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현재 부동산 투기, 전관 특혜, 매입임대주택 비리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조사·징계 절차도 진행 중이다.
김 사장은 “상위직 인사를 통해 분위기를 일신하고 부동산 투기자 및 과다 보유자에 대한 승진 제한 등 엄정한 인사 관리로 조직의 청렴·투명성을 적극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LH 인사 내역.
◇상임이사
△부사장 겸...
전·현직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공무원 특별공급 특혜 논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을 둘러싼 갈등 등으로 국토부 행정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어서다.
국토부는 재산 등록·심사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 본부와 LH 모든 직원은 매년 재산 변동 사항을 등록하고 이를 심사받아야 한다. 신도시·도로·철도 업무 담당자는 실거주용을 뺀 부동산...
다주택자 등 부동산 거래행위를 조사·심의해 투기행위로 밝혀지면 상위직 승진을 제한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준법감시관제 도입, 전관특혜 근절 등 그 외 혁신과제도 속도감 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검찰에 구속 기소돼 수사가 진행 중인 투기 관련자는 직위해제, 파면 조치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직원도 엄중한 인사 조처를 단행할...
그러나 이번 시행령 개정을 두고 일부 교사들은 비위 징계 교원 담임배제는 교육계 안팎에서 징계가 아닌 특혜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일선 교사들은 "담임을 맡지 않는 대신 보직교사로 활동하면 오히려 승진에 유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현실성 없는 조치"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 전날 출입기자와의...
혁신위는 이날 회의에서 △부동산 보유 현황 조기 등록 등 내부통제 강화 △매입 임대주택 의혹 전수조사 시행 △전관 특혜 의혹 근절 △다주택자 승진 제한 등 강력한 내부 쇄신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우선 LH는 부동산 신고·등록 시스템을 조기 구축할 방침이다. 이미 10일부터 LH 임원진과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등록하는 등 대응방안...
이에 △부동산 보유 현황 조기 등록 등 내부통제 강화 △매입 임대주택 의혹 전수조사 시행 △전관 특혜 의혹 근절 △다주택자 승진 제한 등 강력한 내부 쇄신에 착수했다.
우선 LH는 10월 2일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부동산 신고·등록 시스템을 조기 구축할 방침이다. 이달 10일부터 LH 임원진과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등록하는 등...
이어 "(검찰이) 이제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무서운 집단이 돼 버렸다"며 "가혹한 표적수사를 자행하고도 승진 출세의 가도를 달리고 밖으로 나가서도 거액의 수임료를 받고 선임계를 내지 않고 변론을 하는 특혜를 누려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등 전관과 현직이 특수한 카르텔을 형성해 스스로 거대한 산성을 구축해왔다"고 비난했다.
그는...
오너 일가로서 특혜 대신 경험을 통해 성장하려는 MZ세대의 특징이 그대로 묻어나는 행보다.
실제로 농심 3세인 신상렬(1993년생) 대리는 군대 제대 후 사원으로 농심에 입사해 최근 대리로 승진했다. 최근 약혼으로 화제가 된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과장(1991년생)의 첫 직장은 베인앤컴퍼니였다. 서 과장은 이곳에서 경험을 쌓은 뒤 아모레퍼시픽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를 따르지 않으면 내년 인사 때부터 주택보유 현황을 승진ㆍ전보ㆍ성과ㆍ재임용 등 각종 평가에 반영하고, 다주택자는 관련 업무에서 배제하는 등 각종 인사상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주식 백지신탁제와 유사한 부동산 백지신탁제를 정부 차원에서 도입해달라는 요청이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는 데 따른 지자체 차원의 선제 처방이다.
이 지사는...
법인 이사회 운영을 비롯해 재무ㆍ회계관리, 교직원 임용ㆍ승진 등 인사관리, 국가재정지원사업의 집행관리, 입시ㆍ학사 및 장학금 운영 등 법인과 학교의 운영 전반을 들여다봤다. 앞서 고려대는 2018년 시행된 교육부 회계감사에서 교직원들의 교비 부당 집행 사례가 대거 적발된 바 있다.
교육부는 감사 기간에 조 씨의 특혜 입학 의혹과 관련해 다시 한번 살펴봤다....
