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1975년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서울지점 행원으로 금융권에 입문했다.
한국 최초의 여성 외환달러로 일한 김 회장은 이후 아메리칸익스프레스뱅크 서울지점 이사, 뱅크오브차이나 서울지점 자금부장·치프 딜러(Chief Dealer)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금고전문위원, 금융감독원 금융제재심의위원회 위원...
이날 알리페이 홍콩지사는 스탠다드차타드PLC과 필리핀의 모바일 지갑 업체와 협력해 해외로 확장할 수 있는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앤트 측에 따르면 이 새로운 모바일 기반 송금 서비스는 홍콩에서 일하고 있는 20만 명의 필리핀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이 지난해 필리핀으로 송금한 금액은 약 7억 달러(약 7806억 원)에 이른다.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사라 베이튼-글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애널리스트는 “아메드 총리는 이전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졌다는 신호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의미 있는 변화가 있으려면 더 많은 개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메드 살림 테네오인텔리전스 연구원은 “정부는 그들의 목적에 부합하는 경제를 갖기 위해 적응해야 한다”면서 “수백만 명의 젊은 실업자들을...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 춘계회의에서 유럽 지역 은행장들은 통합의 필요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FT는 영국 바클레이스 이사회가 경쟁사인 스탠다드차타드와 합병 계획을 논의했다고 지난달 전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지난 15년 동안 여러 차례 우니크레디트와의 합병 문제를 검토한 적이 있다. 그러나 소시에테제네랄 측은 이날 우니크레디트와의...
영국에서도 바클레이스가 경쟁자인 스탠다드차타드(SC)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 다시 대규모 은행 M&A 바람이 불 것이란 기대를 높였다. 빌 윈터스 SC CEO는 “SC의 미래가 카나리워프(런던 금융 중심지)에 있지는 않다”며 M&A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러나 “블록체인 같은 첨단 기술의 등장은 은행들의 수를...
핀테크 스타트업 카시스토의 조르 고어로브 CEO는 “은행 업계는 AI의 역량을 비현실적으로 과장하고 있다”며 “가까운 미래에 AI가 100% 업무를 전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샤미크 쿤두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14개의 AI 프로젝트 중 20%가량이 비용 절감과 업무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대부분은 업무 능률을...
토니 푸 대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재가 결코 부족하지 않다”면서 “대만은 이 지역에서 최고의 인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용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북아시아에서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자 한다면 대만이 매력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정부도 투자에 유리한...
선순위 투자자는 산업은행을 비롯해 시티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스탠다드차타드은행(Standard Chartered Bank) 이며, 후순위 투자자는 현대상선을 비롯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자산관리공사, KDB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또한 선순위에 대한 금융보증은 무역보험공사가 맡았다.
현재 VLCC 신조선가는 2003년 이후 역대 최저가 수준이며, 컨테이너선...
2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SC)와 씨티은행(Citi)은 한국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추경을 편성할 방침이라며 4조 원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0.2%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경의 배경으로 성장률 둔화 소지, 최저임금 인상 영향, 건설부문 고용 감소 가능성, 중국 관광객 회복 부진 등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전체 실업률과 청년...
가산금리는 최초 제시 금리의 하단인 78bp로 확정됐으며, 이는 지금까지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5년 만기 포모사본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발행에는 소시에테제네랄은행과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투자자의 구성을 보면 대만 67%, 대만 역외가 33%였다.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 10개사다.
은행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농협은행, 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크레디 아그리콜(서울지점) 등 7곳이다.
기재부는 PD 의무이행 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인센티브 부여와 경쟁 유도 등을 통해 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고객이 ‘스탠다드차타드’라는 이름을 모르는데 간판부터 영어로 바꿔 버렸다. ‘제일은행’이라는 명칭을 되살리지 못하면 다시 살아날 수 없다고 판단해 그룹 회장과 담판을 지었다. ‘믿어라, 나와 한국을 믿고 베팅하라’고 말했다. 간판을 ‘SC제일은행’이라고 다니까 고객도 다시 오고, 직원들도 안정을 찾았다. 그 효과는 서서히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과거 론스타가 대주주였던 외환은행이나 한국씨티·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의 배당 때마다 불거지는 국부유출 논란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 현재 주요 금융지주사의 외국인 주주 지분율은 최대 70%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현재 KB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69%, 하나금융의 외국인 지분율도 73.5%에 달한다. 우리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은 27.6%지만, 1대주주인...
스탠다드차타드의 에디 청 애널리스트는 “중국 당국은 자본 유출을 자극하는 위안화 절상에 대해 두려움을 떨치고 싶어 한다”며 “위안화 강세는 중국 정부가 세계를 향해 모든 것이 안정돼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된다”고 밝혔다.
작년에 위안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6.7% 상승했다. 이는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대만...
딩솽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전임자들과 달리 시 주석은 낮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용인하면서 자신의 과제를 추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 내년 경제성장률 목표는 공개되지 않았다. 전문가 대부분은 중국 정부가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올해 성장률 목표인 6.5%보다 낮은 수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박 행장은 SC제일은행에서 취임 이후 은행의 실적과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키고 스탠다드차타드와 제일은행이라는 두 브랜드를 조화롭게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강점을 살리는 동시에 소매영업 분야에서 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행장은 1955년생으로 박 행장은 청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