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범하는 시의회는 그동안 오 시장과 의회가 갈등을 빚었던 사업과 예산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협력과 협치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보조위탁사업 예산 삭감과 온라인 교육플랫폼인 '서울런' 구축, 정치편향 논란을 빚었던 TBS 예산삭감, 헬스케어 관련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 중에선 국민의힘이 17곳을 석권했다. 불과...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이 발표한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아조우스탈 제철소가 있는 마리우폴 시의회는 보안상의 이유로 도시 내 민간인 대피가 일시 중단됐다고 발표했다.
시의회는 텔레그램을 통해 “2일 오전 8시 마리우폴 쇼핑센터 인근에서 대피가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지키고 있는 데니스 슐레가 우크라이나 12여단장은 “일부...
그러나 제도 변경을 위해서는 공청회는 물론 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심의위원회·택시정책위원회 심의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종 결정이 이뤄지기까지는 6개월 이상이 걸린다.
게다가 최근 각종 대외 요인으로 생활물가가 치솟은 가운데 지방선거까지 앞두고 있어 당장 시민들의 반발이 클 수 있는 택시 요금 조정을 논의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10년 전과 비교해 변했냐고 하는데, 주변 평은 '변한 게 없다'는 것으로 귀결되고 있다."
25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민선7기 마지막 해를 맞아 서울시 기자단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시의원들이 오 시장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김 의장은 "10년 전 그만둘 때 의지와 무관하게...
아울러 시의회는 서울시 4개 지역(서초구갑, 동대문구을, 성북구갑, 강서구을)에 기초의회 의원 중대선거구제가 시범 시행된다고 밝혔다. 중대선거구제는 구의원 등 기초의원을 3인 이상 5인 이하로 뽑는 방식이다.
서울시장이 제출한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서울시선거구획정위원회 회의에서...
그러나 시의회가 여수엑스포역의 역명 변경에는 동의하였으나, 여천역의 역명 변경에는 동의하지 않으면서 오늘날 여수엑스포역과 여천역이 존재하게 되었다.
2012년, 여수엑스포와 동시에 가수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밤바다’가 탄생했다. “여수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풋풋한 연애의 설렘이 담긴 이 노래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피해 가족과 시민의 깊은 슬픔을 위로하고 공동체 치유와 회복을 지원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는 단원고 학생과 교사를 제외한 일반인 희생자 41명의 봉안함이 안치돼 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시는 신임 정무부시장에 송주범(59ㆍ사진) 전 서울시의회 의원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송 내정자는 LG화학, 포스코건설 등 경제분야에 대한 꾸준한 참여와 자문 활동을 해왔다. 특히 제7대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시의회...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이 반영된 추가경정예산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교통비 70만 원을 지원하고, 19~24세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 대상 인원도 2배로 늘린다.
임산부 1인당 교통비 70만 원 지원
13일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7월부터 1인당 교통비 70만 원을...
6월 지방선거 승리할 것…시의회와 대립엔 사과
“더불어민주당이 시의회의 절대다수 의석과 서울 25개 자치구 중 24개 구청장 자리를 차지하는 등 녹록지 않은 환경이었다. 그럼에도 시민들의 약속을 지킨다는 일념으로 189개 공약 단 하나도 포기하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시의회는 1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1조1877억 원의 서울시 추경안을 처리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추경안 1조1239억원보다 638억 원 증액한 규모다.
추경안은 이날 재석 의원 51명 중 찬성 43명, 반대 6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당초 8일 처리될 예정이었으나 서울시와 시의회 간 갈등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이날까지 연장됐다....
김 의장은 "본예산에서 삭감된 예산을 바로 다음 추경에서 바로 증액해서 보낸 것은 시의회 예산 심의권을 심히 침해하는 경우"라고 꼬집었다.
서울시와 의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서 번번이 반목하고 있다. 지난 본예산에서 삭감된 청년 교통비 지원 등 오 시장 공약 사업은 이번 시의회 추경안 예비심사 과정에서 재차 삭감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택 정책, 재개발ㆍ재건축 방침 대전환안심소득 포함해 각종 복지제도 신설'서울비전 2030' 등 중장기 계획 수립시민단체ㆍ서울시의회와 긴장감
서울시장을 5년 한다는 전제로 계획을 세우고 일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치러진 재보궐 선거 과정에서 수차례 반복한 말이다. 선거는 물론 취임 초부터 그는 재선을 염두에 두며 5년간 서울시정을...
서울시의회 '여성가족정책실' 확대개편 주장서울시 "이름ㆍ부서 개편한 지 얼마나 됐다고"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을 두고 때아닌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식화하자 서울시의회가 여성가족정책실을 확대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다. 서울시 내부에서는 '양성평등'에 힘을 준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는...
오 시장은 서울시 예산 등을 놓고 충돌했던 시의회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복지 사다리, 일자리 사다리, 교육 사다리 등 계층 상승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정책들의 경우 양보 없이 어떤 경우에도 관철 시킬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협상 전략을 구사해 시의회를 설득하고 함께 실행할 수 있도록 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오데사 시의회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공격받은 건물에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오데사 외곽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겐나디 트루하노프 오데사 시장은 “공격받은 민간인 거주 건물은 평화로운 사람들이 살던 곳”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흑해의 러시아...
2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리우폴 시의회는 "러시아군이 주민 약 400명이 대피한 예술학교 건물을 폭격했다"면서 "건물이 파괴돼 대피한 주민들이 잔해 아래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자체적으로 확인하지는 못한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에 포위, 집중 폭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시는 1조1239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은 25일부터 열리는 제306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추경은 △민생·일상 회복(4248억 원) △방역(2061억 원) △안심·안전(1130억 원)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우선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에 1천444억 원을 편성했다. 매출이 10% 이상 감소했지만 정부 손실보상에선 제외된...
선거 없이 자리에 앉게 된 신임 시장은 과거 시의회 의원을 맡았던 갈리나 다닐첸코로, 친러 성향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RIA통신에 따르면 그는 항전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상황을 불안정하게 만들지 말고 극단주의자들의 행동에 참여하지 말라”며 “현재 별도의 인민대표위원회가 만들어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