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병헌입니다.
이번에 3번째 할리우드 영화 ‘레드: 더 레전드’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브루스 윌리스, 안소니 홉킨스, 헬렌 미렌, 존 말코비치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연기하면서 ‘지.아이.조’ 때보다 확실히 발전할 수 있었던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맡은 역할은 세계적인 킬러 한조배였는데요. 한조배가 한국의 한씨, 조씨, 배씨 성을 따서 만든...
안녕하세요. 한혜진입니다.
벌써 ‘힐링캠프’가 100회를 맞았네요. 처음에는 이렇게 오래갈 것이라고 생각 못했어요. 장수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는 떠나지만 ‘힐링캠프’가 200~300회 계속 나아가서 시청자들을 힐링시켜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주 각계각층의 게스트의 삶을 들으며 살다보니...
안녕하세요. 미스 김입니다.
드라마 ‘직장의 신’이 끝났지만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네요. 약 2개월간 미스 김인 게 너무 좋았어요. 촬영장에서도 저는 김혜수가 아닌 미스김씨, 스김이형, 김씨, 미스김형, 미스김언니 등으로 불렸죠. 미스 김에게 감정이입이 됐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캐릭터에 몰두했죠. 이 캐릭터는 저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예요. 연기자...
윤석호PD, 한류와 ‘가을동화’, ‘겨울연가’, 스타를 말하다![배국남의 직격 인터뷰]
한 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3일 서울대 아시아 연구소 영원홀에서 ‘대중문화 교류를 통한 연대를 찾아서’주제로 열린 강좌가 열렸다. 이 자리에 ‘가을동화’로 중화권에서,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한류를 일으킨 윤석호PD가 패널로 참석했다.
윤PD는 같은 패널로 참석한...
반갑습니다. 명세빈입니다.
어느덧 서른을 넘기고 데뷔 16년차 배우가 됐어요. 1997년 크라운제과 ‘쵸코하임’ CF 기억하시나요? 그때 스물세 살이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정말 빠르죠?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연극영화과를 나온 것도 아닙니다.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연기의 본격적인 시작은 장현수 감독의 영화 ‘남자의 향기’예요. 영화를 위해...
좋은 상도 받고 싶고 오랫동안 주인공으로, 스타로 살아가고 싶다. 그게 솔직한 내 심정이다. 지금은 스타이고 주인공이지만 언젠가는 생활 연기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 먹고살기 위해 연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머무르니 서글퍼졌다. 나이를 먹어도 멋있는 연기자로, 주인공으로 남고 싶다.
바람과 달리 연예계는 소모되는 곳이다....
13년째 대학생(서울대 물리학과)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배우 이상윤입니다.
요즘 기분이 너무 좋네요. 작품(‘내딸 서영이’)도 잘 마무리 됐고 학교로 돌아가니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특히 데뷔 7년 만에 엄친아 배우, 서울대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가 줄었어요. 그동안 엄친아 이미지를 깨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이제 빛을 발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