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전일 공정위로부터 414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007년 3월부터 2013년 4월까지 타사 영업 담당자들과 모여 드라이몰탈 가격을 주기적으로 올린 것이 문제가 됐다.
드라이몰탈은 시멘트와 모래를 균일하게 섞은 것으로 건설현장에서 물만 부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즉석 시멘트다. 한일시멘트는 ‘레미탈’이라는...
30% 수준의 화물열차는 건설업계의 시멘트 수송 증가 요청과 수출입 물량 등을 고려해 당초 75회에서 101회로 늘려 42%로 운행키로 했다.
특히 시멘트 수송열차를 현재 16개에서 20개로 확대하고, 열차당 20량에서 30량으로 늘린다. 이로써 평시 수송량 대비 70% 수준(현재 41%)까지 끌어올려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컨테이너는 현재 22개에서 28개로 증회하고...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이엑스티(주)의 ‘PF(Point Foundation) 공법’은 땅속 흙과 친환경 시멘트를 섞어 굳히는 기술로 연약지반을 강화해 건물의 기초지지력을 강화시키는 공법이다.
충분한 지지력을 갖지 않은 연약지반에 윗부분이 넓고 밑이 점차 좁아지는 쐐기모양의 구멍을 뚫는다. 흙과 친환경 시멘트를 섞은 혼합물로 구멍을 메워 연약지반을 강화, 건물의 무게를...
이에 대비해 시멘트협회 등과 협의, 업계의 재고시설 비축량 등 현황을 파악하고 수급차질이 빚어지는 노선에는 10월 3일부터 열차 추가 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탄의 경우 재고량이 연탄공장은 90만 톤(40일분), 시멘트공장은 12만 톤(16일분), 발전소는 2만 톤(25일분) 수준이다. 국지적 재고소진 발생 시 일반 벌크트럭 등으로 대체수송이 가능해 큰 문제는...
충북지역의 화물열차 운행률은 평소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치면서 제천·단양 지역에 몰려 있는 시멘트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업체별 철도 수송물량이 평시 대비 3분의 1로 급감했고, 태백·영동선 화물열차는 운행률이 46.7%로 떨어지면서 시멘트 등 철도수송이 하루평균 1만 1000톤에서 5000여 톤으로 줄었다.
제품 수송의 상당 부분을 철도에 의지하는 시멘트...
M&A 전문 매체 머저마켓과 업계 추정에 따르면 이달 중순까지 PEF의 기업 지분인수(Buyout) 및 인수한 지분을 매각(Exit)한 규모는 110억 달러(12조40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다.
올해 남은 기간 진행될 M&A 거래를 고려하면 PEF의 거래는 현 수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다. 우리은행, 하이투자증권, 현대시멘트, 포스파워...
1998년부터는 한일시멘트로 둥지를 옮겨 제조업 경영과 건설, 금융업 등 계열사 관리를 하면서 미국 LA의 한일개발 사장으로 대형스포츠 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최 대표는 한일그룹의 구조조정 및 인수합병(M&A)등을 중점적으로 주도했다. 2012년부터는 서울랜드 사장을 지내며 놀이공원 사업 경영을 도맡았다.
최 대표는 "그동안 국내외 기업현장에서 무역...
매각 대상 주식 수가 전체의 50%+1주를 초과함에 따라 경영권 매각이 가능해져 현대시멘트 매각 선결요건이 어느 정도 갖춰진 셈이다.
업계에서는 총 매각 대상 주식수를 약 1500만주 내외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이달 말 쯤 공고될 것으로 예상됐던 현대시멘트 매각 일정은 매각주간사의 매도자 실사가 길어짐에 따라 약 한 달 정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한앤컴퍼니의 해운, 시멘트산업 부문 인수가 대표적이다. 한앤컴퍼니는 2014년 6월 한진해운의 벌크·LNG 장기 운송 전용선 사업부를 인수했다. 인수 주체는 한앤컴퍼니가 설립한 에이치해운라인이었다. 한앤컴퍼니는 당시 한진해운의 부채 1조2900억 원을 인수했을 뿐 아니라 750명의 고용을 승계했다. 이를 통해 한진해운에는 5100억 원의 유동성이 공급됐다....
