌀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농가의 벼 출하 가격 등 산지 쌀값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