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개정안은 식량 안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쌀은 이미 충분히 자급하고 있다. 밀과 콩 같이 수입의존도가 높은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해야 하지만, 격리 의무화는 밀, 콩 등으로 생산 전환을 어렵게 하여 자급률 향상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품목도 쌀처럼 격리 의무화, 국가 수매제와...
곡물자급률은 20.2%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고, 식량안보 지수도 하락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32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에너지도 세계 8위의 소비를 하고 있으나 자급률은 7.2% 수준이다. 지난 10년간 에너지자급률이 조금 개선된 것은 재생에너지 분야가 늘어서인데, 내용을 보면 1차 에너지 공급량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2.3% 수준으로, 이 또한 OECD...
첫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른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까지 진행될 것인가 하는 것이며, 둘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에 따른 식량, 에너지 위기 문제이다. 세 번째는 미국의 중국 때리기(China bashing)에 따른 반도체, 배터리 등 주요 산업의 재편과 우리 산업에 미치는 충격 문제이며, 마지막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국 및 유럽의 정책과 대외적인...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식량자급률을 상승 추세로 전환하고, 안정적인 해외 공급망 확보를 위한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 식량안보와 관련한 국내외 여건을 살펴보면, 농가인구를 비롯해 경지면적은 논을 중심으로...
올해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달라"며 "올해 로드맵을 마련한 과제들이 내년에는 반드시 기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조달·판로 규제 30여개를 점검하고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디지털 기반 수입식품 안전관리 혁신 방안,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 방안도 논의 안건으로 올랐다.
(서울)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 발표
△2022년 농식품 수출 유공자 포상
△2022년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종자전문인력양성 교육성과분석 결과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한국 젖소 101마리 네팔로 보내기 환송식 참석
23일(금)
△농식품부 차관 14:00 쌀 수급 농협 설명회(세종)
△21년 농촌협약 체결 시·군 사업추진 중간 보고대회 개최
식량안보에도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식량안보의 핵심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콩의 자급률을 높이는 것인데 쌀 생산이 계속될수록 밀과 콩의 자급률을 높이는 제 제약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농림식품부에 따르면 시장격리 의무화 이후 밀의 자급률은 2027년 4.0%, 콩의 자급률은 26.4%로 현재 정책 목표인 7.9%, 40.0%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테크가 윤석열 정부가 강조하는 미래먹거리이자 식량안보를 강화하는 산업으로 떠오른 만큼 정부·여당 차원에서 지원에 나선 것이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간담회 직후 결과브리핑에 나서 “농림부와 기업들이 푸드테크 육성을 위해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국가전략산업으로 가기 위해 (농림위 소속) 안병길 의원도 나서 특별법을 준비키로...
아울러 우리 정부는 내년도 GTI 사무국장직 수임국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식량 안보 등 역내·외 새롭게 대두되는 문제들에 대한 통합적 접근과 이를 위한 의견 조율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몽골이 의장국으로 '울란바토르 선언'을 채택했다. 회원국들은 선언문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회복을 위한 탄력적인 정책대응 및 국가 간...
농식품부는 이번 조직 개편안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식량안보와 농가 경영안정체계 구축 △농촌공간 개선 및 동물복지 강화에 초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먼저 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1급(정책실)을 현재 차관보,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에서 농업혁신정책실, 식량정책실, 기획조정실의 3실 체제로 운영한다.
차관보는 농업혁신정책실로 개편한다. 신설하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래에도 농·축·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함이다.
하이트진로는 5일 서초동 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분야...
쌀을 소비하지 않는다고 논을 없애버릴 경우 유사시 식량 안보 차원에서 다시 그 인프라를 갖추기도 어렵다. 또 가루쌀은 생육 기간이 짧아 다른 작물과 이모작도 가능하며 이는 향후 농가 소득도 높여줄 수 있다.
여기에 가루쌀 활성화를 위한 정책까지 받쳐줘 삼박자가 골고루 맞았다. 윤석열 정부 들어 선임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진흥청장 시절부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식량안보·농업 프로그램인 나사 하베스트의 위성 이미지를 질감과 색상 변화 등을 머신러닝을 통해 분석한 결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약 600만 톤에 달하는 밀을 수확해간 것으로 파악됐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0억 달러(약 1조3020억 원)어치에 달하는 규모다. 올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재배된 밀이 총 2660만 톤인 것으로 추산된...
특히 아세안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협력사업을 통해 아세안 6개국에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지 농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필리핀을 시작으로 아세안, 중앙아시아 중심의 스마트팜 ODA 사업을 발굴해 현지에 K-스마트팜 모델을 구축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종순 농정원...
개최
△APEC 식량안보정책파트너십 화상 토론회 개최
1일(목)
△농식품부 차관 10:30 국회 생생텃밭 김장 나눔행사(국회)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최
△김인중 농식품부차관, 국회 생생텃밭 김장 나눔행사 참석
2일(금)
△농식품부 장관 국회 본회의(국회)
△농식품부 차관 14:00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구)
△김인중 농식품부차관, 대한민국...
尹 "새 벼 품종 지원…케냐 식량안보 개선 기여"루토 "한국 지능형 교통·환승 시스템 도입 희망"케냐 대통령, 한국 방문 32년만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윌리엄 루토 케냐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케냐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32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식량안보의 필요성은 도시 농업의 가치를 높이며, 탄소배출 0의 빌딩과 도시는 기존 도시의 재편을 강제할 것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대도시가 주는 편의를 모든 중소도시와 농촌에도 허용할 것이다. 2030년 이후의 무인자동차, 로봇 및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은 중소도시와 농촌 거주를 대도시 거주보다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다. 완전한 무인자동차는 24시간...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명예이사장도 "쌀가공산업의 원료 공급이 다소 안정돼 가공용 쌀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도 쌀가공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햇반, 쌀국수, 가정간편식, 주류 등 쌀가공식품이 잘 소비돼야 하기 때문에 정부가 쌀가공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시킬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