엇비슷한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시멘트 업계 특성상, 시장점유율 7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시멘트를 인수할 경우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다는 점에 있어서 단기 수익성을 노리는 사모펀드(PEF)에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시멘트는 22일 기준 현금보유액이 약 1000억 원가량에...
현대시멘트 채권단이 매각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채권단은 이르면 오는 9월 말경 현대시멘트 매각공고를 내고, 올해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속도감 있게 매각 작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시멘트 채권단은 지난 4일 매각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
나노는 나노는 화력발전소, 시멘트공장, 제철소, 디젤선박 등에서 발생되는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수증기로 화원시키는 선택적환원촉매를 만드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수증기로 환원시키는 데 필요한 촉매제와 소재를 생산하는 기술을 나노, 일본, 유럽등지의 7개 기업만...
1980년 동양그룹에 입사해 동양시멘트에서 일하다 1년 후 동양제과로 자리를 옮겨 1983년 상무, 1984년 전무, 1985년 부사장으로 고속 승진했다. 부사장으로 근무하던 중 창업주 이양구 회장이 타계하자 동양제과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경영권을 승계했다. 동양그룹은 창업주 이양구 회장의 첫째 사위인 현재현 회장이 물려받고, 담철곤 사장은 동양제과를 동양그룹과...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UBS자산운용, NH농협은행, 우리은행 등 파이시티 대주단은 현대시멘트의 금융보증계약부채 3300억 원 중1400억 원가량을 출자전환하기로 했다.
◇ “경기 좋아진다” 소비심리 3개월 만에 최고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두 달 만에 100선 위로 반등했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완화되며 주식시장 등...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UBS자산운용, NH농협은행, 우리은행 등 파이시티 대주단은 현대시멘트의 금융보증계약부채 3300억 원 중 1400억 원 가량을 출자전환하기로 했다. 주식으로는 600만주 규모로 주당 출자전환 가격은 2만3000~2만4000원 수준이다.
대주단 관계자는 “현재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며 “다음달 초중순에는 출자전환과 관련한...
◇ 각 업권 매물 풍성…흥행 여부는 '글쎄' =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다양한 섹터의 관련 딜들이 매물로 나왔지만 흥행 가능성에 대해 낙관하지 않는 분위기다.
올 상반기 M&A 주요 딜들이 전반적으로 축소된 가운데 금융서비스 섹터로만 양극화된 부문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M&A전문 분석 업체 머져마켓이 분석한...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매각을 앞둔 주요 매물은 산업은행 주도로 진행되는 금호타이어, 현대시멘트, KDB생명을 비롯해 MBK파트너스가 대주주인 코웨이와 ING생명, 베어링PE와 NH-PE가 보유한 동양매직, KTB PE와 큐캐피탈이 지분을 가진 동부익스프레스 등이 꼽힌다. 한국맥도날드, 할리스커피, 우리은행, 하이투자증권 등도 하반기 새 주인을...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표는 국내 주요 증권사와 상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중 어느쪽에 상장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재무개선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삼표는 지난해 동양시멘트를 7943억원에 인수하면서 부채 비율이 2014년 말 15.27%에서 지난해 말 89.69%로...
양재동 파이시티 대주단의 출자전환을 완료하면 채권단이 보유한 매각 대상 지분은 전체 2000만주 중 1400만주가 된다. 1400만주에 6일 종가인 4만450원을 곱하면 지분총액은 5663억원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다수의 PEF가 현대시멘트의 인수를 원하고 있지만 몸값이 크게 뛰면 되레 경쟁률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동양시멘트 경영권 인수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표가 '캐스팅 보터(결정 투표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공시시템에 따르면 정도원 삼표 회장이 특별관계자 12인과 함께 동양 주식 1193만5685주(지분율 5%)를 보유 중이다.
현재 동양의 최대주주는 이 회사 인수를 추진 중인 유진그룹(지분율 23.05%)이다.
업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