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블 폰 상용화에 다가갔던 LG가 스마트폰 사업을 전면 철수한 가운데, '세계 최초' 롤러블폰 타이틀을 중국이 거머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전자의 롤러블 폰은 내년 출시가 점쳐진다.
지난달 31일 대만 IT전문매체 디지타임즈는 "오포가 하반기 롤러블폰 '오포X2021'을 상용화할 것"이라며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오포는...
LG전자 이름을 단 마지막 스마트폰이 나왔다. 모바일 사업 철수를 결정하기 전, 이미 부품을 확보했던 만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폰 ‘벨벳2 프로’(코드명 레인보우)가 임직원 전용으로 판매된다.
최근 LG모바일 사용자 카페 등에는 ‘벨벳2 프로’ 제품 박스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결국, 2017년 삼성전자는 40년 넘게 지속해온 카메라 사업에 공식 철수했다.
과감한 철수는 '신의 한 수'였다. 스마트폰이 진화하면서 디지털카메라는 점점 쇠락의 길을 걸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카메라 개발 대신 '이미지센서'에 역량을 집중했다. 이미지센서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에 쓰이며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
카날리스 애널리스트 산얌 차우라시아는 "LG전자가 올해 사업에서 철수한 것은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한다"며 "오늘날에는 공격적인 가격 책정 및 채널 전략이 하드웨어 차별화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마트폰 시장이 계속 통합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존하는 업체들이 패배한 브랜드의 잔재를...
스마트폰(MC) 사업 철수에 따른 소프트웨어(SW) 사업 약화 우려엔 SW 포트폴리오가 사업 발전에 중요한 존재라는 점을 언급했다. 전기차와 콘텐츠 사업 중심으로 개발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외에 권 CEO는 직원들이 적어낸 임금과 성과급, 평가와 진급 기준 등에 대해서도 자기 생각을 밝혔다. 권 CEO가 이 영상을 찍기 위해 검토한 질문 개수는 2000여...
LG 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함에 따라 북미시장 판가 경쟁 완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 확보 긍정적
이재윤 유안타증권
네이버
CJ 대한통운, 이마트, 신세계와의 지분제휴/협력, 물류센터신축 등 쿠팡과 같은 당일배송 물량 증가 전망.
LINE-야후재팬 합작 통해 일본 모바일 커머스/결제 등 확대와 네이버 웹툰, 글로벌 컨텐츠 플랫폼 성장 예상....
LG전자는 오는 7월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다.
사상 최대 매출ㆍ영업이익을 낸 1분기와 마찬가지로 2분기에도 가전과 TV 사업 호황은 계속될 전망이지만, LCD 패널 가격 상승과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은 변수라고 꼽았다.
LG전자는 29일 진행된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스마트폰 사업의 핵심 특허 자산은 스마트 가전과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신제품...
가격 상승에 따라 사업 철수 계획을 늦춘 LCD 패널과 관련해선 "생산 추가 연장이나 규모는 결정되지 않았다”라며 "경기 회복 상황에 따라 급격한 변동성을 보여주는 만큼 중장기 계획보다 현재와 같이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1분기 최대 매출…이번엔 스마트폰이 '효자'=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 기준 1분기...
이달 초 사업 철수를 발표한 MC사업본부는 매출액 9987억 원, 영업손실 280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글로벌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해 영업 손실은 늘었다.
VS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 8935억 원, 영업손실 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5% 늘었다.
북미, 유럽 등 주요 완성차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전기차...
LG유플러스 경우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면서 부스 운영은 가능성은 거의 없어졌다. 그간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해 왔다.
업계 관계자는 “ LG유플러스의 경우 부스 운영과 참석 여부 모두 결정되지 않았지만, 부스를 운영하지 않으면 CEO와 임원 참석 결정은 더 자유로워져 개최가 임박해서 결정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 기간 LG 주력 계열사인 LG전자가 MC사업부(스마트폰) 철수를 결정하기도 했다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분할돼 신설되는 LX홀딩스는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앞서 LG는 이번 분할에 대해 “양 지주회사는 독립 및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사업관리 영역 전문화, 사업구조 고도화 등을 통해...
이달 초 회사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 절차를 밟기 시작한 데 이어, IT(노트북ㆍ태블릿) 제조 설비마저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로 이전하겠다며 사실상 '공장 폐쇄' 절차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직원들은 공장 폐쇄에 따른 사 측 보상안이 부실하다는 점을 들어 12일(이하 현지 시간) 파업에 돌입했다가, 노사 재협상을 전제 조건으로 내걸고 19일부터 업무에...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 공백이 발생하게 된다. 지난해 LG전자의 시장점유율은 2% 수준이었다. 화웨이 시장점유율은 미국의 제재로 2019년 16%에서 지난해 14%로 2%포인트 감소했다.
화웨이 공백은 샤오미, 오포, 비보 등 경쟁 중국 업체들이 빠르게 메우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화웨이의 올해 2월...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예고한 LG전자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이들은 커넥티드카에 집중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으로의 이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기업 대부분이 올해 들어 공격적인 R&D 인재 발굴에 나섰다. 채용 직후 곧바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 인재가 주요 '타깃'이다.
전자와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업계를 막론하고...
쿠팡이 첫 해외 진출국으로 싱가포르를 점찍은 것은 인구가 집중된 도시국가로 물류 인프라를 갖추는 비용이 적고,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 이커머스 사업에 유리하다는 점이 꼽힌다. 코트라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2019년 78%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우리나라 수도권처럼 인구가 집중돼 빠른 배송 사업도 충분히 승산이...
이달 초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밝힌 LG전자가 스마트폰 해외 생산기지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공장을 포함한 사업 매각에 실패하며 부지 청산ㆍ폐쇄가 가장 유력한 선택지로 떠올랐지만, 일부 지역에서 현지 직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해외 스마트폰 공장에 대한 향후 처리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재 실질적으로...
LG전자는 한때 ‘초콜릿폰’과 ‘프라다폰’으로 휴대폰 강자로 떠올랐지만, 스마트폰으로의 시장 전환에 재빨리 대응하지 못하여 점유율이 떨어졌고 결국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LG전자가 처음부터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은 아니었다. LG전자는 초기에 MC사업부의 매각을 고려하였지만, 시장의 잠재 매수자들은...
1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 뒤 중저가 폰을 중심으로 공시지원금이 올라가면서 실구매가가 떨어지고 있다. LG전자 스마트폰의 재고를 줄이기 위한 할인 공세가 시발점이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9일 LG전자의 LTE 보급형 모델인 LG Q61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12만5000원에서 32만1000원으로 올렸다. KT도 이달 1일...
최근까지 대규모 적자로 신용도에 큰 걸림돌 역할을 하던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해,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도 설명했다.
피치는 LG전자 영업 마진이 지속해서 좋아지고 있고, VS 부문도 지속적인 투자와 주요 자동차 부품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고속 성장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2월에는 무디스는 LG전자 기업 신용등급을 ‘Baa3’...
특히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결정하면서, 어느 정도만큼의 빈자리를 각 제조사가 가져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시장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샤오미가 26%로 1위, 삼성전자는 21%로 2위를 차지했다. 비보, 리얼미, 오포 등 다른 중국 제조사들은 10% 넘는 점유율로 삼성전자를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