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해년(己亥年)을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KEB하나은행이 금융시장의 리더로 우뚝 서는 원년으로 다같이 만들어보자”며 “최고의 은행은 ‘직원 행복, 손님 행복’의 목표 추구에서 비롯된다” 고 강조했다.
KEB하나은행은 매년 시무식 대신 은행장과 임원들이 신입사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하는 새해 아침 인사 행사를 매년 이어오고 있다.
위 행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우리 전략목표는 '관점이 대전환'"이라며 "많은 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맞서려 변화를 추진하지만 기존 시야를 벗어나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했다.
위 행장 올해 금융 산업을 어둡게 전망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긴장감 속에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은 급격히 커졌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비즈니스의 목적은 고객을 발굴하고 유지하는 것’이라며 ‘기업이 무엇인지, 기업이 무엇을 생산하는지, 기업이 번영할건지 결정하는 사람은 고객이다’고 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2일 오전 효성 마포 본사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회사 실적은 악화되고 경쟁은 유례 없이...
그는 시무식 연설 10분 동안 '고객'을 무려 30번이나 언급했다. LG그룹 임직원들에게 고객 중심 경영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광모 회장은 2일 “고객과 사회로부터 진정 사랑받는 LG, 새로운 LG의 미래를 다같이 만들어 가자"며 "저부터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LG는 2일 오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삼성SDI는 2일 오전 기흥 본사에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했다. 전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기 위한 과제로 '차별화된 기술 확보, 질 높은 성장 추구, 혁신 마인드 정립'을 당부했다.
특히, 전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높이 나는 새는 포수의 총에 명중되지 않는다...
포스코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 노동조합 및 노경협의회 대표, 협력사, 공급사 대표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무역전쟁과 내수경기 침체, 노사환경의 변화 등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의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7년 만에 최대 실적을...
삼성전자는 ‘삼성명장’4명을 첫 선정하고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명장’은 △ 끊임없는 자기 혁신의 자세로 최고 수준의 전문 역량과 고도화된 기술 보유, △ 후배 양성에 대한 꾸준한 노력, △ 경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제조기술’부문에서 선정된 생활가전사업부...
요양원을 비롯해 이에이치씨(EHC)가 에이스 홈센터를 운영 중인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경로당 두 곳을 선정해 노후된 시설물들을 개선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기부금 전달에 앞서 유진그룹의 주요 경영진들은 형식적이고 딱딱한 시무식 대신 새해 첫 날 출근하는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덕담을 나누는 전통을 올해도 이어갔다.
지난 50년간 IT 산업 역사의 한 부분이었다면, 다가올 50년은 삼성전자가 중심이 되자”고 당부했다.
또 김 부회장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시무식에는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수석부회장 주재로 양재동 사옥에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9년 그룹 신년사에서 △사업 경쟁력 고도화 △미래대응력 강화 △경영/조직 시스템 혁신 등을 강조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기존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로운 게임의 룰이 형성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시무식을 서울 강서구 마곡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향후 그룹 경영 좌표에 대해 연설할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다음달 2일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될 시무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구 회장은 과거와 달리 주요 임원진뿐 아니라 생산직, 연구진 등 다양한 직무 700명이 참석하는 시무식에서...
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과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은 내년 1월 2일 그룹 차원 혹은 계열사별로 일제히 2019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경영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이듬해인 2015년부터는 그룹 차원의 신년 하례식을 하지 않고 계열사별로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월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동일인...
또한 ‘연말휴가제도’는 창립 때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12월 21일 종무식 후 2019년 1월 3일 시무식까지 12일의 장기 연말 휴가를 제공한다. 연말연시 구성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사기진작은 물론 직무 몰입도까지 증가시킨다는 목적으로, 국내 회사로서는 이례적이다.
이와 함께 폴루스는 창립 7년이 되기 이전에 주 35시간 근무제도를 포함해 출산휴가...
매년 시무식 때마다 환골탈태의 각오를 다졌지만 미래의 승자가 될 준비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중장기 전략은 실체가 희미합니다. 상상력이 미치지 않는, 저 너머까지 꿈을 꾸려 하지 않습니다. 그 꿈을 실행할계획은 디테일하지 않습니다. ‘Nextme’ 없이 미래는 없다고 그렇게 외쳐도 메아리가 없습니다.
그 동안 코오롱호의 운전대를 잡고 앞장서 달려왔습니다. 이제...
올해 시무식에서 구본걸 회장은 “해외 시장 진출과 라이프스타일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내외 유통망을 재정비해 효율적 매장 운영에도 힘쓰겠다”고 공언했다.
구본걸 회장은 또 2014년 당시 사명을 변경하면서도 “사명 변경을 계기로 단순히 옷을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니라 고객에게...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보아오 아시아포럼 서울회의 2018’의 연사로 참석한 최 위원장은 "SK그룹은 기업의 존재 목적을 바꿨다"며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시무식에서 '뉴 SK'의 원년을 선포했는데 그 핵심은 사회적 가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SK가 이를 위해 추진한 3가지 실험을 소개했다. SK내에서의 노력, 다른 회사들과의...
이듬해 시무식에서 이 사장은 경영방침으로 변화(Change), 혁신(Innovate), 도전(Challenge)의 이른바 ‘CIC’로 정하고, “차별화된 경쟁력과 스피드를 갖추지 못하면 생존 자체가 불투명하다”며 “모든 임직원이 비효율적인 요소와 낡은 관행을 탈피하는 철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그로부터 4년. 삼성전기는 올해 영업이익 1조 원 돌파를...
지난 1월 2일 시무식에서 노동조합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회사의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전통인 상생의 아름다운 노경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구자용 회장은 “노경이 서로 믿고 의지한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