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투표가 시작된 지 5시간이 지난 오후 3시경 7.30 재보선 전국 투표율은 24.8%로 작년 하반기 재보선 수치와 동일하다. 이대로만 간다면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8시경 최종 투표율은 30~35%가 될 확률이 높다.
다만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을과 전남 순천시 곡성군의 투표율은 40%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순천곡성 보궐선거
7.30 재보궐 선거 전부터 뜨거웠던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7.30 보궐선거 투표가 시작된 지 5시간이 지난 오후 3시 기준 전국투표율은 24.8%를 기록 중이다. 이중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전남 순천시 곡성군의 투표율은 39.2%로 가장 높다.
당초...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순천시 곡성군으로 18.9%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 광산구을과 부산 해운대구기장구갑이다.
7·30 재보선 투표 시작 소식에 시민들은 "광주 광산구민과 부산 기장구민은 꼭 재보선 투표 하세요!" "7·30 재보선 투표 시작, 오늘 재보선 투표소 가는 것 잊지 마세요...
지역별로 보면,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16억4800만원)과 전남 순천·곡성(12억100만원), 전남 나주·화순(10억6000만원) 등 2개 시군 이상의 지역구에 10억원 이상의 선거비용이 책정됐다.
부산 해운대·기장갑에도 7억37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서울 동작을에는 5억9100만원가량 책정됐다.
선거구별로 보면 전남 순천·곡성의 투표율이 16.2%로 가장 높았고, 서울 동작을은 14.2%로 뒤를 이었다. 광주 광산을은 6.1%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고 다음은 부산 해운대·기장갑으로 7.4%였다.
수도권의 경우 수원을 8.2%, 수원병 9.3%, 수원정 8.3%로 집계됐다. 평택을은 10.0%, 김포 10.8%를 각각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한편, 투표가 시작된 지 약 2시간가량이 흐른 오전 9시 현재 전국의 투표율은 5.6%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재보궐선거(5.8%)에 비해 0.2%포인트 정도 낮은 수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순천ㆍ곡성으로 현재까지 9.0%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 광산을로 현재까지 3.5%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다만 관심이 집중돼 있는 서울 동작을 등 수도권 6곳과 전남 순천·곡성 등 6곳은 대체로 박빙 승부가 예상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전망이 갈린다.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인 동작을의 경우,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여온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의 승리를 점치는 목소리가 높은 편이다. 명지대 신율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30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나 후보가...
국회의원 재·보선은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등 수도권 6곳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광주 광산을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 등에서 치러진다.
이와 함께 수원시사선거구에서 기초의원 재선거가 진행된다.
9시 현재 투표율은 5.6%다....
순천·곡성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의 돌풍이 주목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7.30 재보궐 선거의 향방을 가를 관건으로 투표율을 꼽는다. 전통적으로 야당이 텃밭인 지역에서 투표율이 높으면 여당 후보가 유리하다는 통설이 있기 때문이다. 이정현 후보의 캠프 역시 투표율이 45%를 넘으면 자신들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편, 이번 7·30 재보궐선거는 서울 동작을,부산 기장해운대구기장갑,광주 광산을,대전 대덕구,울산 남구을,수원을,수원병,수원정,김포시,평택을,충북 충주시,충남 서산태안군, 전남,순천시곡성군,전남 나주시화순군,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등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치뤄진다.
재보선 D-1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재보선 D-1, 선거 판세가 지난번...
새정치연합은 텃밭인 호남의 경우 순천·곡성 지역에서 '예산폭탄론'을 앞세운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여야는 지난 24일 서울 동작을과 수원 병(팔달), 수원 정(영통) 등 수도권 세 곳에서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사이에 후보단일화가 이뤄져 3파전이 여야 맞대결 구도로 바뀌면서 판세를 분석하는 셈법에 더욱 조심스러운...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5일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전남 순천ㆍ곡성으로 5.72%(1만3860명)가 투표에 참여했다.
최종 투표율이 3.13%로 집계된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남 순천ㆍ곡성 다음으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5.09%(8056명)로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 해운대·기장갑은 사전투표율이 1.74%(4312명)로 가장...
투표율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전남 순천·곡성(5.72%)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부산 해운대·기장갑(1.74%)이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작을이 3.97%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경기 지역은 수원을 1.90%, 수원병 2.68%, 수원정 2.08%, 평택을 2.32%, 김포 3.16%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외에는 충북 충주 3.17%, 충남 서산·태안 3.87%, 전남 나주·화순 4.40%, 전남 담양·함평...
이정현 지지율
7.30 재보궐선거 순천·곡성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의 지지율이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넘어섰다. 전통적으로 야당의 텃밭이라 불렸던 호남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여수MBC와 순천 KBS는 7.30 재보선을 앞두고 순천과 곡성 주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벌였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 이정현...
화들짝 놀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바로 순천·곡성으로 달려가는 등 지도부 총동원령을 내렸다. 김한길 공동대표에 이어 안철수 공동대표도 조만간 이곳 지원유세에 나서기로 했다.
다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서 후보가 40.8%로 26.4%를 얻은 이 후보를 크게 앞서 숨은표의 상당수를 서 전 의원이 가져갈 것이란 분석도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 서울 동작을...
특히 새정치연합의 경우 기존 광주 광산을 등 호남 3곳을 차지하고 있었고,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이 금배지를 내려놓은 전남 순천·곡성도 야권 우세지역이라 일단 4곳에서 유리해 수도권과 충청에서 1곳만 더 이기면 쉽사리 본전치기하는 것이라 ‘5석이 목표’라는 안철수 공동대표의 발언에 내부에서도 비판이 터져나오고 있다.
박지원 의원은 13일 SNS...
순천곡성 여론조사
순천곡성 여론조사 결과 이정현 지지율이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에서는 서 후보를 앞서기도 했다.
1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9~10일 전남 순천·곡성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는 42.4%, 새누리당 이정현...
이번 선거는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광주 광산을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까지 모두 15곳에서 열린다.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수도권 6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미니 총선’으로 불린다.
공식...
그는 “앞으로 선거승리를 앞장서서 이뤄내고 무기력한 정당을 수권정당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이날 전남 순천곡성에 서갑원 후보를, 전남 나주화순에 신정훈 후보를 각각 공천키로 최종 의결했다. 전략공천지역인 수원 3곳은 아직 논의 중이다.