서울시는 지적 사항 중 △무기계약직의 일반직 전환정책 시행방안 수립 부적정 및 일반직 전환 업무 부당 처리 △7급보의 7급 승진시험 추가실시 합의 및 시험 관리 부적정 △승강장 안전문 유지보수 등 용역의 직고용 전환 업무 부당 처리 △특수차 운전 분야 채용업무 부당 처리 등 4가지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감사 결과 안전업무직 채용에서 면접 점수 조정에...
‘7급보의 7급 승진 기간동안 결원 발생 시 기간제를 퇴직자 우선으로 채용’한 점에 대해서는 “정년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인원결원에 대해선 안전업무 공백이 없도록 6개월~최대 1년간 기간제로 공개채용 했다”며 “채용과정에서 경력, 기술력, 철도면허 등 안전업무에 필요한 자격을 요구함에 따라 외부 응시자보다 안전업무에 근무한 퇴직자가 다수 채용된 것”...
관악농협 대의원 정준기(가명) 씨는 “박준식 조합장이 신입사원 채용부터 직원들 승진과 업무 분장까지 직접 관여했다”면서 “조합장의 차남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 없는 감사팀으로 이동한 것과 특별한 성과 없이 팀장으로 승진한 것은 명백한 인사 특혜”라고 말했다.
박 조합장의 장남은 과거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유통에 입사한 후, 현재 농협네트웍스...
◇3급 이상 836명→693명… 승진문턱 넘기 힘들다 = 금감원에 불리하게 흘러가던 분위기는 23일 윤 원장의 발언 이후 달라졌다. 윤 원장은 당시 ‘상위직급을 35%까지 줄이는 것이 가능하냐’는 기자 질문에 “현재 그 방안을 실무진에서 마련하는 것으로 안다”며 “쉽지 않겠지만 필요한 조건이라며 최선을 다해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공운위 위원장인 홍남기...
서로 1급 승진에 유리한 위치로 가기 위해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하다.
기재부는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는 이른바 TK(대구·경북) 출신들이 인사 때마다 특혜를 받았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호남 인사들이 특혜를 받고 있다는 얘기가 공공연하다. 일각에서는 근무실적 평가라는 얘기는 의례적일 뿐 연줄대기가 횡행해 결국 힘 없는 과장들만 한직으로 밀려나는...
유형별로는 ▲ 인사청탁 ▲ 시험점수 및 면접결과 조작 ▲ 승진·채용 관련 부당지시와 향응·금품수수 ▲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과정 특혜 등이 대상이다.
추진단은 그동안 권익위가 신고를 접수해 처리된 사건을 예시로 내놓았다.
일례로 A군 산하 공단 이사장은 군수의 측근을 경력직원 경쟁채용시험에서 합격시키고자 면접점수를 올렸고, B공사 사장은...
자국 브랜드에 대한 특혜가 심해 미국과 아시아 메이커는 사실상 들러리 분위기에 머물러야 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프랑스 르노와 푸조, 시트로엥 등은 거대 전시관을 사실상 독차지한 상태다. 중립국이자 자동차 메이커가 없는 스위스의 제네바 모터쇼가 가장 공정한 모터쇼로 손꼽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한국의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런 상황에서도 고성능과...
◇또 다시 행장 공백사태 오나… ‘시간이 약?’ = 29일 김경룡 내정자는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경산시 공무원 아들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박인규 전 행장에 이어 김 내정자의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또 다시 수장 공백 사태를 맞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구은행 안팎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대구은행 노조는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된 후 행장...
김 원장은 본인의 의혹에 대해 "출장비를 댄 기관에 혜택을 준 적도 없고, 미국과 유럽 출장에 동행한 여성 정책 담당관에게 승진 특혜를 준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김 원장은 최근 삼성증권 유령주식 파문과 신한금융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현장검사를 지시하는 등 정면돌파 의지를 보여왔다.
하지만 야권의 공세가 거세지고 김 원장의 도덕성 논란이...
김 회장이 이상화 전 하나은행 본부장 특혜승진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김 회장이 청와대와 금융위 지시를 받아 하나은행에 부당한 지시를 한 인사비리 문제가 있다" 며 "인사비리가 강요에 의한 것이라 해도, 회사 내부규정을 우회하는 방식으로 인사를 진행, 회사 평판을 훼손한 책임이 작지않다"고 했다.
이어 CGCG "채용비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