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 손명완 세광 대표가 동원금속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분을 계속해 매집하며 세력을 확장하면서 주주제안을 통해 회사에 주주의 이익 극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손 대표가 제안한 의안이 부결됐지만 그는 계속해 동원금속 지분을 매입하며 주주의 권리 찾기에 더욱 힘쓸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감독원...
공동투자자 9인을 살펴보면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 선임건을 상정하고 의결권을 행사한 일부 소액주주들도 다시 참여했다.
앞서 성창기업지주는 지난 3월 열린 주총에서 소액주주들이 상정한 ‘김택환 감사 선임건’을 두고 표대결을 펼쳤으며, 소액주주가 승리했다. 당시 소액주주들은 소액주주의 권익을 실현하고 이사회를 견제하겠다고 의결권 행사에...
주주들은 텍사스 긴 뿔소 퍼레이드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상업은행 웰스파고, 미국 IBM이 만든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등이 행사장 내부에 배치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WSJ는 올해 행사 진행을 이끄는 버핏 회장의 조수 캐리 소바의 활약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소바는 주주총회에서 ‘신문던지기’게임을 버핏 회장이 제안했을 때 이를 현실화한...
우여곡절 끝에 이들 기업의 주총은 오후들어서야 열릴 수 있었다.
이는 회사 측과 주주들 간의 의견 대립으로 인해 벌어진 일들이었다. 신일산업의 경우 적대적 M&A를 추진하고 있는 슈퍼개미 황귀남씨와 황씨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현 경영진이 충돌하는 모습이었다. 참엔지니어링 역시 한인수 현 참엔지니어링 대표와 최종욱 전 대표와의 경영권을 둘러싼...
이른바 ‘제3차 슈퍼주총 데이’였다.
이날 자동차부품 기업 부산주공 주총에서 당초 사측이 상정한 사외이사 대신 소액주주들이 선임한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이 회사 소액주주들은 기업지배구조 컨설팅업체와 협력해 30%가 넘는 의결권을 모았고 세무법인 신성의 대표이사인 이종경 씨를 부산주공의 사외이사로 추천하고 이 안건을 통과시켰다. 사측도 이를...
수백 개 기업이 같은 날 몰아치기 주주총회를 여는 '슈퍼 주총데이' 양상과 엇비슷하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대기업 그룹은 약속이나 한 듯 31일 등기임원 연봉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2013년 11월 자본시장법 개정법률 시행으로 연간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 연봉을 사업보고서에 기재해 해당 사업연도 경과 후 90일...
27일 슈퍼주총
오는 27일 810개 상장사가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836사 중 1258개사가 다음주 정기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에선 KB금융지주 등 371개사와 다음카카오 등 823개 코스닥 상장사, 에프앤가이드 등 64개 코넥스시장 상장사 등이다.
특히 27일(금)에는 사상 최대인...
지난 13일에 이어 가장 많은 상장사가 주총을 여는 이른바 ‘슈퍼 주총 데이’였다.
단연 이슈는 한화투자증권이었다.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던 한화투자증권은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주총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주총 1부에서는 의결 안건에 대한 승인이 먼저 이뤄졌다. 의결안건은...
지난주 금요일(13일)에 이어 '2차 슈퍼 주총데이'인 이날 주총을 개최하는 12월 결산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284개, 코스닥시장 177개, 코넥스시장 3개 등 모두 409개에 달한다.
SK와 SKC, SK이노베이션, SK네트웍스, SK케미칼, SK하이닉스 등 SK그룹 상장 계열사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또한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하이마트 등의...
지난 13일에 이어 두 번째 슈퍼주총 데이다.
이들 주총의 주요 이슈는 배당과 사외이사 선임 등이다. 지난해 뼈아픈 구조조정을 거쳐 실적개선을 이뤄냈고 흑자전환을 일궈낸 만큼 올해 주총에서는 그동안 줄었던 배당이 얼마만큼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이날 주총을 준비 중인 대신증권은 1주당 250원의 현금 배당을 안건으로 준비 중이다. 지난해...
올해 슈퍼 주총을 앞두고 국민연금은 일부 기업이 밝힌 상정안건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국민연금은 현대차 정기 주총을 하루 앞두고 보건복지부를 통해 ‘국민연금, 현대모비스·기아차 사외이사 재선임 반대 의결권 행사키로’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국민연금은 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 컨소시엄(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차)에서 한전...
삼성전기는 13일 서울 역삼동 메리츠타워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14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건에 대한 의안을 의결했다.
삼성전기는 이윤태 사장과 홍완훈 전략마케팅 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승재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3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동 건설·토목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사우디 국부펀드와 추진 중인 조인트벤처(합작사) 설립 협약서에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IF는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포스코건설의 지분 약 40%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때문에...
삼성전자는 13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358명(주식 총수 9212만4403주)이 참석한 가운데 제46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권 부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일관성있는 경영기조를 최대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이사회가 지난달 13일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등기이사 보수한도액은 390억원으로 설정했다. 일반보수는 300억원으로...
◇ 삼성전자•현대車 등 68개사•시총 500조… 오늘 ‘슈퍼주총데이’
재계 1, 2위 그룹 계열사의 주주총회가 몰린 ‘슈퍼 주총데이’가 큰 이변 없이 조용히 마무리됐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68개 상장사는 13일 일제히 주총을 열어 지난해 사업 실적과 올해 경영계획을 보고하고 배당금 확대, 사내•외이사 선임 및 보수한도 승인 건 등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신세계그룹이 13일 서울시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결정 등의 안건을 20여분만에 속전속결로 전부 가결했다.
IT전문가 사외이사 2명을 선임했으며, 당초 낮은 배당이 문제가 될 것이란 추측이 있었지만 별다른 지적 없이 마무리됐다.
신세계는...
제일기획이 주주총회를 열고 박찬형 제일기획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제일기획은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2014년 경영실적을 주주들에게 보고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찬형 제일기획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김병도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됐다.
제일기획은 올해 별도 배당을...
제일모직은 13일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제일모직의 2대 주주인 KCC의 부사장급인 이 전 인재개발원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되면서 이른바 '5% 룰' 위반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이 부사장이 KCC 부사장 직함을 달고서 자사가 2대 주주(10.19%)로 있는 제일모직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리는 것은...
현대자동차의 주주총회에서 외국계 투자자들이 주주권인 보호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13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제4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네덜란드 공무원연금 자산운용회사인 APG의 박유경 아시아지배구조 담당 이사는 외국계 투자자를 대표해 특별 발언했다.
박 이사는 "지난 6개월간 현대차 경영진과 이사회가 시장과 주주의 의견을 경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